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7:10~8:00), 3·4부(8:10~9:00)
  • 진행: 김호성 / PD: 김우성 / 작가: 강정연, 김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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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앤디김' 근소하게 앞서는 중.. 한국계 연방의원 2명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1-08 08:38  | 조회 : 468 
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 출연자 :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트럼프, 중간선거 ‘선방’ 사실상 이긴 거나 다름없어
-트럼프의 목적은 공화당 승리 아닌 ‘2년 후 재집권’
-트럼프, 이번 선거로 공화당에 완전한 오너십 가져
-트럼프, 2년 재집권 기반 만든 셈
-민주당, 하원 다수 차지...트럼프 독주 막을 만큼은 아니야
-북미정상회담 연기, 선거 결과 영향보다 준비가 덜 된 듯
-북한 문제, 민주당 견제로 속도 늦어질 듯
-캘리포니아 ‘영김’&뉴저지 ‘앤디김’, 한국계 연방의원 2명 탄생할 듯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미 중간선거. 상원은 공화당 수성, 하원은 민주당 탈환. 이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 연결돼 있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이하 김동석): 네, 안녕하세요.

◇ 김호성: 엊그제 지난 2016년 힐러리와 트럼프가 붙었던 대선 때와 아주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요. 결과에 대한 평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김동석: 그때는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이 된다 그러다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지 않습니까. 사실 개표 전까지는 그런 예상을 했는데요. 완전히 트럼프가 이기진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에는 트럼프가 굉장히 선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대패할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가 트럼프 전략대로 크게 이기진 않았지만 전략대로 됐기 때문에 트럼프가 이겼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게 맞습니다.

◇ 김호성: 주요 언론들도 보면 이번에 민주당이 이길 것이다, 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고요. 또 출구조사도 56%가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다. 전체적으로 트럼프에 대한 비판적인 기류가 강했던 것 같은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사님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선방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이고, 앞으로 또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 거라고 보시는지요?

◆ 김동석: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의 의회에서의 공화당이 이기는 것, 이렇게 목표가 둔 게 아니었고요. 철저하게 2년 후 자기가 다시 대통령이 되려면 지금 중간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하냐, 라는 데에 이렇게 집중했습니다, 전략을요. 그렇게 볼 때 사실 하원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다고 하는 그 이긴 내용물이 사실 이겼다고 하기에는 굉장히 좀 어렵습니다. 하원이 여소야대가 됐다고 트럼프의 독주를 막는다, 이렇게 하기가 되게 어려울 정도로 크게 이기질 못했기 때문에 일단 하원을 내주는 것에 대해서는 트럼프는 이 정도 선에서 내준 건 됐다, 이렇게 판단할 것 같고요. 상원은 약진을 했습니다. 지금 상원이 완전히 끝나진 않았는데 아마 51:49가 54:46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김호성: 좀 더 많아지는군요.

◆ 김동석: 그렇죠. 이렇게 되면,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2시간 전에 상원의 자신감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자기가 임명했지만 제프 세션스 법무부장관 해임을 못 시켰는데 2시간 전에 해임을 시키고 말았습니다. 상원 결과 가지고. 트럼프다운 모습인데요. 이렇게 볼 때에는 상원과 주지사 선거에 있어서는 오히려 재집권전략을 볼 때 이번 중간선거를 본인이 설정한 목표만큼 됐다. 사실 오늘 아침에 브래드 파스케일이라는 트럼프 재집권 캠프의 책임자가 대통령께 그런 보고를 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상원은 완전히 이긴 거다. 그것 보고서의 토대로 제프 세션스 법무부장관을 해임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 있고요. 또 한 가지는 트럼프 전략이 이번에 중간선거에 아주 공화당 전체가 자기 당이 아니었습니다, 트럼프는요. 그런데 이번 선거를 통해가지고 비로소 공화당의 완전한 오너십을 가졌다고 해도 틀리지 않고요, 이 개표 결과가. 그러면 공화당이라는 정치세력이 이제 의회에서도 자신의 국정방향이나 이런 정책들을 옹호하고서 민주당과 대응을 하겠다, 이런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 김호성: 그렇습니까. 이게 상원을 공화당에서 지금과 같은 과반, 기존에 있었던 것보다 조금 더 많은 과반을 유지하게 됐다는 것의 의미가 바로 지금 이사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군요, 그러면.

◆ 김동석: 여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플로리다인데요. 플로리다가 아직 결론이, 주지사 상원이 결론이 아직 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초박빙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대개 전문가들이 오늘 지나면서 공화당이 이길 거라고 결론이 난다고 보여지는데요. 사실 대통령선거에 있어서 뉴욕과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제일 큰 주 세 주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에서 트럼프가 잘해도 이길 수가 없고, 텍사스는 그냥 있어도 공화당 표이기 때문에 온다는 그런 주이기 때문에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게 플로리다입니다. 플로리다에 이기느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플로리다 주지사 상원을 다 공화당이 석권한다는 것은 불리했습니다. 대단히 불리했는데,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플로리다에서 이길 거라고, 상원 이길 거라고 버니 샌더스가 후원하는 후보를 내가지고서 그냥 모든 걸 내놨는데 이게 공화당이 이기는 걸로 결론이 난다 그러면 트럼프로서는 굉장히 씩씩해지는 거죠. 그래서 트럼프의 전략을 가지고 중간선거를 봐야만 이 결과를 놓고 앞으로를 전망할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김호성: 그러면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봤을 때 트럼프의 연임 가능성은 빨간 불보다는 파란 불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하겠군요.

◆ 김동석: 지난 2년 동안 트럼프 리더십을 볼 때에는 대통령 한 번 더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 않냐, 이렇게 상식적으로 비춰졌는데요. 이번에 그런 걸 불식시키고 비로소 2년 남은 선거전략의 교두보, 이를테면 기반을 충분히 만들었다. 이렇게 봐도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 김호성: 선거 후에 북미 고위급회담이 별다른 설명 없이 연기됐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를 갖는 것일까요?

◆ 김동석: 사실 선거 결과 때문에 그렇다고 보여지지는 않고요. 다만 고위급회담에서 만들어지는 어떤 것들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그랬거나,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쪽에서의 이번에 고위급회담 하면 답해줄 내용물 같은 게 준비가 안 돼서 그렇지 않나. 이렇게 보여지고 이렇게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요. 일단에 있어서 중간선거 결과를 놓고 볼 때에는 이 중간선거 결과가 이제까지 흘러온 미북 관계변화에 크게 어려움을 준다거나 어떤 영향을 줄 거다, 이렇게 보여지는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하원이 여소야대가 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 할 때에는 이제는 의회에서 다수당이 됐기 때문에 위원장이 다 민주당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서 요청하는 것에 응해야만 하기 때문에 좀 속도는 되게 늦어지겠지만, 크게 어떤 내용 면에 있어서 무슨 영향을 주거나 그렇다고 보지는 않고요. 여하튼 의회는 공화당·민주당이든 지난 10년 동안 굉장히 강경한 보수 쪽으로 오리엔테이션 돼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공화당이 다수당을 내주지 않았더라도 의회로 갖고오면 같은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 김호성: 마지막으로요. 짧게, 이번에 한국계 후보가 당선될 수 있을까. 관심사 중의 하나였는데 영 김 후보, 어떤 사람입니까?

◆ 김동석: 캘리포니아 LA의 외교위원회 오래 계셨던 외교 위원장도 하셨던 에드 로이스 의원 보좌관을 오래 하신 분입니다. 1.5세입니다. 한인 커뮤니티도 잘 알고, 우리말도 잘 아시고. 그러고서 외교위원회 오래 하셨기 때문에 한미관계 평화문제, 뭐가 한국과 한국인들에게 좋은 건지도 다 아시는 분으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지금 두 분이 될지 모릅니다. 뉴저지 쪽에 앤디 김이라는 후보가 어제 막판까지는 부재자 투표를 오픈하기 전까지는 2000표 모자라서 지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 한 10분 전에 4000표의 득표가 더 들어왔기 때문에 49.8 대 48.9 이렇게 앞서고 있습니다. 어쩌면 한 몇 시간 후에 한국계 연방의원 2명이 됐다는 소식이 나올 지도 모릅니다.

◇ 김호성: 그렇군요. 관심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동석: 네, 안녕히 계십시오.

◇ 김호성: 지금까지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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