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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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부터 행복한 금천구 만들겠습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8-14 10:17  | 조회 : 1834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 방송일시 :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 출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


◇ 장원석 아나운서(이하 장원석): <수도권 투데이>에서는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죠. "수도권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각 지역 기초단체장을 직접 초대해서 민선 7기를 시작하는 각오,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 시간 수도 서울의 서부지역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금천구로 가보겠습니다.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하 유성훈): 안녕하세요. 민선 7기 금천구청장 유성훈입니다.

◇ 장원석: 반갑습니다. 오늘 1번국도 타고 오셨습니까?

◆ 유성훈: 예. 1번국도에서 시작해서요. 마포구 상암동까지 왔습니다.

◇ 장원석: 금천구는 서부간선도로 1번국도 타고 상암까지 이어지니까 저도 굉장히 익숙한 도로이기도 한데요. 금천구 토박이 출신이시잖아요. 금천구 토박이 출신 구청장께서는 아무래도 1번국도 주변의 발전상황, 그동안의 역사를 다 기억하고 계실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금천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지요?

◆ 유성훈: 사실 금천구 하면 우리 서울시의 막내 자치구입니다. 사실 금천구 하면 여러분 서울시민들께서도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제 서울 서남부의 관문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관문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금천구입니다.

◇ 장원석: 그렇죠. 아주 오래 전부터도 서울 들어오기 위해서는 금천구를 꼭 통해서 오고가고 했다고 하고, 지금 물동량도 상당한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얘기는 잠시 뒤에 해보고요. 지방선거 당시 주목을 받은 후보 중의 한 명이었어요. 화려한 이력이 있었기 때문인데 주요 경력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3명의 민주정부 대통령이 모두 등장하고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두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지내셨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에 선대위 총무본부에서 일하시기도 했고요. 본인이 구정을 이끌어 가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유성훈: 사실 제가 올해로 정치권에 입문한 지가 딱 30년 되는 해입니다. 25살에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역대 대통령 후보님들, 또 대통령님들 모시면서 그분들의 정치적 경륜과 경험을 옆에서 보고 느끼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런 과정들이 이제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 단체장으로서 경험과 경륜을 배워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 소중한 경험들을 살려서 우리 주민들 행정에 접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30년을 맞는 올해인데, 그만큼 구청장으로서 민선 7기를 시작하는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어떠세요?

◆ 유성훈: 사실 저희 금천구는, 저도 금천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요. 중공업지역이나 여러 가지 군부대, 내지는 개발제한에 묶여 있습니다. 특히 우리 금천구는 과거 구로공단의 배후도시로써 우리 근로자와 도시서민들이 많이 사시는 동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개발에 빗겨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금천구 주민들이 편안하게 사실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 내지는 복지 향상을 위해서 진짜 새롭게 재도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금천구 행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지난 선거운동 기간 쭉 돌아보시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은데, 선거운동 하시면서 구민들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도 들으셨을 것 같아요. 이것 좀 해주세요, 이거 참 문제인데 이거 해결 안 되면 안 됩니다, 이런 것들.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가 있으신지요?

◆ 유성훈: 사실 우리 금천구민들 서울시민들 다 똑같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한테 선거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메시지가 구청장이 되면 연락이 안 되더라, 구청장이 되면 문턱이 높더라, 이런 말씀을 제일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이 제일 우선적으로 없어져야겠구나. 그래서 문턱을 낮춘, 주민과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런 다짐을 다시 했습니다.

◇ 장원석: 그래서 그런지 얼마 전에 금천구 내 아파트단지 공사현장에 가서 소음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대화 나누셨잖아요. 거기서는 여러 가지 고민 많으셨을 것 같아요. 금천구가 앞으로 계속 개발 사업을 해야 하는데 이런 소음 문제 같은 생활 민원은 계속 나올 것이고.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생각 좀 해보셨습니까?

◆ 유성훈: 사실 구청장의 기본 임무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엄정하고 공평한 법 집행과, 두 번째는 주민의 복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고 봅니다. 이 두 가지가 사실 어떨 때는 중첩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상충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을 슬기롭게 펼쳐나가야 하는데요. 주민들의 요구는 환경권이라든지 생명권, 재산권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강하십니다. 그런 부분들을 법적인 잣대와 법과 제도의 절충을 통해서, 또 상호 토론과 소통을 통해서 풀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그런 일을 하라고 63.4%의 높은 득표율로 금천구민들이 유성훈이라는 사람에게 금천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겼을 것 같은데, 금천구민들이 왜 구청장을 뽑았을까요?

◆ 유성훈: 사실 제가 나름대로 선거 이슈로 제기했던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게 힘이 되는 구청장, 이게 제 선거 슬로건이었습니다. 그것은 뭐냐면 최근에 우리 주민들의 요구는 생활의 현장 속에서 구청장이나 행정이 그런 생활의 요구를 풀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욕구가 하나 있었던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지역개발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많으십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최소한의 생활 인프라,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달라. 그것은 뭐냐면 사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구청장이 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좀 지역발전을 힘이 있게 추진해 달라, 이런 요구였던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요구에 대해서 저도 사실 많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고, 민선 7기 이제 제가 한 달 좀 넘었는데요. 많은 계획과 플랜을 짜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그런 계획에 많이 등참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장원석: 득표율이 높은 만큼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아요. 지금 머릿속도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금천구 구정운영방향은 어떤 식으로 세우고 있는지 현안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 유성훈: 저희 금천구는 진짜 여러 가지로 개발에 대한 욕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 때도 말씀드렸듯이 금천구에 3대 현안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종합병원에 대한 신설이고요. 두 번째는 신안산설의 조기착공입니다. 세 번째는 공군부대 이전, 이 세 가지 현안이 10년 묵은 숙제입니다. 그래서 이 10년 묵은 숙제를 먼저 풀어야겠다. 그래서 그걸 푸는 과정들은 주민과 소통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맞춰서 우리 금천구정을 펼쳐나가려고 합니다.

◇ 장원석: 현안 세 가지 크게 들어주셨는데 어느 하나 작은 게 없네요. 굉장히 굵직굵직한 일들인데 그것부터 이야기를 좀 나눠볼게요. 금천 하면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하고 서울의 물동량 상당수가 이쪽을 통해서 오고가고, 교통이 활발한 것에 대비해서 그동안 좀 소외되어서 발전이 더뎠다는 지적이 있는데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어느 정도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긴 해요. 일단 신안산설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 인프라 관련해선 어떤 계획 있으신지요?

◆ 유성훈: 사실 신안산선 문제는 저희 구청장이 해결할 문제는 아닙니다만 국회의원들하고 같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저도 그래서 얼마 전에 김현미 국토부장관님을 직접 찾아뵙고 시안산설 조기착공에 대한 건의도 드렸습니다만, 저희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과정들은 충분하게 뒷받침하려고 합니다.

◇ 장원석: 그리고 대형 종합병원 건립, 이것도 현안으로 꼽아주셨는데 이 부분은 진척사항이 어떻게 되나요?

◆ 유성훈: 저희 금천구 숙원사업 중의 하나가 대형 종합병원입니다. 아무래도 금천구가 서남권에 위치해 있다 보니까 병원이나 이런 부분들이 사실 그동안 복지 측면에서 약했습니다. 현재 과거의 대한전선 부지 소유자인 부영그룹이 있습니다. 부영그룹에서 얼마 전에 2017년에 우정의료재단이라고 하는 의료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의료재단에다가 의료부지 933억 원과 현금 등을 포함한 운영비 450억 원, 그래서 총 1300여 억 원을 투입해서 의료법인을 만들었습니다. 그 의료법인을 중심으로 해서 지하 7층 지상 27층 규모의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가 서울시와 우정의료재단, 금천구 3자가 여러 가지 실무 협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런 실무협의를 통해서 조속하게 종합병원 완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많은 분들이 이 점에 대해서궁금해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오랫동안 금천구가 고민으로 안고 있는 공군부대 이전과 관련해서, 공군부대가 금천구 한가운데에 있어요. 그래서 남과 북 사이에서 가로막고 있는 건데,부지도 굉장히 넓고요. 이 숙원사업이 이번에는 풀릴 수 있을까요?

◆ 유성훈: 사실 공군부대 이전은 단시일 내에 풀릴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수도방위라는 군부대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금천구의 한가운데에 있어서 남북을 가로질러 있습니다. 그래서 금천구 발전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임기 중에 초석을 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금천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해서, 특히 요새 4차 산업이라든지 IT 이런 분야를 유치해서 미래 먹거리 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저희 금천구의 반이 되고자 그런 계획을 잡고요. 그래서 군과 서울시, 국토부, SH 공사와 작년에 MOU도 맺은 게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적으로 착착 차근차근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초석을 다지는 때가 되겠군요. 금천구에는 가산디지털단지도 있고 근처에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구로디지털단지도 있기 때문에 IT 산업과 관련된 인력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면 만약 공군부대 이전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완료되면 그 부지는 그런 용도로 활용될까요?

◆ 유성훈: 지금 여러 가지 이해기관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군 쪽에서 요구도 있고요. 또 서울시와 SH공사의 생각도 있습니다. 저희 금천구에서는 기본적으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합동 TF를 통해서 조정 과정이 있습니다. 저희 금천구의 목적과 입장은 금천구민들이 그 동안 사실 군부대로 인해서 나름대로 피해와 역할을 당해왔기 때문에 독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생활권,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현안 세 가지에 대해서 들어봤고요. 그리고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복지 하면 금천구민들이 가장 바라는 점 중의 하나일 테고, 또 넓게 해석하면 생활환경을 손보고 제도 개선하는 것들 다양하게 포함될 수 있는데. 일단 민선 7기에서는 특이한 슬로건이 있어요. 태아부터 행복한 금천을 만든다는 구상을 만드셨는데. 오는 27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도 열린다고 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있으신지요?

◆ 유성훈: 어제 저희가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그 의미는 뭐냐면 사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이게 사실 국가 경쟁력의 기초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저희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선거 때 여러 가지 공약을 내걸었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태아부터 행복한 금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면 저희 금천구도 행복해질 수 있는 기초가 성립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차원에서 여러 가지, 예를 들면 초등학교 교실에 미세먼지 요새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기청정기 설치해서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서 면역력이 약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려고 하고요. 그래서 사실 그런 복지 정책이 현장에서 세밀하게 촘촘하게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해내고 추진해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전 세대를 통틀어서 웃음이 가장 많은 세대 하면 아이들이잖아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 꿈꾸고 계시는데 그걸 꼭 이루시길 바라겠고요. 그리고 도시공간 재편과 관련해서도 적기라고 지금 판단하고 계신 것 같아요. 대표적인 게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인데. 그런데 금천구에는 준공업지역이 많아서 1/3 정도 금천구 지역을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건물높이 규제 때문에 못하는 게 많다는 불만도 오랫동안 있어왔는데, 이것과 더불어서 금천구청역 개발은 어떤 식으로 해나가실 생각이신지요?

◆ 유성훈: 사실 금천구청 역사를 와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서울에서 1번 출구가 하나 있는 역이 금천구청역입니다. 그래서 금천구청역에서 만나자, 그러면 친구들이 몇 번에서 만나, 몇 번 출구에서 만나 이런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는 1번 출구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제가 얘기하거든요. 그러면 다들 웃습니다. 그만큼 사실 금천구청역이 오래됐고요. 불편한 걸 넘어서 이제는 주민들이 역을 이용하는데 안전의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일 먼저, 제가 현장정책 1호로 금천구정 역사를 복합개발 하겠다. 이런 취지로 말씀을 드렸고요. 지금 차근차근히 준비돼서 조만간 가시적 성과로 주민들께 보고드릴 시간이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장원석: 금천구청역에서도 이제 몇 번 출구에서 나와라,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언젠가 올 수 잇겠군요. 마지막으로 4년 뒤에 금천구민들은 유성훈이라는 금천구청장을 어떻게 평가할지, 이것도 궁금한데 어떤 목표를 세우고 계시는지요?

◆ 유성훈: 저는 금천구에서 자라서 금천구에 애정이 남들보다는 조금 더 있습니다. 그만큼 사실 금천구 발전에 대해서 목말라 있는 우리 주민과 함께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공직자 여러분들한테도 항상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취임식도 생략하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소통행동을 하자. 그래서 일하는 구청, 청렴한 구청을 만들어서 주민께 보답 드리자, 이런 말씀을 드렸고요. 최근에는 저희 금천구에 골목길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골목길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 이런 말씀을 가끔 드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저희가 열심히 뛰겠다, 이런 각오를 드리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골목길에서 자주 찾아뵙는, 만나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문턱이 낮아진 구청장실, 그리고 골목길에서 만날 수 있는 구청장. 그래서 오늘 저희가 노래 하나 골라 달라고 했을 때 김현식의 ‘골목길’을 골라 오신 것 같은데, 그런 이유겠죠?

◆ 유성훈: 예, 맞습니다.

◇ 장원석: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고요. 끝으로 김현식의 ‘골목길’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유성훈: 고맙습니다.

◇ 장원석: 지금까지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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