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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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들따뜻한세상]"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이혜미 리포터 9/9(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9-10 12:30  | 조회 : 1819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YTN’]
■ 방송 : FM 94.5 MHz (20:20~20:56)
■ 방송일 : 2018년 9월 9일 (일요일)
■ 출연 : 이혜미 리포터


진행자: 열린 라디오 YTN에서 만나는 ‘따뜻한 세상’ 오늘은 이혜미 리포터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진행자: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오셨나요?
이혜미: 네. 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만나고 왔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들의 일자리와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인데요. 장애인들의 직업 준비와 취업까지의 과정을 지원하기도 하고요. 장애인들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직무개발이나 인력 배치 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업무하기 좋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9월 11일부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1] 조종란 –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55초)

진행자: 전국에 솜씨 좋은 분들이 모이시는군요.
이혜미: 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울산에서 열리는데요. 3곳에 대회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전하체육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인데요. 선수들은 400여명 이지만 선수 외에 가족이나 선수단까지 모두 800여명 정도가 참가하는 행사입니다.
 
진행자: 굉장히 규모가 큰 행산데요. 특별히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유가 있나요?
이혜미: 네. 초기에는 수도권에서만 개최를 했는데요. 2006년부터는 전국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 울산 대회에서는 어떤 종목들로 경쟁을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INSERT 2] 조종란 - 대회 종목(54초)

진행자: 올해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마도 경기 종목으로 선정이 되었군요.
이혜미: 네. 가구제작과 귀금속공예와 같은 정규직종 20개와 시범직종 11개, 그리고 e-스포츠나 도자기와 같은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9개 직종입니다.

진행자: 기능 경기라고 하면 비장애인들과 그 영역이 다르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불가능한 영역이 없군요.
이혜미: 네. 2016년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는요. 발달장애인 이용우 씨가 회화 직종 국가대표로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회화 부문은 청력을 잃은 대신 시각이 발달한 청각장애인이나 장애는 있지만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경우, 작가 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종목이었는데요. 이용우 씨는 지정장애를 가진 경우였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였습니다.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혜택은 어떻게 되는지 들어봤습니다.

[INSERT 3] 조종란 - 입상혜택(50초)

진행자: 상금이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 혜택도 있군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있고요.
이혜미: 네. 입상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대회에 출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그 재능을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대회다 보니 시간제한도 있을 것 같은데 전국장애인기능대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이혜미: 네. 말씀하신대로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지켜보며 평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과정의 일부를 과제로 내주고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완성도 있게 잘 만드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며 어려움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어려움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4] 조종란 – 어려움(71초)

진행자: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군요.
이혜미: 네.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장소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물리적인,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내년 장애인기능대회 개최지도 결정이 됐을까요?
이혜미: 네. 내년에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총 7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데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장애인기능대회의 대회 일정 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바람과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5] 조종란 – 바람과 계획(68초)

진행자:(마무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만나봤습니다. 이혜미 리포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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