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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목) 英 콜린스사전 선정, 올해의 단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1-08 17:51  | 조회 : 1788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영국의 사전 제작업체인 콜린스사전이 ‘2018년 지구촌을 달군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2018년을 가장 잘 반영한 올해의 단어, 무엇일까요?

영국 콜린스 사전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어 단어 사전 제작 업체입니다.
매년 콜린스 사전은 한 해 동안 사용이 급증하거나, 주요 경향을 이끈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는데요.

2018년 올해의 단어는 바로,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인류생존의 문제로 떠오른 ‘일회용(Single-use)’이 선정되었습니다. CNN·AFP통신 등에 따르면 콜린스 사전 편찬자들은 '일회용'이란 단어가 사용된 빈도가 2013년에 비해 올해 4배나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콜린스는 일회용이란 단어에 대해 "환경을 파괴하고 먹이사슬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품을 일컫는다"고 정의하며, "대중이 해양에서 쓰레기가 넘쳐나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일회용 물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운동이 벌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밖에 어떤 단어들이 ‘올해의 단어’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을까요?

콜린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 목록에는 ‘일회용’ 외에도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발한 '미투'(MeToo), 유색인종 대신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화이트워시'(whitewash), 가짜 정보를 이용한 심리적 조작 시도를 가리키는 ‘가스라이트’(gas light)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향으로 사용이 급증한 '가짜뉴스'(Fake News)가 '2017년의 단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영국 콜린스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최형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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