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지금이 '핫' 시즌" 산림청장이 빨간 옷으로 갈아입은 이유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07 15:32  | 조회 : 531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40307()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자 : 남성현 산림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벌써 이 음악에서 느껴지시죠? 싱그러운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1부 이슈 초대석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분이 찾아와 주셨어요. 바로 모셔보죠. 돌아온 남폴레옹 남성현 산림청장님 나오셨어요. 청장님 안녕하세요?

 

 

남성현 산림청장 (이하 남성현) : 안녕하세요

 

 

박귀빈 : 어서 오세요. 총장님.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우리 청취자분들께도 오랜만에 인사 한말씀 해 주세요.

 

 

남성현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산림청장 남성현입니다. 오늘도 아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 감사합니다. 총장님 굉장히 오랜만에 나와주셨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오시니까 또 어떠세요? 많이 반가우시죠?

 

 

남성현 : 예 아주 저도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출연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귀빈 : 별말씀을요. 우리 청장님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제 봄을 맞이해서 청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도 의상이 우리 총장님의 하나의 어떤 상징적인 의상이 된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소개해 주세요. 이거 어떤 복장이죠?

 

 

남성현 : 이 복장이 제가 이게 산불 현장에 가서 지휘할 때 입는 산불 진화 지휘복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해마다 봄철 되면 2, 3, 4, 5월까지 늘 산불 때문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되니까 이게 트레이드 마크가 됐네.

 

 

박귀빈 : 그러면은 이 산불 진화하실 때 현장에서 입으시는 복장인데 이것도 계절마다 복장이 달라지세요.

 

 

남성현 : 계절마다 복장이 다른 건 아니고요. 그냥 하나의 통일된 색상으로 아 이걸 딱 보면 산불 진화 지휘하는구나. 이런 걸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저도 오늘 의상을 오늘 총장님을 뵙기 때문에 이렇게 산이 생각나는 초록색의 의상을 입고 왔는데 예전에도 한번 제가 여쭤봤던 적이 있는데 이 의상의 색은 지금 어느 계절 정도 되나요?

 

 

남성현 : 그 정도 색깔이면 제가 보면 한 5월 정도 되지 않겠나 싶으네요.

 

 

박귀빈 : 제가 5월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저도 오늘 이 입고 싶더라고요. 아마 이런 초록색이 벌써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남성현 : 저희 산림공직자들이 과거에는 이제 아카시아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는데 5월 한 중순 정도 되면 이제 그런 색깔이 풀어지면 산불의 위험이 점점 사라집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오늘도 너무나 중요한 걸 알려주셨어요. 알겠습니다. 우리 산빛이 계속 이 색을 봄에는 이런 녹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가 좀 노력을 해야 되잖아요.

 

 

박귀빈 : 그렇군요. 오늘도 너무나 중요한 걸 알려주셨어요. 알겠습니다. 우리 봄에는 이런 녹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가 좀 노력을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오늘 모시기도 했고 또 오늘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 정책이 있다고 해서 우리 청장님께 직접 들어보기 위해서 모셨는데요. 오늘은 좀 저희가 다르게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색다르게. O,X 팻말을 지금 들고 계시잖아요. 제가 질문을 좀 드릴 거라서 거기에 O,X로 먼저 빠르게 답변을 해 주시고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으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을 해보죠.

 

박귀빈 : 1번 산불은 가을에만 조심하면 된다.

 

남성현 : X

박귀빈 : 2번 중대재해처벌법은 살림과는 무관하다.

 

남성현 : X

 

박귀빈 : 3번 반려동물은 산림 휴양림의 출입이 제한된다.

 

남성현 : X

 

박귀빈 : 4번 임업 분야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할 수 없다.

 

남성현 : X

 

박귀빈 : 5번 미래에는 살림도 AI로 관리가 된다.

 

남성현 : O

 

박귀빈 : 그렇군요. 번외 있습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남폴레옹 2024년에도 시즌 3 재개한다.

 

남성현 : O

 

박귀빈 : 산불 조심 기간 아무래도 봄이다 보니까 산불 많이 발생하잖아요. 근데 예전에 가을에 오셨을 때 산불 조심 기간이 특별히 집중 기간이 있었거든요. 봄에도 있나요?

 

 

남성현 : 가을이 이제 111일부터 1215일까지라면 봄에는 이제 21일부터 515일까지인데 기상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연장될 수 있습니다.

 

 

박귀빈 : 지금 산불 조심 기간이네요. 그렇군요. 이 봄에 특별히 이 집중 기간 동안에 원래 봄에 발생하는 산불의 상당수가 이때 발생하나요?

 

 

남성현 : 산불에 이제 봄 가을이 나고 이제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서 한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때만 산불이 안 나고 연중 일상화되고 이제 대형화된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중에 2, 3, 4, 5월 또 그중에 3월 지금부터 4월 말까지가 가장 1년 중 핫시즌입니다.

 

 

박귀빈 : 지금 제일 조심해야 되나요.

 

 

남성현 : 특별히 식목일 청명한식 전후해서 대형 산불이 가장 많이 났던 때가 3월 말부터 4월 한 중순까지 이때가 대형 산불 집중기입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1O,X 퀴즈 질문이 산불은 가을에만 조심하면 된다였는데 X라고 하셨어요. 기본적으로 사계절 다 조심해야 되는데 비 많이 오는 여름은 제외하더라도 지금 봄 특히 식목일이 있는 그즈음에 제일 조심해야 된다. 근데 올봄에는 지금 이제 3월에 이미 들어섰는데 대형 산불 뉴스를 잘 못 본 것 같아요. 비나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요?

 

 

남성현 : 지난 1~2월에 눈비가 이렇게 종종 이제 내려줘서 예년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큰 산불은 많이 나지 않습니다마는 3, 4월이 항상 집중적으로 왜냐하면 이제 날씨가 풀리고 그러면 이제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요. 특히 농산촌에 계신 분들은 이제 영농 활동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는 영농 활동의 가장 문제가 가을에 추수됐던 예를 들어서 고춧대, 깻대 이런 밭작물에 있는 부산물 이거를 이제 처리를 해야 되는데 저희 산림 관련 법에 산림보호법에 보면 산림 내 100m 이내에서는 산불을 불을 못 넣게 돼 있어요. 불을 놓다가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게 돼 있고 또 환경부의 관련 법에 의하면 3, 4월 이때 미세먼지가 가장 심할 때거든요. 농촌 지역이라 하더라도 못 태우게 돼 있어요. 근데 그거를 관행적으로 다 태우거든요. 그래서 이제 산불의 한 3분의 1 이상이 논밭두렁 그다음에 영농 부산물 쓰레기 태우는 게 산불의 3분의 1입니다. 이거를 이제 사전에 차단하는 우리가 이제 예방 활동을 이제 하겠습니다.

 

 

박귀빈 : 산불은 한 번 나기 시작하면 이게 번져가니까 대형 산불이 돼버리잖아요. 그리고 이제는 예전보다는 조금 더 일상화된 느낌이 있어서요. 이제 2024년입니다. 올해 또 관련한 정책도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까요?

 

 

남성현 : 올해의 특징이라고 보면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리고 있어요. 이제 산불은 크게 예방과 진화인데 그중에 이제 세 가지로 말씀드리면 첫째는 산림과학에 기초해서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예방활동도 하고 진화 활동을 한다. 두 번째는 과거에는 사람이 3, 2주로 났는데 이제는 AI를 비롯한 첨단 ICT 시스템으로 산불 감시도 하고 진화도 한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이게 이제 산림이 옛날에는 산불이 나면 산림만 탔는데 이제는 도시가 타고 그러다 보니까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해요. 그래서 산림청이 컨트롤 타워지만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처 그다음에 지자체 관련 기관 단체가 총체적으로 유기적인 협력으로 올인한다.

이게 특징입니다.

 

 

박귀빈 : 세 가지 특징 먼저 짚어주셨고요. 좀 구체적으로 하나씩 여쭤보면 아까 과학 AI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어떻게 체계가 변화되는 건가요?

 

 

남성현 : 예를 들면 이제 전국에 그동안에 이제 주요 산에 한 1,400여 대의 산불 감시 카메라가 있었어요. 그러면 그동안에는 아날로그 방식이라 그냥 산불 상황실에서 24시간 계속 모니터링을 해야 돼요.

 

 

박귀빈 : 모니터링하고 산불이 난거 같다?

 

 

남성현 : 연기가 날아왔나 한번 봐야 해요. 그런데 지금은 이제 AI가 탑재된 이 시스템은 거기에 밤에도 연기뿐만 아니라 불 화상 열화상 카메라가 돼 있고 알람 기능이 돼 있어서 산불 상황실에 있는 사람이 자기 일하다가 이제 알람이 울리면 이제 산불이 발생했다.

GPS 좌표까지 딱 찍힙니다. 그러면 바로 출동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있고 두 번째는 1,400여 대의 주요 산에 있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도로공사 기타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한 7천여 대 되는 요새 카메라 CCTV가 많잖아요. 그걸 총체적으로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관부처가 협력한다는 소리가 과거에는 산림청이 운영하는 한 1,400여 대의 산불 감시 카메라 위주로 했지만 이제는 도로공사를 비롯한 한전 기타 여러 가지 기관에서 감시하고 있는 감시 카메라까지 전국에 한 7천여 대가 좀 넘거든요. 동시에 하니까 굉장히 이제 효율성도 높아진다 그런 거고 그다음에 야간에는 이제 과거에는 속수무책이었는데 이제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 드론을 띄우면 이 산불이 어디로 번지고 어느 정도 돼 있다는 거를 그냥 컨트롤타워에서 다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박귀빈 : 24시간 풀 가동되는 거네요. 그러면 어떤 신고 체계도 조금 더 변화가 될까요? 보통 어디 불이 났다 하면 보통 119 그냥 우리가 사람이 신고하는 것밖에 없잖아요.

 

 

남성현 : 옛날 그러니까 작년까지는 119112로 신고를 하면 한 차례에 걸쳐서 산림청에 왔거든요. 이제 올해 21일부터는 동시에 119112로 신고를 하면 산림청 상황실에서 동시에 볼 수 있어요. 시간이 종전에는 한 4분 걸렸는데 이제 2분으로 단축이 됐어요.

 

 

박귀빈 : 그러네요. 모든 시스템이 다 과학적으로 그 안에 다 AI가 기반이 돼서 그게 지금 진행이 되는 거에요?

 

 

남성현 : 첨단 과학 그다음에 AI, ICT 첨단 기술 이 도입된 보다 과학적이고 첨단 기술화된다 하는 겁니다.

 

 

박귀빈 : 정말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뭐 불이 나거나 그러면 단순히 나무만 타버리고 마는 게 아니라 숲이 병든다 이런 말을 들었는데 그건가요?

 

 

 

남성현 : 이게 이제 남부가 이 산불이 난 지역은 저희가 이제 소나무 재선충병이라고 그래서 일종의 나무 전염병입니다. 치료약이 없어요. 소나무 이제 산에 다니러 다니시다 보면 이게 붉게 변하거나 단풍 든 게 아니거든요. 병 걸린 거예요. 아니면 말라 죽거나 그런데 우리나라 소나무가 전국에 한 16억 그루 분포로 말하면 우리나라 숲의 한 4분의 1 정도가 소나무인데 현재 한 100만 그루 정도가 이게 죽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근데 언제 죽느냐 이게 산불 난 지역 옆에 있는 소나무 그리고 또 산불이 나면 산사태가 발생합니다.

 

 

박귀빈 : 산불이 나면 산사태가 발생하나요?

 

 

남성현 : 산불이 나면 이게 이제 전부 그어져 있잖아요. 토양이 황폐되고 그다음에 나무가 점점 없어지니까 이제 비가 오면 바로 산사태 위험이 높다. 그래서 저희는 산불 산사태 산림 병해충 이거를 3대 산림 재난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유기적으로 이제 통합 관리할 때가 됐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에는 각각의 분리해서 관리를 했지만 이제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이거를 통합해서 관리한다. 상호 연계가 돼 있기 때문에 따로따로 하는 것보다는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게 훨씬 효율성이 높다.

 

 

박귀빈 : 산림재난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지금 말씀하신 그 통합 관리하는 그게 산림재난 방지법 제정과 관련된 말씀을 지금 해 주신 거네요.

 

 

남성현 : 그렇군요. 저희 산림청에 25개 법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제 그동안의 산림보호법에 의해서 산림 생태계 보호 산림 환경 증진 그다음에 산림 재난까지 크게 산림보호법에 의해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너무 복잡하고 이게 백화점같이 이렇게 복잡하거든요. 여러 가지 기능이 다 틀리는데 그래서 그거를 산림 생태 산림 환경만 따로 떼어내서 그 산림보호법으로 하고 산불 산사태 산림 병해충 등 우리 산림 재난 부분은 특화해서 산림보호법에서 규정되어 있지 않는 법까지 보강해서 지금 산림 재난 법으로 독립해서 할 수 있도록 법이 지금 국회에 나와 있는데 국회 사정이 되면 저희가 이제 통과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주로 이제 내용만 말씀드리면 산불하고 산사태가 나면 굉장히 위험한데 그 산 기슭에 사시는 분들이 대피를 안 하세요. 저희가 행정적으로 가서 위험하니 좀 대피소로 대피 좀 해달라라고 기도하면 대부분이 잘 안 나가시는 경향이 있어요.

 

 

박귀빈 : 왜 그러시는 거에요?

 

 

남성현 : 이제 당신들이 그동안에 이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 내가 오랫동안 살았는데 뭐 별 위험이 없었다 나는 이런 관행 때문에 안 나가시거든요. 그래서 이 법으로 산림청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을 통해서 산불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바로 대피 명령을 하면 나갈 수 있도록 그래서 그거를 위반하면 이제는 이제 과태료 저희가 물 수 있도록 강제 대피 명령을 하고 그다음에 산불, 산사태, 병해충을 이렇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꿉니다.

조직도 통합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연구도 통합하고 그다음에 대응도 산불 대응단, 산사태 대응단, 병해충 대응단 이렇게 있는 거를 1년 내내 이제 재난이 확산되니까 통합해서 관리하는 이런 등등의 거를 저희가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통해서 이제 법 제도, 제도적 장치 전부 해서 산림재난에 총력을 기울이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어요.

 

 

박귀빈 : 알겠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산림과는 무관하다의 X라고 하셨는데 산림과 관련이 있군요.

 

 

남성현 : 예 저희가 이제 전국에 산림 사업장이 굉장히 많은데 이제 50인 이하 이제 최근 올해 들어서 이제 5인 이상까지 확대됐잖아요. 50인 이상 사업장에 나무를 이제 베고 이제 솥과 배고 그다음에 임도를 하고 기타 여러 가지 사방 사업을 하고 하는데 현장이 이 가파른 산에서 작업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른 분야에 비해서 이 재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사망 사고까지 발생을 하는데 올해는 저희가 목표를 산림 재난과 연관해서 안전사고를 최대한 방지하자. 특히 사망사고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걸로 해서 연초부터 저희가 관련자 교육도 하고 그다음에 시스템도 바꿔 나가고 그래가지고 여러 가지 법적 제도적 장치도 강구하고 그다음에 조직도 확충하고 그다음에 이제 각 지방에 산업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있어요. 과거에는 저희가 이 임기제 공무원으로 했어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이제 완전히 임기제가 아니라 직업의 안전성이 있어야 돼서 그분들도 임기제에서 이제 완전 정규 공무원으로 이렇게 조직 인원 확충 제도 개선 그다음에 교육 이런 시스템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귀빈 : 산림 사업에도 중대재해 처벌법 이제 관련이 됐다 그런 말씀해 주셨고 반려동물은 산림 휴양림의 출입이 제한된다 이렇게 여쭤봤는데 이거 역시 X라고 하셨어요.

출입할 수 있네요?

 

 

남성현 : 저희가 지금 반려동물을 하는 우리 인구들이 굉장히 집에서 그렇죠? 많으시잖아요? 제가 통계 보니까 한 1천만 명 가까이 된다는 통계를 봤는데 이제 휴양림을 가실 때 저희가 전국에 휴양림이 한 190여 개가 되는데 국가가 산림청이 직접 하는 데가 한 45개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지금 시범 사업으로 한 4개소 정도만 우선 반려동물도 함께 휴양림에 오실 수 있도록 지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것도

 

 

 

 

 

박귀빈 : 그럼 관련 시설이 필요하겠네요.

 

 

남성현 : 시설이 필요하니까 시범 사업으로 했더니 너무너무 반응이 좋으세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조금 조금씩 이제 넓혀나가려고 하고 있고 특히 예를 들어서 숲속 야영장 이런 쪽에 는 이제 반려동물 전문 숲속 야영장 이런 체험시설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휴양림을 찾아보실 때 반려동물도 함께 오셔가지고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봅니다.

 

 

박귀빈 : 그러면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반려견

 

 

남성현 : 반려묘

 

 

박귀빈 : 다 가능하군요. 반려동물은?

 

 

남성현 : 지금은 이제 작년까지는 시범 사업을 한 4~5개소에서 했는데 이게 이제 전국적으로 휴양림이 산림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확대할 거고요. 지방자치단체까지도 저희가 이제 확대해 나가려고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그러면 우리 반려동물 함께하시는 분들은 정말 이건 좋은 소식이고.

딱 이제 그 자연 휴양림에 들어가면 반려동물 막 뛰어다닐 수 있는 거잖아요.

 

 

남성현 : 어디 어디가 반려동물이 갈 수 있느냐라는 건 산림청 홈페이지에 보시면 다 나와 있습니다.

 

 

박귀빈 : 꼭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반려동물들이 좋아할 만한 것도 만들어 놓으셨겠네요?

 

 

남성현 : 그렇습니다. 맞춤형으로.

 

 

박귀빈 : 맞춤형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여쭤봤던 거는 임업 분야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할 수 없다 이렇게 여쭤봤는데 역시 X라고 하셨는데.

 

 

남성현 : 작년까지는 저희가 농업 임업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안 됐습니다.

제도적으로 그래서 저희가 관계부처 고용노동부 그다음에 산업인력공단 협의를 해서 이제 올해부터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노동자 한 천 명 정도 쿼터를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제 준비를 해야 되는데 관련 기관에서 훈련도 해야 되고 그다음에 관련 국 그다음에 분야는 지금 이제 한 3개 분야로 그러니까 나무를 잘 키우는 분야 그다음에 나무를 키우기 위한 이제 양묘, 묘목을 키우는 분야 그다음에 나무를 베는 분야 이렇게 한 3개의 분야만 우선 시범적으로.

 

 

박귀빈 :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실 수 있게.

 

 

남성현 : 근로자를 해보고 수 있게 그다음에 대상국도 지금 협의하고 있고 그다음 한 1천 명 정도를 들으면 2라인 비자로 저희가 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 이게 지금 외국인 고용재하고 연관된 거죠?

 

 

남성현 : 고용노동부 그다음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협의를

 

 

박귀빈 : 외국인 고용허가제

 

 

남성현 : 외국인 고용 2라인 비자 그래서 이제 올해 쿼터를 천명 정도 처음으로 시작되는데 저희가 이제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될 거고요. 조금 이제 저희가 이제 우려 사안은 혹시 임업 분야로 노동력으로 들어왔다가 혹시 불법으로 일탈하는 분들 그 예방 대책을 미리미리 준비를 지금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귀빈 : 언제부터 채용이 그럼 될까요?

 

 

남성현 : 저희가 지난 10월부터

 

 

박귀빈 : 10월부터요. 올해 10월부터. 그전까지는 계속 준비를 했다가.

 

 

남성현 : 준비를 이제 제도적 그다음에 여러 가지 교육 그다음에 이제 시스템 이런 거 그리고 또 신청을 받아야 되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이제 나무를 키우는 그 업체 그다음에 또 나무를 키우기 전에 양묘, 묘목을 키우는 업체. 그다음에 나머지 대는 업체 이렇게 한정돼서 우선 시범 사업을 하고 그게 효과가 있으면 좀 더 타 업종처럼 확대해 나가려고 지금 하고 있어요.

 

 

박귀빈 : 알겠습니다. 다섯 번째 여쭤봤던 것이 미래에는 산림도 AI로 관리가 될까요?

여쭤봤는데 이건 O라고 하셨고 앞서도 재난 관리하는 것도 다 AI 과학 시스템도 들어간다고 했는데 그 외에 미래에는 AI로 어떤 것까지 지금 관리를 할 수 있을까요?

 

 

남성현 : 저희가 이제 제가 다음 주 수요일날 언론 브리핑을 하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이제 AI 첨단 시스템을 통해서 초연결 스마트 행정을 하겠다 이런 컨셉을 가지고 크게 분야가 첫 번째는 우선 급한 게 산림 재난 분야입니다. 산불, 산사태, 병해충 두 번째는 산림 자원 관리 자원 관리 그다음에 산림 경영 이게 크게 이제 하는데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박귀빈 : . 좀 쉽게 저희가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남성현 : 그동안에는 이제 산림자원 조사를 하려면 사람이 들어가서 나무의 높이 그다음에 나무의 부피 뭐 이런 것들을 사람이 직접 가서 재가지고 했잖아요.

 

 

박귀빈 : 줄자로 이렇게 나무에 둘러싸가지고 하시고.

 

 

남성현 : 지금은 산의 길이 인도 따라서 라이더 영상 자료를 가지고 가면 그냥 인도 따라서 쭉 한 번만 이게 스캔이 됩니다. 스캔이 되면 그 안에 있는 관련돼 있는 데이터 한꺼번에 빅데이터화 될 수도 있고 내년에 이제 인공 농림 위성을 발사 그래요.

내년 2월에 그러면 이제 매일 한 번씩 한반도를 이렇게 지나갑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산불도 예측이 가능하고 산불 광역 단위로 그다음에 이렇게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 이제 산림자원 조사 이런 것도 그러니까 농림 위성을 통하고 라이더 영상을 통하고 그다음에 일반 AI에 탑재된 산불 감시 카메라로 되고 드론도 열화상 카메라로 돼 있고 모든 시스템이 그야말로 저희는 그걸 뭐라고 그러냐면 디지털 산림정책 플랫폼이다. 이게 구축이 되면 연결 적으로 스마트 살림 행정을 할 수 있다.

 

 

박귀빈 : . 알겠습니다. 벌써 우리 청장님과 오랜만에 뵙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요. 청장님 한 20초 드리겠습니다. 산불 예방 기간이잖아요.

국민분들께 당부 말씀 한 말씀 해주세요.

 

 

남성현 : 저희가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 여러 가지 들로 산으로 많이 다니시는데 하여튼 산에 가실 때는 불씨 관리 조심하시고 특별히 농산촌에 계시는 어르신들 산림청하고 농촌진흥청 각 지자체가 신청을 받아서 고추대, 깻대 태우지 않고 파쇄해 드립니다.

꼭 신청하셔서 하고 주변에 혹시 말라 죽어가는 소나무 있으시면 1588-3249 꼭 신고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월간 암폴내용 2024년 시즌 3를 여러분 기대해 주시면서 오늘 청장님은 이만 보내드려야겠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성현 : 예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