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 방송시간 : [월~금] 13:00~14:00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전문

신경민 "'임종석 잔류', 정말 섭섭해..그만큼 이재명 총선 리스크 커졌다는 얘기"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07 16:25  | 조회 : 598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3월 7일 (목요일)
■ 대담 : 신경민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이슈 피플 2부 이어가겠습니다. 이 시간 신경민 전 의원 그리고 정옥임 전 의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신 의원님 그런데 지금 경선까지 일단 참여하신 분들은 무소속이라든가 또 다른 당으로 나오고 탈당해서 다른 당은 그건 지금 힘든 거죠? 어떻게 방법은 없는 거죠?

◈ 신경민 전 의원(이하 신경민) : 법률로만 얘기를 하면요. 지금 지금 정당법이 이렇게 돼 있습니다. 경선 비용을 이제 당이 받아요. 내가 이제 누구누구 2인 경선 3인 경선 심지어는 5인 경선도 있잖아요. 이렇게 되면 경선 비용을 얼마를 내세요 그러거든요. 그러면 경선 비용을 당에다가 납부하는 순간 그건 이제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지역구의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가령 예를 들면 이제 뭐 용산은 하나지만 다른 지역구는 대개 서울의 경우에 2개 3개 있잖아요. 가령 영등포를 예를 들면 영등포 갑에 누가 내 가지고 거기서 경선에서 떨어진 사람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사람이 영등포을이나 아니면 다른 지역구로 나올 수 있습니다.그래서 지금 현재 254개 지역구인데 253개 지역구에 하나 빼고 다른 지역구에는 대한민국에 있으면 어디든지 이론적으로 법률적으로는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문제는 용기죠. 물론 영등포 갑도 을도 다 지역이 다르거든요. 그런데 갑에 나왔던 사람이 을로 가는 것도 힘들죠. 그러나 하여튼 이론적으로 법률적으로는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로 내가 억울하다 그리고 내 경쟁력이 뛰어나다 그러면 뭐 나갈 수 있죠. 가령 박용진 의원의 경우가 이제 지금 현재 결선투표를 해야 되는데 만약에 박용진 후보가 불이익을 당해서 경선 탈락했다 그러면 박용진 후보는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죠. 너무너무 억울하다 그러면 옆에 지역구로 나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이승훈 : 총선까지 남은 시간이 오늘로 딱 34일 남았습니다. 정 의원님 방송 나가시면 이 질문 많이 받으시죠. 진짜 말도 안 되는 질문인데요. 사실 가장 궁금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지금 상태로 당장 내일 총선하면 누가 이길까요?

◎ 정옥임 전 의원(이하 정옥임) :  그 대신에 이제 지금 상태로라는 전제를 붙여주셨잖아요. 민주당 151석 못 받아요. 그 목표치가 지금 현재 의석수보다 훨씬 낮은 151석이었거든요. 그거 못 받아요. 그런데다가 상식적으로 일단 그 컷오프 돼서 나간 사람들이 출마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럼 어찌 됐든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를 반으로 나눌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다가 영남이나 호남은 그래도 대체로 정해져요. 거기는 거의 상수라고 볼 수도 있어요. 물론 예외가 한두 개 있겠지만 그런데 수도권으로 볼 때 지금 이런 일련의 어떤 그런 파동이 그 지역 구민들한테 영향을 주거든요. 그래서 지금 뭐 여러 지역 여론조사를 보면 과거에는 당연히 민주당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던 지역의 표 차이가 줄어들든지 아니면 데드크로스가 일어나는 현상. 물론 지금 여론조사가 정확하다고 볼 수도 없고 앞으로 34일이 남았으니까 그렇지만 오늘을 기준으로 하셨잖아요. 그런데다가 어제 비명횡사가 있었잖아요. 그런데다가 지금 민주당에 새롭게 지금 컷오프 된 사람 대신으로 올라오는 사람에 대해서 지역구민들에게 이름이 그렇게 낯익지 않을 거 아닙니까? 그렇게 보면 국민의힘이 상당히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예상하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151석은 안 돼요. 심지어는 그 평론가들에 따라서는 110석, 120석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물론 굉장히 신중해야 돼요. 앞으로 34일 동안 누군가가 또 입에서 헛소리를 하거나 막말을 하거나 아니면 돌발 변수가 생길 수 있고 그런데 공천 파동과 관련해서는 거의 끝났어요.4년 전을 생각해 보면 공천과 관련해서 그 유권자들의 마음속에 아이고 이 당 안 되겠구만 나는 그래도 죽으나 사나 이 당이야 이렇게 거의 마음이 정해져 있다고 봐야 돼요.

◇ 이승훈 : 그러면 이제부터는 누가 잘하는 게 아니라 누가 실수를,

◎ 정옥임 : 그렇죠 최소화해야죠. 그러니까 특히 요 입을 조심해야 돼요.

◇ 이승훈 : 그런데 신 의원님 민주당 쪽에서는 그런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본 선거 일단 들어가면 공천 잡음은 그때부터는 뭐 얘기 안 할 거고 그렇게 되면 어쨌거나 정권 심판론 이게 위로 붕붕 떠오를 텐데 그럼 우리에게 유리할 거다 그런 얘기하는 데요.

◈ 신경민 : 지금 민주당 지도부가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 분들이 있죠. 그러니까 이재명 지휘부는 지도부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너무 믿는 거고요. 또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민주당 지도부를 또 너무 믿는 거 아닌가 싶어요. 서로서로 나는 상대가 있어서 이길 수 있다고 지금 믿는 거고요. 아까 이 말씀을 하셨는데 19대 때가 아주 극명한 거예요. 19대 때 김용민 공천 때문에 19대를 민주당이 놓쳤거든요. 그때 보면 그게 불과 한 달도 안 될 때입니다. 그러니까 34일이라고 그러면 앞으로도 몇 번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 운전을 해야 되고요. 사실 이렇게 여론조사를 해보면 대선은 한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대충 유권자들의 상당 숫자가 결심을 한다고 그래요. 난 누구를 찍겠다 근데 이제 총선의 경우에 국회의원 경우에는 그보다 시한이 조금 짧아요. 그러니까 일주일 이내죠. 그러니까 끝까지 두고 본다는 겁니다. 어느 당이 잘하는지 내 지역구의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뭐 이런 거 여러 가지가 조직까지 포함을 해서 바람, 구도, 인물 이렇게 해서 들여다보는 건데 34일이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옥새 들고 나르샤 때 보면 공천 때 공천 파동이 너무나 깊은 인상을 주게 되면요. 여러 가지 이슈를 다 덮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까 말도 조심해야 된다는 얘기고 공천도 조심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그런 점에서 민주당은 일단 공천에서 너무나 큰 실수가 패착이 국민들 눈앞에 드러났기 때문에 이것을 과연 윤석열 정권심판론으로 덮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이기는 한데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이승훈 : 두 분이 말씀하셔서 저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옥쇄 들고 나르샤가 무슨 일인지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의원님 오전에요. 홍영표 의원이 설훈, 박영순, 김종민 의원이랑 민주연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당의 이름을 민주주의 연대로 새로운 연대로 완전히 바꿀 거다 그런 말까지 있었는데 기자회견 보니까 그러지 않았습니다. 뭡니까? 지금 합당하겠다는 겁니까? 아니면 새로운 연대에 오신 겁니까? 지금 어떻게

◈ 신경민 : 이 네 분이 한 자리에 섰다는 것은 일단 새로운 미래라는 플랫폼이 큰 틀에서 같이 움직이겠다는 상징적 선언을 한 거죠. 아직 이분들이 몸이 넘어온 건 아니지만요. 하여튼 이 상징적 선언을 오늘 하기로 이제 네 분이 약속을 한 거니까 이건 이것대로고요. 당명 문제는 이건 내일이나 하여튼 곧 결론이 납니다.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이제 내일 정도까지는 결론을 내려고 그러는데요. 민주라는 글자가 새로운 미래에 들어있지 않다는 불만을 가진 분들이 당 안에도 있고 당 외에도 있고 또 홍영표 의원이나 설훈 의원은 아직 새로운 미래로 정식으로 이제 들어온 건 아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민주라는 이름이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소망을 갖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미래와 민주라는 것의 어떤 융합점, 합치점을 찾아보고 있는 과정에 있고요. 내일 결론을 내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네 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거니까요. 이 네 분이 일단은 한 마음이 됐다라는 것은 분명하게 보여준 겁니다.

◇ 이승훈 : 지금 어떻게 그림이 그려질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정 의원님 신 의원님이 앞에 계셔서 불편하시긴 하겠지만 네 분이 이렇게 들어오시고 그러면 그랬을 때 새로운 미래 당명이 이제 민주로 해서 또 바뀔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미래가 화창해 보입니까? 아니면 험난한 길이 예정돼 있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그게 꼭 새로운 미래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참 제3당이 살아남기가 쉬운 환경은 물론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으로서는 민주당의 본류, 내지는 민주당다운 모습을 어떤 식으로든 되찾아야 될 숙제가 생겼다고 봐요. 그리고 그것 역시 민주화의 본산이라고 자부심을 많이 가지는 호남분들 그리고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뭔가가 태동이 돼야 된다고  보여지는데 오히려 그렇다면 그 젊은 세대 수도권이라든지 뭐 이렇게 해서 젊은 세대들을 적극적으로 지금 이렇게 끌어들이면서 지금 시간이 얼마 없잖아요. 34일이라고 하는 건 시간이 매우 부족한데, 더군다나 또 이 틈새에 국민의 힘이 예를 든다면 부평을이 됐든 부천을이 됐든 재배치를 해서 이제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죠. 근데 어차피 그 지역은 민주당 표가 갈라질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은 사실은 뭐 풍찬 노숙까지도 각오해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우리나라 정치가 이대로는 안 되는데 새로운 미래로서의 역할이 분명히 있어요. 지금 민주당 내에 저렇게 사천, 내지는 1인 지하의 정당이라는 비난을 듣는 민주당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을 민주당 지지자들도 저는 가지고 있을 거라고 봐요. 정말 민주당이 해온 역사가 있잖아요. 한국 정치의 진화에 있어서. 그래서 저는 역할은 많고 환경은 어렵지만 결국은 그거는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액터들, 그러니까 행위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시간은 좀 길게 보고 하셔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이승훈 : 그런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 신경민 : 분명합니다. 저도 이번에 신당이라는 걸 사실 처음 가담을 해봤는데 이게 정말 어려워요. 특히 아무리 그 국힘당이나 민주당에 욕을 하는 분들도 그러면 신당으로 오실래요? 그러면 다 망설입니다. 왜 그러냐면 말하자면 밖으로 나왔을 때 정당도 기업도 마찬가지지만 이 찬바람이 세거든요. 비바람 맞아야 되고 뭐 이러기 때문에 하여튼 마음에는 안 들지만 그래도 탈당을 하는 건 또 신당에 입당하는 건 다시 생각해 봐야지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양당이 굉장히 마음에 안 들죠. 이대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얘기할 수 없다는 건 맞습니다. 그리고 양당 구조 때문에 어려움이 더 가중된다는 건 맞는데 그럴 용기를 갖고 새로운 3당을 하겠다는 분들은 그렇게까지 용기를 가진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2대 국회에 좀 의미 있는 숫자에 제3당이 들어가는 것은 좀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이번에 열심히 하는 방법 외에는 지금 도리가 없다고 봅니다.

◇ 이승훈 :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현실을 한번 보겠습니다. 여론조사로 한번 보겠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역시 1부에서처럼 YTN이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서 지난 3일 4일 이틀 동안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04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 12.8%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번 조사에서요. 비례정당 투표만을 봤을 때요. 이른바 조국 신당이 15%, 개혁신당이 4%, 녹색 정의당 그리고 새로운 미래가 각각 2%로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그리고 이런 추위가 총선 결과로 이어질지 두 분의 해석이 궁금한데요. 먼저 정 의원님 의견부터 보겠습니다.

◎ 정옥임 : 제가 볼 때는 34일 사이에 이변이 없다면 이런 경향이 총선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참 역설적인데, 지금 민주당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정상적인 그런 궤적을 밟자면 제3당이 등장해서 캐스팅 보터의 역할을 하면서 이렇게 민주당이 고쳐지는 모습을 그동안 상상해 왔는데요. 오히려 지금 조국 혁신당이라고 하는 이 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15%, 여기에는 제가 볼 때 상당수의 친문들도 들어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호남도 들어가 있을 것이고 또 반윤적인 색채를 가진 사람들이 또 많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 아마 그것이 옳든 그르든 선명성 때문에 그럴 것 같아요. 우리는 이렇게 중도가 왕도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지대 어디에 위치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견딜 수 없어야 해요. 우리나라의 정치 문화 중에 하나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러면 조국 신당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제가 말씀을 드렸으니까 그래서 역설적이지만 이렇게 해서 조국 혁신당이라는 이 당이 굉장히 이렇게 이제 부상되면 이재명 대표의 1차적인 경쟁자는 조국 전 장관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그래서 민주당 내에서 어떤 분이 그 얘기 했잖아요. 이재명 각오 조국이 뜬다고 그랬던가, 엄경영 씨인가, 근데 저도 그 부분에 상당 부분 동감해요. 지금은 뭐 같이 이렇게 뭔가를 도모할 것 같지만 벌써 조국 전 장관의 말 속에 상당 부분 예를 들어서 이재명 민주당은 중도를 잡고 나는 좀 더 강력한 그런 언어를 구사하면서 그 중도 이외에 민주당 지지층을 잡겠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민주당이 굉장히 왼쪽으로 이미 가 있어요. 그러면 이게 서로 역할 분담이 아니라 겹쳐지는 부분을 가지고 서로 싸우지 않을 수가 없는 구도가 될 거예요.그래서 총선 이후에 오히려 우리가 볼 때는 그동안에 임종석 실장을 저런 식으로 막 거의 찍어 누르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만 오히려 조국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이재명 대표에게는 상당히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승훈 : 새로운 미래가 신 의원님 2%로 나타났습니다.

◈ 신경민 : 글쎄요. 이 성적표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건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 건데요. 금방 정 의원님 말씀에 제가 동의해요. 그런데 민주당의 비례정당을 위한 위성정당은 실패했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결정으로 해가지고 진보당과 손을 잡은 위성정당을 만든 것은 완전히 실패를 했다는 걸 이게 여론조사에서 보여주는 거 하나가 있고요. 선명성으로 가는 건 좋은데 그 선명성이 방탄당이라는 실체로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실망스럽고요.방탄당은 결국 사당화거든요. 사익을 추구하는 거이기 때문에 이 방탄당은 오래 유지될 수도 없고 유지해서도 안 됩니다.이건 방탄당은 본인의 방탄을 위해서 하는 거이기 때문에 결국은 본인의 안전, 안보를 위해서 하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정치가 쓰여서는 안 된다는 건데 국민들이 만약에 이렇게 선명한 것을 원한다 바란다고 얘기하면 이건 한국 정치의 실체이기 때문에 현재의 수준이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썩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 이승훈 : 임종석 실장의 잔류는 선택은 어떻게 보세?

◈ 신경민 : 임 실장의 잔류는 글쎄요. 매우 실망스럽죠. 그런데 이제 임 실장 개인의 처신은 정말 섭섭해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왜 그러냐 하면 당 탈당 입당 출마에 대해서 임 실장이 굉장히 적극적인 얘기를 한 상황에서 완전히 없던 일로 해버렸기 때문에 이 정도 되면 사실은 이낙연 대표에게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해야 되고, 이낙연 대표가 그냥 장삼이사처럼 얘기한 게 아니잖아요. 굉장히 중요한 엄중한 제안을 한 거고 그 엄중한 제안에 대해서 본인이 엄숙하게 얘기를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은 아마 말리는 분들 때문에 이렇게 된 걸로 보는데 하나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고 더 큰 것은 이재명 대표의 총선 리스크가 커졌다는 얘기일 겁니다.

◇ 이승훈 :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신경민, ◎ 정옥임 : : 네 고맙습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신경민 전 의원 그리고 정옥임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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