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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코스키, 야나 그르세비치의 <지금 놀러갑니다, 다른 행성으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7-03 08:38  | 조회 : 918 
YTN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입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흥미로운 여행 안내서를 소개합니다. 제목은 <지금 놀러갑니다, 다른 행성으로>입니다.

올 여름 휴가는 좀 독특한 곳으로 떠나보시기를 권합니다. 지구를 떠나서 다른 행성으로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떠나기 전 건강체크는 필수. 그리고 여행을 위한 옷도 사야하는데요, 미 연방항공국이 승인한 우주복이 필요한데 가장 싼 제품도 200만 달러는 족히 된다고 합니다. 
일단 준비됐다면 이제 출발해야겠지요. 어디로 가고 싶은가요?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 
만약 달에 가신다면,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의 뒷면도 둘러보시죠. 달 앞면은 바다라는 뜻의 마레, 뒷면은 아이들이 들어가 노는 모래밭처럼 생긴, 크레이터가 많으니 강추라고 합니다. 
햇살 가득한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 수성을 권합니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암석 행성이자 태양빛이 작열하는, 이 위성 하나 없는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면 엄청나게 강렬한 기억을 담고 돌아올 거라는데요. 뜨거운 행성에도 그늘은 가득하며, 극지방에는 물이 언 얼음까지 존재한다고 하니, 모험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여행지입니다.
올리비아 코스키와 야나 그르세비치. 두 사람의 저자가 우주에 관해 쓴 이 책은 여행안내 책자처럼 각 행성의 이모저모를 흥미롭고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우주를 한없이 동경하게 될 것입니다. 
지구에 최적화되어 있는 몸을 지닌 인간. 1972년,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인간은 아직도 다른 별의 땅을 밟은 적이 없지만, 인류의 탐사와 도전은 계속 됩니다. 올여름, 어떤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실지 결정하셨나요?

오늘의 책, 
올리비아 코스키, 야나 그르세비치의 <지금 놀러갑니다, 다른 행성으로>(김소정 옮김/지상의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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