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방송 잘 들었습니다.
오늘은 무슨 퀴즈를 내실까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습니다.
음...붕어빵(풀빵)에 대한 기억이라....

제 고향은 시골이라 5일장이 섭니다. (2,7일)
지금은 규모가 작아졌지만 저 어릴땐 꽤 큰 시장이었지요.
엄마가 시장에 물건 팔고 집에 오실때 가끔 국화빵을 사오셨어요.
시장과 집 거리가 4km가량 떨어져 있어서 이미 다 식고
국화빵이 다 붙어있지만 마땅한 간식거리가 없던 시골아이에겐
마냥 달콤하기만 했답니다.
그게 아마도 제가 처음기억하는 풀빵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여러가지 생각나는 아침이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