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인터뷰전문보기

김근식 "윤-한, '공천'두고 2라운드? 이미 민심의 판정승 끝나, '내려꽂기' 없을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1-29 10:32  | 조회 : 530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1월 29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송파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윤-한 갈등? 오히려 빨리 터져서 다행...'김무성 옥쇄 파동' 같은 일 없을 것"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국민의힘 이야기부터 먼저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한동훈 위원장하고 대통령 등 갈등이 봉합이 됐다고 하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게 한동훈 위원장이 제2의 박근혜가 될 수 있을까 뭐 이런 얘기를 계속하는데 우리 당에 계시니까요.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송파갑 당협위원장(이하 김근식) : 서울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송파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마는 그 서울의 분위기로서는 일단 한동훈 비대위원장 얼굴로 치러야 되지 않느냐라는 밑바닥의 민심은 우리 당 지지자분들한테서 굉장히 강하게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대통령과의 일종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단 서로 화해하고 봉합이 됐습니다만 그걸 겪고 나서도 민심과 우리 당심의 입장에서 본다면 제가 그냥 느끼기에는 일단 4월 총선까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로 그리고 한동훈 스탠스로 또 한동원 얼굴로 치러야만 수도권에서는 그나마 해볼 만하다라는 게 대체적인 지금 흐름이고요. 저는 그 흐름과 민심을 지난번 그 논란 갈등 속에서도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저는 수용한 거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사실은 그 사건이 사퇴하라고 만약에 요구했다는 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건 엄청난 사실은 갈등이거든요. 그러나 그 갈등이 수면 아래로 잠복하고 봉합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용산도 민심을 읽었다. 그리고 민심의 흐름을 수용하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한발 양보한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저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정리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김근식 : 이번에 한동훈 체제가 2012년에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될 것이냐 아니면 이제 김무성 체제가 될 것인가. 사실은 이 갈림길이 여전히 남아 있기는 하죠. 그러나 이제 저는 이번에 민심의 승리라는 것을 국민들이 또 저는 그래서 이제 저도 그렇고 우리 당원들도 그렇고 많이 이제 개인적인 사석에서 하는 이야기가 뭐냐 하면 오히려 이런 윤-한 갈등이 터져나온 게 일찍 터져나온 게 잘 됐다. 빨리 나온 게 왜냐하면 이게 잠복기에 있다가 그때 김무성 대표 체제 때처럼 정말 그때 총선에서 마지막 공천 상황에서 청와대에서 눌러내리고 김무성 대표가 옥새 들고 나르샤 해버리면

◆ 박지훈 : 안 들고 왔다 하지만

◈ 김근식 : 대책이 없어 버립니다. 이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사후적으로 평가해 본다면 일찍 터지길 잘했다라는 평가가 많고요. 일찍 터졌을 뿐만 아니라 그러니까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겼고 민심이 정확히 어디인지를 용산도 알고 당도 알게 됐다는 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공천을 놓고 또 기싸움을 할 거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이미 이 윤-한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이미 민심의 판정승이 끝났기 때문에 공천에서도 일부 뭐 그런 우려가 제기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심을 거슬러서 공천에 대해서 무리하게 개입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 되지도 않은 부적합한 인사들을 내려꽂거나 이렇게 할 가능성은 저는 일단 없다고 봅니다. 

(중략)

◈ 김근식 : 저는 대통령실도 그 민심의 흐름을 냉혹하게 또 엄중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저는 확실한 저런 희망 섞인 모습이 나올 거라고 보고요. 말씀하신 김근희 여사에 대한 건 막판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관건은 그거죠. 김건희 여사가 과연 승리한 것이냐 아니면 한동훈 대표가 승리한 것이냐 알 수 있는 것이 딱 하나입니다. 사건이 불거졌을 때 김건희 여사 사과할 필요 없다. 왜 우리가 교통사고 피해자인데 우리가 왜 그 가해자를 욕해야지 왜 우리를 비난하느냐

◆ 박지훈 : 윤재옥 대표가 했던 말이죠. 

◈ 김근식 : 아니 몇 분이 이야기를 하셨죠? 그런 분들에 대해서 사후에 민심을 반영해서 어떤 식의 공천이 나올지를 지켜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 저는 윤재옥 대표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몇몇 분이 있었죠. 몇몇 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에 대해서 사후 공천 과정이 공정하게 시스템에서 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