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최근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명이 불길에 고립됐다 숨지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란 2003년 도입돼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평균 7개월간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 전국적으로 9064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차량을 이용해 산불 감시와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진화 현장에 투입됩니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는 지자체 소속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산림청이 직접 운영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나, 공중에서 진화를 담당하는 공중진화대의 경우엔 산림청 소속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산림청이 전문특수진화대에게 방염 마스크와 방염 텐트, 전문 안전화 등을 지급하는 것과 다르게 산불예방전문진화대의 경우 산불 발생 시 직접 현장에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지만, 개인에게 지급되는 장구류는 열악하기만 합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고령화는 이미 심각한 수준인데요. 2022년 기준 전체 진화대원 평균 연령은 61세이며, 65세 이상 비율은 33.7%에 달합니다. 농촌과 산간 지역 중심으로 운영되며, 하루 일당 8만여 원의 최저임금을 받고 봄철과 여름철 4~6개월만 일하는 한시직이라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진화대의 고령화 문제 뿐만 아니라 산불 진화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