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수) 차세대소형위성 1호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온 국민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9월말 발사됩니다.
오늘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고도 575km에서 지구 주위를 도는 100kg 이하의 저궤도 소형 위성입니다. 지난 2012년 6월 개발에 착수했고, 2017년 7월 성능시험을 완료했는데요. 총 324억 원이 투자됐고,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만든 위성입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먼저 우주 폭풍에 대한 연구 자료를 모으게 됩니다. 이 정보를 통해 우주 기상예보와 우주 환경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조사가 가능해집니다.
또, 우주 관측을 통해 별의 생성과 소멸을 측정하게 되는데요.
별 생성 역사를 연구하고 은하 생성에 대해 규명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우주 기술과 부품의 성능을 시험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 핵심 기술을 위성에 탑재해서 성능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우주 환경에서 정상작동 여부가 확인되면, 추후 우주 기술·부품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국내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한국인들의 우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사진 등을 메모리 캡슐에 담아 우주로 보내는데요. 우주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누리집을 통해 공개 접수해서 총 2천 279명이 참여했습니다. 국민 각자의 꿈과 희망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메모리 캡슐에 담겨 또 하나의 별과 추억이 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차세대소형위성 1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최형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