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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원의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7-11 10:45  | 조회 : 90 
YTN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입니다.

오늘은 하주원의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를 소개합니다.

정신과 전문의 하주원 교수는 많은 어른들이 이런 생각들을 한다고 합니다.
“나는 그렇게 어린 시절을 지내왔기 때문에 지금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나아질 것도, 바뀔 일도 없는 나이가 됐다.” “살아보니 결국은 내 생각이 맞더라.” 
하지만 사람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나 사건으로만 인생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데요. 어른이 되고나서 무심코 겪는 일들도 삶에 영향을 미치니 이미 지난 어린 시절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20대 중반부터 뇌를 포함한 신체기능이 노화하기는 하지만, 어휘, 상식, 언어 이해력과 같은 결정지능은 나이가 들어도 거의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창의력은 30~40대에 가장 발달하여 쉰 살 이후에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쉰 살 전후에 절정을 이루는 뇌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이 들면 모든 게 멈춘다는 자조는 스스로가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내뱉는 핑계가 아닐까요. 
머리를 탈색한 알바생은 언제든 일을 쉽게 그만둔다고 말하는 카페 주인. 겪어보니 그렇더라며 아르바이트생을 뽑을 때마다 머리상태를 유심히 본다는데요, 하지만 그동안의 급여 지급 기록을 살펴본 결과, 탈색한 알바생이 빨리 그만둔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최고로 치지만 정작 뇌세포가 저장한 경험이 늘 옳은 정보를 주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책은 미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마주하게 하면서, 우리를 진짜 어른이 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어른이란 대체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어른이 어른다워지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투성이인 어른을 위한,

오늘의 책, 
하주원의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팜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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