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축구 국가대표이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인 마이스터샬레를 들어 올렸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마이스터샬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스터샬레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우승 트로피를 말하는데요. 여타 유럽 빅 리그들의 트로피 디자인과 달리 접시 모양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접시 모양(Die Schale)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우승 트로피보다는 우승자(Der Meister)와 샬레가 합쳐진 마이스터샬레(Meisterschale)가 고유명사화된건데요.
지난 시즌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은 3위에 그치며 11시즌 동안 지켜온 리그 챔피언 자리를 레버쿠젠에 내줬습니다. 이번 시즌 앞두고 뱅상 콩파니 감독을 선임해 새판을 짰고, 두 시즌 만에 왕좌를 탈환하는 데 성공한건데요. 뮌헨의 통산 34번째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한명이 김민재였습니다.
이로써 김민재는 한국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개척했습니다. 소위 빅리그로 불리는 유럽 5대리그 중 이탈리아 리그 우승트로피 스쿠데토와 독일의 마이스터샬레를 따낸건데요. 서로 다른 유럽 5대 리그를 제패한 한국 선수는 김민재가 최초라고 합니다.
김민재 선수는 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준비하는데요. 이번 대회부터 새로 개편된 클럽 월드컵의 트로피도 들어올리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