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5월8일(화)- 어버이날, 가족 음악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5-04 10:31  | 조회 : 915 
M1)어머님께- god
M2)아버지- 인순이
M3)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 김창기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은,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죠.
이 날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것입니다.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준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죠.
이 때부터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이라고 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 5월 8일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여러 행사를 실시했죠.
그러다가 아버지날은 왜 없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1973년 3월 30일, 어머니날의 명칭을 '어버이날'로 바꾸었습니다.
많은 음악가들이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 불렀죠.
그런데 어머니에 대한 노래가, 아버지에 대한 노래보다 많은 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어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사실 우리 마음속에 가장 큰 울림을 전해주는 것은 ‘어머니’라는 말입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가 먹을 음식을 챙겨주시고,
세세한 곳까지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신경써주시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GOD의 어머님께 라는 노래는,
자식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가 라면이 싫다고 투정부리자
어머니는 숨겨놓은 비상금으로 자장면 한그릇을 시켜주셨고,
왜 엄마는 먹지 않느냐는 질문에,
자장면이 싫다고 대답하셨다는 이야기로 이 노래는 시작됩니다.
어머니에 대한 노래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노래도 몇 곡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노래가 더 감동을 안겨주기도 하죠.
인순이의 노래 아버지가 그런 경우입니다.
아무래도 인순이의 성장과정과 맞물려
듣는 이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것이겠죠.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었던 사람들은
더욱더 아버지를 그리워하기 마련입니다.
자식이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만들기도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겠죠.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구성한 노래도 있습니다.
바로 양희은과 김규리가 함께 부른 ‘엄마가 딸에게’라는 곡이죠.
이 노래의 1절은 엄마가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고,
2절에서는 딸이 엄마에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의 대화는,
오히려 우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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