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 방송시간 : [월~금] 13:00~14:00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전문

정옥임 "한동훈, '도태우·이종섭' 국민에 목소리내야..黨 관여안해? 말 같지 않은 소리"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14 14:16  | 조회 : 349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 대담 : 신경민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이승훈의 이슈 앤 피플 2부 이어가겠습니다. 한 주간 정치 현안 살피는 이 시간, 신경민 전 의원, 그리고 정옥임 전 의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신 의원님 거대 여야의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 추천이 이거 잘 마무리됐다고 있다고 보세요. 잠깐 전에 말씀해 주셨지만 조금 전에 얘기 들어온 거 보니까 민주당 위성정당의 시민사회 몫이었던 임태훈 씨, 이의 제기했는데 그것도 기각이 돼서 컷오프 됐다 이런 얘기까지 좀 들었습니다.

◆ 신경민 전 의원(이하 신경민) : 국민들한테 일단은 이 위성정당이라는 정말로 꼴불견이죠. 법을 이용한 이런 것들은 하지 말자고 그때 21대가 끝나고 나서 여러 사람들이 하여튼 입 달린 사람은 다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결국 이게 또 되풀이가 되고 지금 똑같은 상황이에요. 거기다가 지금 민주당의 경우에는 이 비례 연합정당이라는 또 희한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가지고, 하여튼 이번에 여러 가지 모습 중에서 이 21대가 다시 되풀이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한테 할 얘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금방 말씀하신 임태훈 씨의 경우에는 이걸 구분을 안 한 거예요. 이게 지금 양심적 병역거부인데 그냥 병역 거부라는 큰 범죄에다 집어넣어가지고 했고요. 임태훈 씨가 이름을 얻게 된 게 사실은 군 비리를 적극적으로 고소 고발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이분의 병역 거부를 좀 질적으로 한번 평가를 해 봤어야 될 것 같은데 그게 안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처음부터, 그러면 처음부터 아예 임태훈 씨를 그 범죄에 집어넣지 않고 출발을 했어야 되는 건데 집어넣고 나서 또 이렇게 한 게 좀 절차적으로는 설명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 이승훈 : 시민사회 부분 분야와 더불어민주당이 갈등을 더 심화하거나 그러지 않을까요?

◆ 신경민 : 글쎄 지금 이 부분이 시민사회한테 전적으로 맡겨놓고 그 자리만 빈칸으로 했던 부분이 좀 실수인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안 되고 협의를 하는 절차를 좀 촘촘하게 뒀어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누구누구는 안 된다고 그래서 뺐는데 다시 또 그렇게 되고 그러면은 이거 몇 번씩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이게 비례 연합을 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시도라고 이렇게 포장을 하기에는 좀 민망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 이승훈 : 사실 정치학자인 우리 정 의원님에게 꼭 드리고 싶었던 질문이 이거였어요. 그러니까 비례대표제라는 게 말이죠. 정치로는 아마추어지만 전문성 있는 분들이 국회가 필요해서 만들었다 그런 얘기도 있고요. 또 요즘 많이 나온 얘기 보니까 투표에서 발생하는 사표들, 그거 어떻게든 줄여서 소수 정당한테 기회 주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고 양쪽이 완전히 다른데요.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둘 중에 어디에 더 가까운가요?

◑ 정옥임 전 의원(이하 정옥임) :처음에는 그 전문성과 직능을 강조했었던 게 사실이에요. 그러니까는 정치적인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입법기관으로서 외교 안보라든지 경제라든지 사회복지라든지 문화까지 포함해서 산업 전반 전문성이 있는 인재들을 등용해서 입법이라든지 정부를 감사, 감시하는 활동에 상당히 이제 좀 활용하겠다는 취지가 강했고요. 그다음에 다양한 직능단체가 있잖아요. 노조도 있을 것이고 교사 또는 무슨 의사 간호사를 포함해서 다양한. 그래서 이제 직능단체의 대표를 이제 소위 비례대표로 해가지고 거기에는 이제 당의 이해도 지금 작동을 하겠죠. 그 직능단체의 수장이 들어오게 되면 직능단체의 구성원들이 상당히 호감을 가질 테니까요. 그런데 이제 이번에는 우리나라가 양당제이다 보니까 소위 양당으로 대표되는 사람들이 한 70% 국민의. 그럼 나머지를 어떻게 대표하느냐 그래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것이 살아 있는데, 실제로 양당이 그러면 그걸 그런 취지로 쓰느냐, 그게 아니고 자신들의 득표를 위해서 소수 정당을 견인한 것까지는 좋아요. 근데 과연 민주당의 경우에 시민사회라든지 또 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동부연합 한총련, 그다음에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계 인사들이 결국은 그 채널을 통해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과연 그들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투표를 호소했을 때 과연 3% 이상의 득표를 할 수 있느냐, 그게 어려운 사람들을 전부 모아가지고선 결국은 자리를 3 4 4 원칙으로 해서 일단 주겠다는 것인데 여기서 어떤 사달이 벌어지냐면 그러다 보니까는 뭐 소위 자기네들끼리 다양한 무슨 오디션을 통해서 했다 그러던가 그런데 1, 2위로 반미주의자가 되다 보니까 여론이 안 좋잖아요. 그러니까 지금에서야 민주당이 득표를 하려면 중도 확장도 해야 되고, 그런 데다 조국 신당이 만들어져서 계속 민주당의 문을 두들기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을 끌어내니까 지금 이제 이제서야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제동을 거는 거예요. 그래서 반미주의자 1,2번이 빠지니까 이번에는 또 국가보안법 반대하는 변호사가 들어왔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계속 이제 문제가 되는데 애초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거는 국민이 당에 의해서 대표되지 않는 중도 무당층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비례대표를 통해서, 연동형을 통해서 들어와야 맞는 것인데 여전히 중도는 선거 때 자신들의 득표를 위해서만 필요하다는 아주 얇은 인식들이 팽배한 게 아닌가 싶어요.

◇ 이승훈 : 여야 모두 지금 선대위 체제 전열을 정비했다고 합니다. 신 의원님. 그런데 선거는 특히 국회의원 선거 말이죠. 후보가 잘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선대위도 좀 중요합니까?

◆ 신경민 : 물론 지금 254개 지역구의 인물이 제일 중요하죠. 그리고 바람과 구도 다 중요하고 마지막에 조직인데 선대위를 어떻게 꾸리느냐라는 것은 사실은 이제 당이 국민들한테 어떻게 보이느냐라는 거에 의해서 바람에 해당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건 선대위에 지휘부를 구성하는데 이상한 사람이 들어오면 바람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양당이 보면 방점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그건 이제 느낄 수는 있죠. 민주당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그 사이에 공천 갈등이 심했던 걸 어떻게든지 봉합해서 통합을 해서 나간다는 측면이 굉장히 강해 보이고요. 여당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여당은 한동훈 체제를 앞에 내세우면서도 지역의 대표성이 있는 사람들을 바로 측근에다가 배치를 해서 이렇게 우리가 같이 나간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일단 보이는데, 이게 뭐 선대위를 어떻게 아주 이상한 사람이 들어온다고 그러면 영향을 주겠지만 되게 고만고만하게 짠다고 그러면 큰 영향은 안 준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뭔가 선대위 구성이 엄청난 영향을 주고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정 의원님이 보시기에도 고만고만하십니까?

◑ 정옥임 : 민주당 같은 경우는요. 사실은 공천 거의 학살에 가까운 저런 공천이 굉장히 여론이 안 좋았단 말이죠. 그것 때문에 지지도가 출렁였었잖아요. 그런데 선대위를 하면서 김부겸 전 총리를 선대위원장 중에 한 사람으로 모시고요. 그리고 지금 고민정 최고라든지 임종석 실장이 당에 남아 있잖아요. 이런 일련의 모습을 이제 대중들이 볼 때는 국민들이 다들 정치 고관여층은 아니지 않습니까? 띄엄띄엄 보는데 그래도 저런 뭐라 그럴까 온건 합리적인 사람들이 남아 있는 거 보면 공천이 아주 막장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그러니까 약간의 그런 어떤 그 뭐라 그럴까 포장하는 데 상당히 도움을 준 부분이 있어요. 민주당의 경우. 사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들어가서 이미 공천 다 된 마당에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뭐 쓴 소리를 한다고 그래서 공천하기 전에도 안 들었는데 심지어는 이해찬 선대위원장 얘기도 안 들었는데 지금 와갖고 이재명 대표가 그 얘기를 경청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말씀드리지만 정치라는 거는 실체보다도 인식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는 그 자체로 포장을 나름대로 했다라고 보여지죠.

◆ 신경민 : 이거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좀 김부겸 전 총리의 선대위원장 결합이 약간 좀 의외였고 예상을 못했던 거였는데요. 학살에 가까운 공천이 쭉 진행이 되면서 아마 김부겸 전 총리한테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던 것 같고요. 이해찬 전 총리야 들어올 수 있는 분이니까 그렇다고 치는데 그런데 김부겸 총리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부역을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또 들어가면서 선대위원장을 수락을 하면서 내가 이 조건을 걸고 이걸 수락이 되면 수락을 하면 들어가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조건이라는 게 사실 금방 정 의원 말씀하신 대로 내가 쓴 소리를 하는 것을 관철을 시키겠다는 건데 뭐 공천 다 끝나고 이제 뭐 사실은 후보 등록하고 선거 유세 다니고 뭐 이것밖에 없거든요. 쓴소리 할 시간도 없고 쓴소리 할 이유도 별로 없고요. 그러니까 김부겸 전 총리는 도대체 뭘 원하는 건지를 잘 모르겠다는 게 이제 여의도에서 하는 얘기예요. 김부겸 총리는 왜 예스를 했을까, 그걸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김부겸 총리가 원했던 거 아닌가 하는데 그건 아닐 거예요. 아닌데 김부겸 총리가 뭐 생각하는 게 있을 거예요 그건 총선 이후를 생각하는 것 같고요. 임종석 전 실장이 유턴을 한 것도 아마 그런 걸 거고요. 다 지금 총선 이후에 눈길이 가 있고 그게 앞으로의 민주당, 이재명의 민주당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다들 눈길이 가 있는 거기 때문에 김부겸 전 총리의 그 유턴, 지금까지 얘기하고 달라진 것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이 갑니다.

◇ 이승훈 : 민주당 얘기를 하셔서 정 의원님께는 저기 국민의힘 얘기를 좀 질문 드려봐야 되겠습니다. 이른바 도태우 또 이종섭 전 장관 호주 대사 내정자죠. 리스크에 대처하는 국민의힘 대응보고, 언론에서 많이 나온 얘기 한동훈 리더십 한계론 잠깐 하셨던데 그런 얘기들 나오는데 그걸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정옥임 :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특히 도태우 후보 같은 경우는 재검토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랬는데 결국은 공관위원회에서 다시 후보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드렸잖아요. 어떻게 보여지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국민의 힘은 언제부터 중도까지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냐면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과의 갈등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처럼 보였을 때부터 관심 수치가 올라갔단 말이죠. 그러면 그 관심 수치가 올라가서 총선의 성공까지 귀결되면 그게 한동훈 위원장에게만 좋은 게 아니에요. 대통령이 국정 수행이라든지 사회 전반으로 볼 때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제 공천 후반으로 갈수록 예를 든다면 이제 도태우 후보도 실제로 내막은 몰라요. 겉으로 보이는 현상만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고 또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사퇴하라는 그런 어떤 입장을 전달한 바 있는 이용 의원이 결국은 공천을 받잖아요. 경선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그런 부분도 그렇고 그다음에 이종섭 장관이 그 대사가 되는 과정이라든지 또는 지금 의대의 증언과 관련해가지고 굉장히 논쟁이 지금 심화되고 있는데 그럼 당은 어떤 입장이냐에 대한 목소리가 안 나와요. 그런 데다가 지금 김경률 비대위원 어디로 갔는지 종적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꾸 말을 하거든요. 근데 지금도 이제 앞으로 비례대표도 남았고 국민 추천도 남았잖아요. 적어도 이것이 어떤 당이 굉장히 뭐라 할까 권력과 수평적인 관계에서 여당의 위상과 여당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 이런 공천을 했구나 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공천이 되는 게 이제 숙제로 남아있는 거예요.

◇ 이승훈 :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는 상대 당을 향한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지금 이제는 자기 당을 위해서 어떤 목소리를 내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고

◑ 정옥임 : 그게 그러니까 저기 국민을 향해서 메시지를 줘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종섭 이런 의대 증언 그러 무슨 얘기가 나오냐면 당에서 이건 당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래요. 그런 말같지 않은 소리가 어딨어요. 당장 그 이슈 때문에 당의 지지율에 지금 영향을 받는데, 그렇다면 이거는 여당으로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고 당은 입장이 이렇습니다. 물론 당과 그다음에 정부 사이의 입장이 총선 전에 정리가 안 돼도 돼요. 안 돼도 되는데 당이 이런 목소리를 낸다라는 걸 일단 유권자들한테 보여줘야지 지금 수도권 어떻게 할 거냐고요.

◇ 이승훈 : 지금 수도권 말씀하셨는데 신 의원님 수도권에서도 지금 국민이 흔들린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 말씀하시는 것들 어떻게 보세요?

◆ 신경민 : 그러니까 도태우 후보의 발언, 광주랄지 또 북한 문제랄지 이런 것은 그 사이에 가끔 있었어요. 세월호 문제도 또 있어가지고 시끄러웠던 차명진 후보 같은 것도 있었고 그런데, 이것 크죠. 광주 문제 북한 문제 세월호 문제를 가지고 국민의 일반 정서하고 다른 얘기를 역사 인식하고 다른 얘기를 하는 후보들은 사실 단골처럼. 그런데 국힘당 후보 쪽에 있었어요. 이종섭 리스크는 이건 처음 보는 리스크입니다. 이건 분명히 채상병 사건하고 관련이 있어 보이고요. 이것은 아마 선거에도 영향을 줄 것이지만 선거 이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겁 선거 성적표를 받아보고 난 뒤에 이것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결정이 되겠죠. 그런데 이거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리스크고 이건 전대미문의 리스크입니다. 거기다가 의대, 지금 의대 사태 이것도 전대미문의 일이에요. 그래서 이 리스크에 대해서 그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라는 분이 입을 다물고 적당히 지금 넘어가고 이거 패션쇼로 극복 안 됩니다. 한동훈의 컨벤션 효과는 이제 여기서 말하자면 징을 치고 막을 내리는 거예요. 한동훈은 그냥 스타일리스트라는 정도. 그러니까 인기는 있죠. 아이돌이 한 번 가도 아이돌은 아이돌이거든요. 그런데 한동훈은 그냥 스타일리스트로 되는 거지 정치적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못 되고, 지금 김경률 한동훈 이게 지금 일심동체 비슷한 건데 디올백 얘기했다가 지금 뭐 찍소리도 못하는 거 아니겠어요? 이렇게 되면 이게 지금 후보들이요. 그게 지역구가 되건 앞으로 결정이 될 비례든지 간에 비례 후보든지 간에 힘이 어디에 있는지 금방 다 알거든요. 이분들은 힘이 한 동원에 가 있는 거냐 아니면 어디 다른 데 가 있는 거냐를 금방 알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사고의 가능성이 저는 잠복에 있다고 봅니다.

◇ 이승훈 : 정 의원님 저기 조국 혁신당 민주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민주당과 당장 연대 안 하겠죠. 제가 몇 번이나 반복했는데 지금 제일 기분이 나쁜 사람은 이재명 대표일 거예요. 저렇게 한 그래도 5%에서 조금 더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렇게 막 치고 올라와가지고 지금 뭐라 그러더라 비조지민이라고 그러던가 이제는 지민 비조가 아니고 비조지민이다라고 할 정도의 그런 위상을 갖춘 데다가 지금 민주당이 주도하는 연합 비례 정당인가 계속 시끄럽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지지자들도 아니 지금 우리 민주당 소속도 아닌 사람을 1,2,3 그다음에 5,6,7에다 넣으면 차라리 조국 신당의 비례대표를 뽑지 이런 인식이 굉장히 강화되고 있거든요. 그런 데다가 지금 그 정부라든지 보수 지지층이 아닌 사람들은 이 조국 혁신당이 내놓는 그런 자극적인 공약이 있잖아요. 예를 든다면 한동훈 특검, 대통령 진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근데 그런 거에 대해서 반응을 지금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조국 대표가 그런 어떤 사람들의 어떤 정치에 있어서 어떤 자극에 세게 반응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거길 찔러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뭐랄까 실력 있는 파퓰리스트 같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는 그런 게 보수 지지자들이 아닌 사람들한테 먹힌다고 하는 거죠.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 제3지대로 나온 제3당에 대한 지지까지도 잠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게 사실은 어떤 어항에 메기가 들어와야 되는데 제가 볼 때 황소개구리가 들어왔어요. 제 개인 생각입니다.

◇ 이승훈 : 예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옥임 ◆ 신경민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정우김 전 의원 그리고 신경민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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