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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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내용

1월12일(화)-한국을 자주 찾는 북유럽 가수들 (바우터 하멜 내한공연)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6-01-12 16:34  | 조회 : 1801 
M1)Breezy- Wouter Hamel
M2)Cayman Islands - Kings of Convenience
M3)C'mon Through (소울메이트 테마곡)- Lasse Lindh


지난 주, 네덜란드 출신의 팝재즈 가수인 바우터 하멜이
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내한공연을 가졌죠.

새해를 맞자마자 가진 이 공연에서 바우터 하멜은
새 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바우터 하멜은 한국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죠.
2009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졌고,
공연 뒤 관객들의 반응에 무척이나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하죠.

그는 이를 계기고 2009년에만 두 번 더 한국을 찾아왔고,
그 뒤에도 1년에 한 번, 많게는 두세 번 씩 한국에서 공연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는 2009년 이후 거의 매년 참가했고,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전주, 여수 등 전국에서 많은 무대에 올랐죠.
그리고 한국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승환의 노래에 피처링을 한 적도 있으며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면 바우터 하멜은
국내 연예인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그는 한국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서울의 홍대라고 밝혔으며,
내한할 때마다 그곳에 꼭 한번 씩은 들린다고 하죠.

네덜란드 가수인 바우터 하멜의 한국사랑은
한국 팬들의 호응에 힘입은 것입니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 자신의 노래를 사랑하는 팬이 있는 곳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한국 팝 음악 팬들은,
의외로 바우터 하멜 등 여러 북유럽 가수들의 노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노르웨이의 듀오인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덴마크 출신의 그룹 마이클 런스 투 락 등이 대표적인 예죠.
이들은 자신들을 향한 한국 팬의 반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거의 매년 한국을 찾아, 이러한 호응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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