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 방송시간 : [토] 20:20~21:00 / [일] 23:20~24:00 (재방)
  • 진행 : 최휘/ PD: 신동진 / 작가: 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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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들따뜻한세상]"제대로된 통계 프로그램 드립니다! 숭실대 이정진 교수"-이혜미 리포터 8/26(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8-28 10:06  | 조회 : 3247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YTN’]
■ 방송 : FM 94.5 MHz (20:20~20:56)
■ 방송일 : 2018년 8월 26일 (일요일)
■ 출연 : 이혜미 리포터


진행자: 열린 라디오 YTN에서 만나는 ‘따뜻한 세상’ 오늘은 이혜미 리포터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진행자: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오셨나요?
이혜미: 네.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이정진 교수 만나고 왔습니다. 최형진 아나운서는 통계학나 통계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편이신가요? 이정진 교수는 요즘과 같은 빅데이터 시대에 빅데이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국내 통계 분석 소프트웨어 분야의 1세대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셀 프로그램’이나 IBM사의 ‘SPSS’와 같은 통계 프로그램이 국내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eStat’이라는 통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료 배포했는데요. 먼저 ‘eStat’이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INSERT 1] 이정진 – eStat(50초)

진행자: 인터넷을 통해서 통계학을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eStat’이군요.
이혜미: 네.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대학생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조금 더 손쉽게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eStat’인데요. 인터넷 기반이기 때문에 다운로드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요.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바로 바로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사용도 편리하니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신 건가요?
이혜미: 네. 이정진 교수는 2012년 초등학생들부터 대학생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미국의 교육용 통계 프로그램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통계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미국 프로그램의 경우 가격도 만만치가 않고, 미국 교과서에 맞춰져 있어서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는 맞지 않았데요. ‘eStat’을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2] 이정진 – 계기(56초)

진행자: 교과서 내용들을 ‘eStat’으로 실습하다보면 더 오래 기억에 남겠네요.
이혜미: 네. 초등학교 교과서를 예로 들어본다면 ‘일본강점기 쌀 생산량과 수탈량’, 과학 과목에서는 ‘각 행성의 반지름’, ‘우리나라의 해역 오염 현황’이나 ‘연령별 인구 분포도’도 손쉽게 그려볼 수 있습니다. 점선 그래프나 막대그래프, 꺾은선 그래프로 다양하게 변형시킬 수도 있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수업에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보기도 했나요?
이혜미: 네. 이정진 교수는 한 초등학생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이정진 교수 연구실을 찾았던 한 초등학교 학생은 10분정도의 간단한 설명에도 쉽게 사용을 했고요. 중학생들은요. 한 대학에서 진행한 여름 캠프에서 한 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은 후에 바로 교과서 내용들을 접목해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통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3] 이정진 – 개발과정(60초)

진행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셨군요.
이혜미: 네. 방송대 이태림, 김성수 교수와 인하대 박헌진 교수, 서강대 이윤동 교수 역시도 ‘eStat’ 개발에 참여했는데요. 이정진 교수의 ‘eStat’은 세계 각국에서 활용하고 있는데요. 가장 접속자가 나라는 당연 우리나라입니다. 다음으로 미국과 일본 순으로 접속을 하고 있고요. 아프리카의 국가들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는데요. 이정진 교수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학생들이 데이터과학을 어릴 때문에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데요. 그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4] 이정진 – 활성화(54초)

진행자: 어릴 때부터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군요.
이혜미: 네. ‘eStat’은 익명의 전 세계 전문가들도 참여를 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인터넷에 질문을 올리기도 하고, 누군가 만들어 놓은 공개 프로그램을 참고할 수도 있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일본튱계교육위원회에서 제1추천 소프트웨어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들어봤습니다.

[INSERT 5] 이정진 – 보람(55초)

진행자: 앞으로도 이정진 교수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Stat’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이혜미: 네. ‘www.eStat.me’에 접속하시면 되는데요. 접속 페이지 오른쪽 끝에는 헬프 메뉴가 있습니다. 간단한 기본 운영 비디오나 매뉴얼이 있으니까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바람과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6] 이정진 - 바람과 계획(45초)

진행자:(마무리)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이정진 교수 만나봤습니다. 이혜미 리포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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