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 국내에서도 확인돼 6.4 수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국내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관련 내용,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A군 연쇄상구균은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여기에다 기존보다 독성이 강한 변이까지 국내에서 확인되며,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는데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최근 10년간 공식 감시체계 없이 확인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는 총 383건에 달했습니다.

제한된 자료만을 통해 집계된 수치로,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죠.

사망률도 높고, 후유 장애 발생률도 심각합니다. 전체 환자의 14.4%가 목숨을 잃었고, 11.7%는 심각한 후유 장애를 겪게 됐습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해당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 및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A군 연쇄상구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