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 방송시간 : [월-금] 05:37, 11:31, 23:36
  • 진행 및 PD: YTN라디오 아나운서

방송내용

11/29(목) #빚투(#빚 too)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1-30 15:22  | 조회 : 1771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연예계에 갑자스런 빚투(#too)’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연예인 당사자가 아닌 부모의 과거 채무 불이행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빚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최근 연예인의 부모에게 돈을 떼였다는 폭로 글이 온라인에 연이어 올라오며 이른바 빚투, ‘나도 떼였다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미투’(Me too)를 합한 말인데요.

래퍼 마이크로닷이 쏘아 올린 '빚투' 논란이 도끼, , 휘인에 이어 차예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모 채무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한데요. 이른바 훔친 수저를 물고자란 자식은 연대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의견과 어렵게 성공하고도 부모의 빚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에게 책임을 지워서는 안 된다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스타들의 빚투논란이 일었지만, 대중들은 맹목적으로 비난하기 보다는 그들의 대처 방안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요.

휘인이나 차예련의 경우 해당 일을 통해 상처를 받은 피해자들과 피해자의 가족에게 가장 먼저 사과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면서 오히려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닷이나 도끼의 경우 당초 대응 차원에서 경솔한 발언이 화를 키우며 뭇매를 맞았는데요. 이처럼 '빚투'는 논란에 휘말린 연예인들의 '대응 태도'가 얼마나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반증하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올초엔 미투’, 연말에는 빚투로 시끄러운 가운데 연예계 '빚투' 폭로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은 빚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최형진이었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