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박지혜 / 작가: 김채율, 임은규 / 유튜브AD: 정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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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尹 출당 조치, 이미 타이밍 늦었다..홍준표 복귀 가능성 낮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5-05-15 19:57  | 조회 : 553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15일 (목)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국민의힘에 대한 부산 민심 냉랭.. 내란당 오명 씌워져
- 부산 교육감·거제시장 선거 참패, 경고 신호였다
- 변수 만들려면 먼저 국민의힘 내부 토양부터 정화해야
- 윤석열 1호 당원 유지, 지는 선거 전략에 불과
- 비상계엄 사과·윤 전 대통령과 절연, 타이밍 이미 늦었다
- 산은 이전도 못한 민주당, 해수부 이전 공약 진정성 의심
- 김문수 캠프 아닌 윤석열 캠프… 친윤 인사 일색
- 홍준표 복귀 가능성 낮아… 마음 이미 떠났다
- 3자 필승론은 현실성 없어… 기울어진 운동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최다선 의원이시죠?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조 의원님 안녕하세요?

◇ 조경태 : 안녕하십니까? 조경태입니다.

◆ 신율 : 요새 바쁘시죠?

◇ 조경태 : 네 저 바쁩니다.

◆ 신율 : 지금 부산 어제 김문수 후보 갔었던 것 같은데 우리 조경태 의원님이 사하구을이 지역구신데 부산 민심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 조경태 : 지금 현재까지 민심은 굉장히 싸늘하다라고 보면 되겠고요. 어떤 분들은 선거 실무자입니다마는 선거하는 느낌이 안 든다 냉랭한 분위기다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 신율 : 그 이유가 뭐라고 판단하세요?

◇ 조경태 : 아무래도 부산이 부마 민주화 항쟁이 있었던 민주화의 성지이지 않습니까?

◆ 신율 : 그리고 옛날에는 아주 전형적인 야도였었죠.

◇ 조경태 : 그래서 민주주의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서 싸운 도시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용인할 수 없다 하는 분위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율 : 비상계엄을 용인할 수 없다 근데 말이에요. 지금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찾아서 탈당을 권고할 것 정중하게 탈당을 권유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그 탈당을 정중하게 권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의 당규가 있지 않습니까? 단계별로 해서 엄격하게 이걸 처리하면 되거든요. 그렇게 해야만이 국민들이 우리 당을 신뢰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당규 22조 2항에 보면 형사처벌로 확정된 자는 확정된 경우에는 징계를 그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이거는 일반적인 사범이 아니라 위헌 위법한 행위로 해서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분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탈당 권유보다도 훨씬 강력한 출당이나 제명을 시키는 것이 그것이 국민들로부터 저는 그나마 우리 국민의 힘이 뭡니까? 조금 명분이 있는 그런 당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지금 그러니까 쉽게 얘기한다면 출당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중요한 거는 이게 조 의원님이 최다선 의원이신데 이게 정치가 타이밍이라는 건 누구보다도 잘 아실 거 아니에요 근데 이거 지금 타이밍 어떻게 보세요? 출당이든 탈당이든?

◇ 조경태 : 저는 타이밍이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고요. 앞에 비대위원장 들어올 때부터 제가 두 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첫 번째로 비상계엄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우리 구성원들이 다 해야 되고 두 번째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바로 절연을 해야 된다라고 제가 몇 개월 전에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아 이 내란당이 아닌가 하는 그런 내란당의 오명이 아직까지도 우리 당에 씌어져 있는 그런 형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오늘 여론조사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NBS 라고 전국 지표 조사 있잖아요. 제가 요 개요는 나중에 자세히 말씀을 드릴 거고요. 이거를 보니까 국민의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어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8%예요.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지금 28%도 체감하는 그 지지율을 보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체감하는 지지율은 그보다 더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그거보다 더 낫다?

◇ 조경태 : 지난번에 재보궐 선거가 있었지 않습니까? 부산만 해도 교육감 선거가 있었고 그 옆에 도시인 거제시장 선거가 있었거든요. 거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무려 18%가 차이 나도록 해서 떨어졌죠. 그리고 부산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교육감이 50%가 넘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보여주는 것은 저는 그때가 저는 시작이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때 우리 국민의힘이 정신 똑바로 차려 가지고 아 이렇게 가면은 심판받는다라고 이게 뭔가 긴장감을 놓쳐서는 안 되는데 지금까지도 아직까지도 아이고 설마 찍어주겠지 아이고 설마 부산 경남 지역은 해주겠지 하는 그런 안일한 생각이 지금까지 화를 더 키우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상당히 지금 개선되지 못하는 쇄신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답답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신율 : 지금 부산 말씀하셔서 제가 간단하게 하나만 여쭤볼 텐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해양수산부하고 국내 해운 기업이죠 HMM의 부산 이전 공약을 어제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 가지고 말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일단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가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서 이것을 제대로 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해명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산업은행 본사 이전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해수부 유치라든지 아니면 HMM이라고 하는 국내 해운 기업을 부산에 이전하겠다는 공약이 정말 표를 얻기 위한 공약 난발로 국민들은 시민들은 의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이 비리 공약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거라고 판단되면 저는 산업은행 본사 이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된다 하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국민과의 약속, 시민과의 약속은 지켜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신율 : 그리고 조 의원께 여쭤볼 게 많아가지고 정호영이라는 사람 있죠. 그 사람이 아마 전두환 정권 때 국방장관인가 했던 사람인데 이 사람이 5.18 광주민주항쟁 때 유죄 판결 받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 사람을 고문으로 이렇게 하려고 그러다가 5시간 만인가 취소했다고 그러는데 이거는 어떻게 된 일입니까?

◇ 조경태 : 저는 이런 역사적인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힘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된 이유가 원인 제공이 바로 비상계엄 때문에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때문에 이 지금 대선을 치르게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은 이런 5.18과 관련된 군부와 관련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아주 조심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저는 역사적 인식이 대단히 부족하다 민주적 인식이 대단히 부족하다라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 신율 : 아니 거기는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나는 몰랐다 이러는데 이게 결국은 이렇다면 그 선대위라든지 당 지도부라든지 이게 따로 논다라고 보지는 않으세요?

◇ 조경태 : 지금 선대위가 보면은 지금 친김문수 선대위가 아니고 친윤석열 선대위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보면 친윤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일정 담당하는 분 책임자 그리고 홍보본부장 메시지 담당 책임자 수행 부단장 조직 총괄 본부장 이런 분들이 윤석열 측근 인사 또는 친윤 인사들이거든요 급기야 거기다가 시민사회 특별위원장으로 석동현 변호사님을 영입하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김문수 캠프가 아니라 윤석열 캠프라고 해도 가히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지금 친윤 일색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라고 하면 우리 당이 과연 이 승산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근데 그러면은 저기 물론 우리 조경태 의원님도 선대본부장을 맡고 계시지만 공동위원장이신가요? 

◇ 조경태 : 저는 중앙선대위는 아무런 직함이 없습니다.

◆ 신율 : 근데 저기 거기 안철수 의원도 하여간 선대위 활동을 하고 계시고 이런 분들은 그러면 어떤 역할을 하고 계세요?

◇ 조경태 : 아마도 여러 선대위 위원장이 계시겠지만 저는 그분들이 과연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요. 어쨌든 그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 있는 것은 결국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고 있고요. 이분들을 2선으로 후퇴시키는 것이 저는 대단히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파면된 대통령을 1호 당원으로 두고 선거운동하겠다는 것은 마치 우리끼리 이불 쓰고 만세 부르는 아주 어리석은 행위이고 이것은 지는 선거로 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이런 상황에서 합류하기가 힘들지 않나 이런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지금 SNS로 해가지고 민주당의 잘못된 그런 행태에 대해서 입법 행태에 대해서 강력하게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지금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 두세 가지 한동훈 후보가 입장을 정리해 가지고 김문수 후보에게 입장 표명을 하길 바라는데 아직도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김문수 후보가 응답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고요. 어쨌든 한동훈 후보가 이번 선거에 더 본격적으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토양을 마련해 주는 것이 대단히 선거 전략에 필요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홍준표 전 시장께서는 지금 하와이에 계시는데 계속 홍준표 시장께서는 30년 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 권유에 따라서 민주당에 갔더라면 이런 얘기도 하고 계시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조경태 : 저는 민주당도 상당히 문제가 많은 집단이거든요. 어제 보면 법사위에서 허위 공표죄 구성 요건을 완화시키는 공직선거법을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대법관 수를 최대 100명, 무려 100명까지 늘리는 그런 법안도 지금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법원 판결을 헌법 소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그런 헌법재판소 법 개정안까지 이렇게 낼 정도로 이게 지금 자칫하면 이게 독재로 갈 가능성도 매우 높거든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도 상당히 저는 문제가 많은 정당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홍 시장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그런 표현을 할 수는 있겠지만 민주당도 가히 민주적인 정당인가 하는 부분에서 저는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신율 : 홍준표 전 시장이 어떻게 다시 하와이에서 이렇게 돌아와서 합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보고 있고 이미 마음이 떠나고 탈당을 하지 않았습니까? 스스로 그렇기 때문에 아마 정치적으로는 상당히 많이 힘들고 어려움을 많이 심적으로 가지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국민의힘에 합류하기는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저는 조심스러운 그런 전망을 해 봅니다.

◆ 신율 : 그렇군요. 그런데 김대식 의원께서 설득을 하려고 시도를 하신다 이런 보도도 있어서 제가 여쭤본 거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단일화는 가능성을 얼마나 보고 계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이준석 후보는 젊은 정치인의 입장에서 어쨌든 여러 가지 본인의 어떤 진로라든지 어떤 미래에 대해서 판단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물론 단일화를 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비상계엄을 옹호한 세력하고는 저는 단일화하는 데 본인이 그렇게 썩 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저는 그리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조 의원님은 정치를 오래 하셔가지고 제가 여쭤보는데 이 3자 필승론이라는 거 있잖아요 이거는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3자 필승론은 옛날에 그런 표현들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 현재로서는 현재까지는 상당히 기울어진 그런 운동장인 것 같습니다. 상당히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적 어떤 분노가 아직까지도 사그라지지 않아 있고요. 지금 아까 제가 부산 정서를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부산이 이 정도면 아마 전국적으로 상당히 우리 당 입장 국민의 힘 입장에서는 선거 운동하기가 어려운 그런 상황이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러니까 비등비등할 때 이게 3자 필승론이 나오는데 지금은 상당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면은 틀림이 없다 저는 그리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이게 지금 만일 우리 가정입니다만 만일 오늘이나 내일이라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이나 출당 같은 조치를 받아들이게 된다면 어떻게 조금 판이 반전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제가 계속 정답을 얘기해도 당에서 못 알아듣는 것 같은데요. 지금 비대위원장이 젊은 초선 의원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발 제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완전히 분리하고 더불어민주당보다도 훨씬 더 상식적이고 깨끗한 그런 어떤 주장을 한다면 저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지금이라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 조경태 : 지금이라도 지금 그 방송을 듣고 있는 혹시 보수 쪽에 선거 캠프에 있는 책임자 분들이 계신다면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완전히 절연하는 그런 단호함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대선에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율 : 부산 지역 민심도 결국 다르지 않다라고 보시는 거죠?

◇ 조경태 : 네 그렇습니다. 부산 쪽 민심도 상당히 앞서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부산시 교육감 선거 제가 예를 들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제시장 보궐선거도 사례를 들었지만 부산 경남도 지금 만만치 않은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비대위원장이 아직 30대 청년 정치인이지 않습니까?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즉 나라가 죽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청년 정신을 발휘해서 과감하게 이번에  당을 개혁하는 데 앞장서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그거 말고 끝으로 앞으로 대선까지 19일 정도 남았는데 조 의원님같이 이렇게 정치를 오래 하신 분 입장에서 변수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마도 최대한 그 변수를 없애려고 줄이려고 아마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쪽에서 그 변수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 변수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일단 토양을 만들어 놔야 되거든요. 우리가 토양이 오염이 되어 있다면 그 누구하고 누가 합류하더라도 합류하는 사람이 오염돼 버리지 않겠습니까? 입체적으로 그래서 우리 토양을 건강한 토양으로 바꾸는 작업부터 할 때 저는 그때부터 저는 우리 스스로가 국민적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변수들이 생길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근데 시간이 짧아가지고 이게 그렇게 근본적인 변화하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이런 얘기도 나올 법도 한데요.

◇ 조경태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거에서 어쨌든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이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지금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의한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됐지 않습니까? 그럼으로써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훨씬 더 국민들께 반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 국민들로부터 더 멀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아닌가 저는 그래 봅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조경태 : 네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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