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취차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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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정정 보도나 책임있는 행동 요청 합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6-17 09:59  | 조회 : 831 
안녕하세요, [최형진의 오!뉴스] 담당자 입니다.

지난 6월12일 해당 프로그램 1부 코너에서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뉴스를 전하면서
피의자 고유정이 '화학과 출신'이라고 방송한 바 있습니다.
(다만, 학과 명 외에 대학 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출연자가 개별적으로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방송하였는데,
방송 이후 다음날인 13일 해당학과 관련자로부터
화학과 출신이 아니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13일 당일
포털에 제공되는 인터뷰 내용을 수정하여 게시하였고,
다음날인 6월14일 금요일 생방송 중
바로 정정보도와 사과방송을 하였습니다.

정확한 취재와 팩트체크 없이
출연자 답변에 의존하여 방송한 점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온 국민을 경악하게 한 잔인한 범죄와 관련하여
안 그래도 충격을 받으신 청취자 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아래는 14일(금) 방송된 정정보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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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저희 오!뉴스
노영희 변호사의 날.치.알 코너에서
전해드린 내용을 정정합니다.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화학과 출신'이다...라고
출연자가 전했는데,

저희가 고유정의 출신학교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화학과 출신이 아닙니다.

이에 따라 정정해드리고요.
청취자 여러분께 양해부탁드립니다.
팩트확인 철저히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더 발전하는 오!뉴스가 되겠습니다.




>지난 수요일 최형진 아나운서의 라디오를 통해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고유정 사건이 언급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방송에서 고유정이 화학과라는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정보를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아주 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제가 해당 학과 졸업생이지만 졸업생 중에 고유정이라는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이로 인하여 학과에 많은 피해가
>가해지고 있습니다. 학과에서도 직접 YTN라디오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뒤로도 기사는 계속해서
>잘못된 정보만 전달되고 있으며 이제는 한 학과를 넘어서
>전국의 화학과가 피해를 보고 있는 불편함마저 느끼게 됩니다.
>방송에서 학과를 언급한 변호사님은 해당 학과에 문의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방송사에서도 확인조차 하지않은 사실이
>이렇게 한 학과의 교수, 학생, 졸업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 방송에서는 혹은 뉴스에서는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정정 보도해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보도를 함에 있어 책임있는
>행동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해당 글이 허위 내용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언제든 학과로
>문의를 하시면 될 일이오니 정정보도 및 책임있는 행동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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