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갑분'돌'이라고요? 외신도 놀란 '반려돌' 문화, 알고보니 "송나라 때 이미 본격 유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25 15:00  | 조회 : 317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40325()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자 : 한국학 중앙연구원 신정수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반려견, 반려묘 말고 이제는 돌을 반려가족으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일명 반려돌 애완돌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 반려돌 문화가 아주 오래된 역사라고 해요. 사람과 돌은 언제부터 이런 교감이 이루어졌을까요? 사람과 돌의 교감에 대한 고찰을 논문으로 발표하신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정수 교수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한국학 중앙연구원 신정수 교수 (이하 신정수) : 예 안녕하세요. 제 말 잘 들리시나요?
 

박귀빈 : 네 잘 들립니다. 반갑습니다.
 

신정수 : 네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박귀빈 : 아닙니다. 이렇게 저희가 연락드렸는데 바로 함께해 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사실 사람과 돌의 교감에 대해서 논문을 쓰셨다고 해서 교수님 아니 사람과 돌의 교감에 대해서 그럼 연구를 하신 거예요?
 

신정수 : 예 저는 제 논문이 딱딱하고 재미없어서 아무도 안 읽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방송에서 관심 있게 읽고 연락을 주셔서 놀랐습니다.
 

박귀빈 :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요즘에 반려 돌 문화가 많이 이제 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서 이제 관련한 뉴스를 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교수님이 논문을 쓰신 것까지 이제 보게 돼서 연락을 드린 건데 사실 일반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잖아요.
사람과 돌이 교감한다 이거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될까요?

 

신정수 : 네 사실 아주 핵심 질문을 해주셨는데 제가 교감이라는 단어를 좀 고민 끝에 사용을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는 교류, 교제라는 말을 하는데 사람과 사물이 소통할 때는 이게 직관적이고 주관적이고 또 예술적이고 종교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휘 선택을 좀 생각을 하다가 그다음에 이제 교감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조금 설득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서 제가 그 유명한 사람의 말을 소개하는 게 조금 더 이해가 빨리 될 것 같습니다. 문학 공부하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독일 20세기 초에 베냐민이라는 학자가 있었는데 베냐민이라는 학자는 인간만이 언어적 소통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생각과 마음을 모든 존재가 표출한다 이런 말을 했고요. 그리고 그래서 이제 언어는 소통을 위한 보편적 능력이고 사물의 언어가 있다. 그러면서 시인이란 사물의 언어를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면서 자기 안에서 사물에 대한 지식을 얻는 사람이 시인이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베냐민의 말을 조금 더 생각을 해본다면 사람이 사물과 교감하는 게 조금 더 이해가 더 쉬울지 더 어려우실지 모르겠습니다.
 

박귀빈 : 사실 돌은 무생물이기 때문에 돌과 사람이 교감한다. 이게 어떤 우리가 상식적인 선에서는 사실은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어떤 시적인 우리 이제 영감을 받아서 시를 쓰기도 하고 시적으로 표현을 하면 다 어느 정도 좀 공감되는 부분 많이 이해가 되긴 하잖아요.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신정수 : 맞습니다.

 

 

박귀빈 : 동아시아 역사에서 돌이 사랑받은 역사가 꽤 오래됐다라고 하던데요.
언제부터 사람이 돌을 좋아하기 시작했나요?

 

신정수 : 사실 첫 번째 질문은 상당히 어렵고 하지만 이 두 번째 질문은 이게 지식적인 거라서 제가 좀 쉽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유교 경전 중에 서경이라는 책이 있는데 거기에 이미 괴석이라는 단어가 나오고요. 근데 그 당시 사람들은 이 괴석을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돌이 아니라 같은 보석 같은 귀중석으로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중국이나 동아시아 사람들이 이제 돌을 좋아하는 것은 위진 남북조 시대에 좀 그런 생각이 싹이 텄고 중국 당나라 때 시작을 했고 송나라 때 문인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유행했다 그러면 한 10세기 11세기가 본격적으로 돌을 수집하고 감상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귀빈 : 그때부터 왜 돌을 수집하고 감상했을까요? 왜 그 당시에 사람들은 돌에 집중을 했을까요?
 

신정수 : 이게 상당히 주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면 이게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 송대 사람들이나 아니면 제가 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박귀빈 : 어떤 면에서 그런 질문을 하시는 거죠?
 

신정수 : 저는 이제 등산을 좋아해서 이제 서울에 북한산에 있는 인수봉이나 아니면 그냥 서울 다운타운의 인왕산에 가면 선바위가 있잖아요. 선바위가 있고 또 이제 해외여행도 많이 유사 가시는데 미국의 요세미티 공원 가면 엘 캐피탄이라는 큰 거석이 있습니다. 그런 돌들을 보면 저는 저뿐만 아니라 중국 문인들은 상당한 감동을 받았는데 이런 산수 자연 거석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반려돌 그리고 애완돌을 사랑했다 그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러니까 우리가 그 웅장함에 자연의 어떤 웅장함에 약간 경외심도 느끼고 하잖아요. 동경심도 느끼고. 근데 그것을 작은 돌을 거석은 우리가 가서 보면서 이제 웅장한 느낌을 받지만 작은 돌을 내가 직접 내 곁에 둔다. 약간 비슷한 감정으로 그럼 보나 보죠.
 

신정수 : 말씀을 너무 잘해주시는데 그런가요? 관련해서 조금 더 제가 예를 들면 그렇게 자연의 축소, 축경이라고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돌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요. 백거이 같은 중국 무늬는 호숫가에 흉한 돌이 방치돼 있어서 흉한 돌을 연미를 느끼면서 좋아하는 시를 쓰기도 하고요. 또 예나 지금이나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취석이라고 해서 술 마시면서 돌에 앉아서 술 마시는 그런 경우도 있고 또 성석이라고 해서 이제 술 마시고 돌 위에서 자다가 깨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요즘 돌침대라고 할 수 있죠. 그런 경우도 있고 또 뭐 돌을 보면서 이제 유토피아를 생각하기도 하고 또 이제 뭐 좀 안 좋은 말인데 뭐 돌대가리라는 말도 하잖아요.
 

박귀빈 : 그렇죠. 흔히 그런 말들 하죠.
 

신정수 : 그런데 이 돌대가리라는 말을 바꿔 말하면 긍정적으로 해석을 한다 고집이 좀 세지만 지조가 있다. 그래서 변하지 않는 우정 문인의 절개 이런 식으로도 해석을 합니다.
 

박귀빈 : 돌을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아주 다양한 실제 예시를 통해서 지금 소개를 해 주시려는 것 같은데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돌하르방 가서 코도 문지르기도 하고 뭔가 소원을 빌기도 하고 또 돌탑을 쌓거나 예전에 뭐 돌탑을 돌거나 막 그랬잖아요. 외국에도 큰바위 얼굴 설화도 있고 그러니까 이런 여기에 드는 그런 감정도 다 연결선상에 있다고 봐야 될까요?
 

신정수 : 너무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제 저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있는데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와요. 그래서 학생들 데리고 답사를 가면 이렇게 마을 어귀에 이렇게 돌을 쌓아놓은 그런 게 있잖아요. 그리고 이제 돌에다가 계속 이 동전 같은 걸로 문질러가지고 구멍도 내고 돌하르방에 있는 코도 만지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지금 직접적으로 이 애완돌 문화랑 관련은 없지만 근본적으로 돌은 자연을 상징하기 때문에 돌을 사랑하면서 자연을 생각하고 이런 것들이 다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 이제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 영적인 힘이 있다고 믿는 걸 애니미즘이라고 하잖아요. 이런 지금의 유행하고 있는 이런 반려돌 문화도 일종의 애니미즘으로도 볼 수도 있을까요?
 

신정수 : 예 이렇게 너무 잘 호응을 잘해 주시고 좋은 질문을 해 주셔서
 

박귀빈 : 그런가요?
 

신정수 : 이제 저도 이제 이게 애니미즘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를 하고 있고 그런데 이제 이 단지 애니미즘이라는 것이 또 여러 가지 또 나누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사물에 다 정령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돌의 경우로 한정해서 말하면 아니다. 모든 존재하는 돌이 아니다. 어떤 특정한 돌 어떤 일부 조례에만 어떤 영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말하는 학자들도 있어가지고 이것이 애니미즘과 분명히 관련이 있는데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어디까지 돌이 정신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인간이 어떻게 교감할 수 있는가는 이게 또 여러 가지로 또 해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문화 또 미국의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또 이런 문화를 조명하기도 했더라고요. 한국에서는 고유함과 정적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 반려돌 돌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분석을 했다는데 이 분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신정수 : 제가 뉴스나 그런 신문 같은 걸 잘 봐서 안 봐서 그런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를 제가 지금 알았는데요. 상당히 저기 재미있는 재미있고 일리 있는 그 발언이라고 생각하고요.
 

박귀빈 : 일리가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신정수 : 이 반려돌과 애완돌 이런 용어를 쓰셨는데 이제 애완돌은 조금 더 격의가 없고 휴식 같은 친구라면 이 반려돌은 우리가 반려자 배우자라고 하는 것처럼 삶을 같이 가는 사람이잖아요. 같이 가는 사물이고 그래서 이런 산을 닮은 혹은 자연을 닮은 돌을 보면서 휴식을 하는 것은 우리가 어디 여행을 가서 좋은 경치를 보고 하면 제일 좋겠지만 바빠서 그럴 여유가 없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박귀빈 : 그렇죠.
 

신정수 : 그런 분들한테는 차선책으로 책상 앞에 그런 돌 하나를 놓으면서 그렇게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옛날 분들은 이런 거를 이제 방에다가 그림을 걸어놓고 그림을 보면서 자연을 상상한다 그런 용어가 있었는데 이것이 다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미국 잡지의 그런 발언도 상당히 흥미롭고 적절하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박귀빈 : 그렇군요. 보통 사실은 이 돌 말고도 우리 예능 프로그램도 있지만 큰 인형 하나 갖다 놓고 똑같이 이렇게 친구처럼 대할 수 있긴 하지만 굳이 돌인 이유는 어떤 자연 하나의 자연으로서 교감하는 좀 의미를 짚어주신 것 같고 그러면 멋있게 생긴 그냥 수석 수집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돌을 키우는 것 그러니까 반려돌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봐야 되는 거죠.
 

신정수 : 거기서부터가 이제 저도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저는 이제 수석과 개석을 연구하다가 이제 이런 식으로 연락을 받게 됐고 이제 선생님께서는 이제 요즘에 반려돌, 애완돌을 공부하시면서 저한테 연락을 주셨는데
 

박귀빈 : 공부하지 않았고 요즘에 최근에 관련 기사가 많이 나와서 너무 궁금한 거죠.
왜 반려돌이라는 것이 인기를 끌까 그래서 이제 연락을 드린 거죠.

 

신정수 : 저는 이제 방식과 표현은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돌 그리고 근본적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이 단지 수석 괴석 전문가들은 지금 반려돌이나 애완돌 같은 경우는 친구처럼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분들은 훨씬 더 진지하게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도 훨씬 더 많이 쏟아 붓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방식과 어떤 그 깊이는 다르지만 결국은 돌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박귀빈 : 돌을 사랑하는 마음 이 돌을 사랑하는 마음 그 사랑하는 마음이 나오는 이유는 어떤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그 편안함 그거라고 보신 건가요? 아까 앞서 말씀하셨듯이?
 

신정수 : 네 저는 돌이 흙에서 나온 것이고 그리고 이제 동양에서 오행에서 이제 흙은 목화토금수에서 중앙에 있잖아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이제 토정 위석 흙의 정수가 모아진 것이 돌이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돌은 어떤 자연을 상징하는 어떤 대표적인 사물이다 그렇게 저는 이해를 하면 조금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어쨌든 돌을 사랑하는 문화와 마음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고 교수님도 돌 좋아하시죠? 집에 혹시 뭐 반려돌 뭐 있으세요?
 

신정수 : 예 그래서 저도 연락을 받고 저는 반려돌 애완돌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 나름대로 돌을 항상 모으고 아끼고 그랬는데 지금도 책상에 보면 핸드폰 거치대 아니면 책 받침으로 이렇게 돌을 쓰고 있고 그리고 책장에는 이제 제가 비싼 괴석을 살 그런 여유는 안 되기 때문에 제가 오랫동안 서울 구의동의 아차산 자락 밑에서 살았는데 아차산에서 돌 하나를 갖고 와서 이제 고향 같은 아차산이 생각나면 그 돌을 보고 있고요.
또 생일 선물로 받은 돌도 있고 제 나름의 방식으로 돌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그런 거를 요즘에 그 용어를 반려돌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교수님. 교수님 침대 혹시 침대 돌침대 쓰십니까?
 

신정수 : 돌침대는 안 쓰지만 제가 이제 잠자러 갈 때 돌 하나를 손에 요즘 사람들이 핸드폰 가지면서 쇼츠 보면서 잔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 돌 하나 가지고 가서 돌 만지작거리면서 자는데 그러면 이제 아내가 저를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박귀빈 : 그러실 수 있죠. 아내분은. 그러면 근데 그 약간 편안함이 느껴지시는 거군요.
 

신정수 : 그냥 돌을 만지면서 이 생각 저 생각도 하고 그리고 이렇게 잠도 잘 오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돌 침대는 없지만 거기에 상응하는 반려돌은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박귀빈 : 그러네요. 짧게 교수님 한 20초 정도 이거 잘 교감할 수 있는 돌 추천 좀 해주시면 안 돼요? 어떻게 생겨야 이게 좀 우리에게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막 그런 게 있을까요?
 

신정수 : 이게 뭐 참 여러 가지로 이게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저는 제가 애완돌을 몰랐지만 스스로 돌을 좋아한 것처럼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
 

신정수 : 옛날 사람들은 루트라고 해서 전문 용어를 써서 돌을 감상하는 방식을 말을 했는데 그거 말고 자기의 인연 그리고 자기의 방식으로 돌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수석인들은 일생일석이라는 말을 합니다. 평생에 돌 하나가 있다. 자기한테 맞는 돌 그 돌은 자기가 찾을 수도 있지만 친구한테 받은 선물이 일생일석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뭐 여러 가지로 자기가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 일생일석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지금 한 청취자님이 돌이 어떻게 예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저는 길을 걷다가도 가로수 밑에 쌓여 있는 돌 중에 예쁜 돌이 눈에 들어오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이렇게 공감하시면서 문자를 주셨네요.

 

신정수 : 저보다 훨씬 더 단수가 높으신 분이시네요.
 

박귀빈 : 알겠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수 : 예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박귀빈 : 예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정수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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