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7:10~8:00), 3·4부(8:10~9:00)
  • 진행: 김호성 / PD: 김우성 / 작가: 강정연, 김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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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지, "트럼프 스캔들 덮기 위해 북미정상회담 이용한단 평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9-12 08:59  | 조회 : 413 
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 출연자 :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美, 9.11 테러 17주년 추모 분위기
-美,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10월 중하순 예상 
-트럼프 선거캠페인, 중간선거 전 큰 이벤트 만들 가능성 높아
-美 언론, 선거 전 트럼프 스캔들 덮기 위해 북미회담 이용한단 평가
-美 언론, 김정은에 대해 교착상태 국면 타개할 줄 안다고 평가
-美 언론, 9.9절 ICBM 등장하지 않은 것 긍정적 평가
-뉴욕타임스 기고문, 밥 우드워드 저서...공화당에 영향 미미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역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적대관계였던 북미정상의 첫 만남, 이 자체로도 굉장한 의미 부여가 됐습니다.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놓고 교착상태가 이어지는 듯싶다가 최근에 진전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연내개최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 한반도 이슈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또 3차 남북정상회담 등의 이슈를 받아들이는 미국 내 여론은 어떤지,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이사,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죠.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이하 김동석): 안녕하세요. 

◇ 김호성: 지금 뉴욕 퇴근길이실 텐데 날씨가 어떻습니까?

◆ 김동석: 날씨 초가을 비, 선선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김호성: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기온도 조금씩 내려가겠어요.

◆ 김동석: 네, 어제 오늘 10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 김호성: 하지만 지금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그쪽은 좀 많이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미국 내 정치권과 언론의 반응이 지금 평가가 어떤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까?

◆ 김동석: 사실 이게 가장 앞에 나와있는 큰 뉴스일 때면 그래도 굉장히 큰 뉴스죠. 큰 사건인데 아주 워싱턴답게 워싱턴포스트지가 즉각적인 분석 기사를 냈어요. 사실 지금 미국은 오늘이 17주년입니다, 9·11 테러요. 그래서 사실은 9·11 테러 때문에 미국의 흐름을 주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걸 추모하는 분위기인데요. 그래도 월요일이죠. 여기 시간으로 월요일 날 주초 백악관 브리핑에서 새라 샌더스 대변인이 이 내용을 브리핑했어요. 친서를 받았는데 그 내용에 관해서.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한테 두 번째 정상회담을 요청하고 일정을 잡자. 여기까지 구체적으로 요청한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비교적 편하고 적극적으로 받아서 이미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이 이야기가 나오니까 이제 굉장히 큰 뉴스가 된 거죠. 그래서 워싱턴포스트지에서 분석 기사로는 언제냐, 라는 게 초점이었죠. 결론은 유엔에서 올 가능성은 없고 그리고 11월 초에 열리는 싱가포르에서의 아시아회의, 그 직전에 있는 미국의 중간선거 전. 그러면 10월. 그러면 2차 정상회담이 10월 중에 열리는 게 아닌가, 라는 것을 살짝 언급도 하면서요. 그다음에 존 볼턴 의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존 볼턴 의원은 연내에 2차 정상회담을 예정할 수 있다, 추측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렇지만 북한은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규모와 리스트를 밝혀야 한다. 이런 걸 언급했다는 워싱턴포스트지가 아주 분석 기사를 냈고요. 그다음에 지상파 방송들에서 전문가들이 나와서 여러 가지 언급을 하는데 역시 중간선거에 의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자기의 스캔들에 쏠리고 있는 여론을 크게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 참 좋은 것 아니겠느냐. 이러면서 이 뉴스를 해설하고 전하고 있습니다. 

◇ 김호성: 이사님, 워싱턴포스트 기사 말씀하셨는데 저도 잠깐 봤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수다스럽고 공허한 약속을 아주 대처하는 데에 잘 훈련돼 있다, 이런 표현도 있더라고요.

◆ 김동석: 예. 그러니까 이 교착상태에 있는 국면을 타개할 줄 아는, 그리고 핵심이 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북한 지도자가요. 그렇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다시 하자 해서 한발 더 나아가서 일정을 잡자는 언급까지 했다는 것들 멘트 나오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일정이 조율 중에 있다, 이런 답이 나올 수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 김호성: 9·9절 행사에 대판 평가도 비교적 미국 내에서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 김동석: 그렇죠. 이 점을 여러 군데에서 코멘트 했어요. 9·9절 군사퍼레이드에서, 70주년 열병식에서 ICBM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게 굉장히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 내부의 논의구조에서 나온 분위기를 전달하면서요. 몇 가지 기자들 질문에 대답하는 게 인상적이었는데, 몇 가지 일들이 벌어진 걸 보면 북한과 미국 관계는 잘되고 있다.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첫째, 미군 유해가 돌아왔고 억류됐던 미국인도 돌아왔고, 북한에서 늘 하던 미사일 핵실험 없어졌고, 정상회담 이후 조금 교착상태가 있지만 우리는 의도된 대로 잘 되고 있다. 그리고 원래는 실무자들은 잘 안 됐기 때문에 탑-다운 방식으로 하는데 정상회담에서 다 풀기 때문에 뭔가 잘 안 될 때는 이렇게 정상회담을 서로 할 거다. 이건 잘되는 일이다. 굉장히 요약해서 핵심만 가지고 브리핑하는 게 굉장히 인상적으로 보도됐습니다.

◇ 김호성: 그런데 이사님, 미국 중간선거라는 게 11월 첫 번째 월요일이 있는 주의 화요일 중간선거가 치러진다면서요?

◆ 김동석: 그렇습니다. 이번에 11월 6일이 중간선거입니다.

◇ 김호성: 그러면 중간선거 일정을 고려해서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어떻게 잡힐 것인가, 이게 참 궁금한데 말이죠. 그 전에 이뤄질까요, 후에 이뤄지게 될까요? 

◆ 김동석: 지금 미 국내 폴리틱을 감안해서 본다면 트럼프의 선거캠페인에 기초해서 볼 때는 분명히 중간선거 전에 큰 이벤트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사실 밥 우드워드 책이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았습니까. 거기다가 더군다나 백악관 고위관리가 익명으로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것에 대해서 아직까지 굉장히 백악관은 패닉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고 모든 여론이 그 스캔들에 꽂혀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킬 게 11월 6일 선거에 트럼프가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북한과 정상회담이요.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11월 선거 이전으로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11월 12월로 넘어가면 연말 분위기가 미국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하는 것은 10월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전망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 김호성: 중요 이슈가 되려면 중간선거 전에 날짜라든가 장소가 확정돼야 그때부터 뉴스의 초점이 되겠군요.

◆ 김동석: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10월 하순, 10월 중순이 넘고 중간선거 이전이 되지 않겠나. 이런 전망이 많습니다. 

◇ 김호성: 말씀하신 김에 뉴욕타임스 기고문, 그리고 밥 우드워드 기사의 저서 <공포>란 저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고 있는데, 그 정도가 그렇게 심각합니까?

◆ 김동석: 사실 이게 좀 이상한 현상인데요. 지금 이때 이게 터뜨려지는 것에 대해서 초점은 이게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까, 결국에는. 그런데 트럼프 지지기반이나 트럼프 선거에는 이게 굉장히 영향이 미미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걸 보고 이게 그렇게 큰 생각했던 것처럼 공화당 쪽에서 우려한 것처럼 큰 선거에 파장은 아니다, 이렇게 되고요. 그다음에 또 한편에서는 익명의 뉴욕타임스 칼럼이 그런 방식이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 라는 의견들이 그만큼 있습니다. 이것은 의회에서 판단해서 시스템을 거쳐서 진짜 국가의 위기면 그런 식으로 해야지, 고위관리라 하면 수석비서관 이상일 텐데 이름을 감추고 이렇게 나와서 터뜨리는 게 바람직한가. 이런 맞불흐름도 있기 때문에요. 이것이 중간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건가에는 생각보다 훨씬 미미하다. 이렇게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김호성: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서 바라보고 있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그쪽의 반응, 비중 어느 정도로 감지되고 있는지요?

◆ 김동석: 사실 큰 관심거리는 아닌데 지금 김정은 위원장 친서로 의해서 북미정상회담이 맞춰지면서 이것에 대한 언급들이 좀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언급했던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했고, 그다음에 특사로 인해서 온 친서가 트럼프 대통령이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내용이었고. 이런 해설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전문가들이 자기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서 유엔에서 또 한미정상회담이 이어지고, 그리고 북미정상회담. 이런 순서로 가면 연내에 뭔가 미국과 북한 간에 빅딜, 큰일이 벌어질 걸 기대해도 되지 않나. 이런 기사들도 있고 전문가들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 김호성: 문재인 대통령이 ‘핵폐기 단계로 가려면 북미 정상의 대담한 결단이 필요하다’ 이렇게 어제 밝혔거든요. 구체적으로 1년이라는 시간표도 제시됐고요. 그러면 첫 임기 내 비핵화 시간표 제시라는 트럼프 정부의 목표, 이쪽에 관련해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까요?

◆ 김동석: 아직 전문가들은 아주 정밀한 핵심적인 사안은 북한이 핵 리스트라는 걸 투명하게 내놓는 것과 종전선언 이 두 가지로 압축해서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에 반응 중이어서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처음으로 지난 한국의 특사단하고, 이어서 밝혀진 게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에 비핵화를 이루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고 인상적이라고 코멘트도 하고, 그런 거 봐서는 분명히 지금 미국과 북한 간에는 실무자끼리는 뭔가 부딪히는 게 있어서 갑론을박이 있지만 정상끼리의 관계는 흔들림 없이 싱가포르에서 만나서 대화하고 악수하고, 이런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 김호성: 그리고 한반도 평화이슈와는 별개로 지금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까?

◆ 김동석: 사실 그렇습니다. 선거 이슈 안에 특별히 안보라는 면은 들어있지만 안보가 한반도 이슈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요. 이틀 전에 모닝 컨설트라는 꽤 전문가들이 요즘에 많이 주목하는 여론조사 기관에서 한 걸 보면 경제 문제가 역시 27%. 그다음에 안보, 이민이 포함된 안보 문제가 21%고요. 그다음에 노후대책과 건강, 헬스케어 이것이 한 17% 나오고, 그다음에 교육이고 총기규제고 환경이고. 이런 순서대로 중간선거 전에 경합지역에서의 이슈 순서가 이렇게 조사됐습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중간선거 앞두고요. 이사님 다시 한 번 연결했을 때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동석: 안녕히 계십시오.

◇ 김호성: 지금까지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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