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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목) 2018 러시아 월드컵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6-14 13:59  | 조회 : 2018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장원석입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축구 축제가 오늘 밤에 개막됩니다. 오늘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제21회 2018 피파 월드컵은 예선을 거친 31개 팀과 개최국 자동 출전권을 얻은 러시아까지 모두 32개 팀이 32일 동안 모두 64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캐릭터는 러시아와 어울리는 동물인 회색 늑대입니다. 득점자라는 뜻의 자비바카라고 하는데요. 우주복을 입은 호랑이, 빨간 고양이를 누르고 당당히 과반을 넘는 국민투표 지지를 얻어서 캐릭터에 선정됐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공인구는 텔스타 18입니다. 지난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선보인 텔스타의 최신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텔스타는 축구공 하면 우리 머릿속에 가장먼저 떠오르는 까만 오각형과 흰 육각형의 조합으로 만든 축구공입니다. 텔스타 18에는 NFC칩이 내장돼 골라인을 넘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 오심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텔스타는 텔레비전 스타의 줄임말인데요. 1970년 당시 월드컵 최초의 위성중계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당시 흑백텔레비전에서 공이 잘 보이도록 까만색과 흰색으로 축구공을 만든 거죠. 
  그리고 이번 월드컵부터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 즉 VAR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각 경기마다 VAR 전담 심판이 4명씩 배치되는데요.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골, 페널티킥, 레드카드 판정 등 상황에서만 사용됩니다. 
  또한 코칭스태프가 경기장이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장를 지켜보며 감독에게 무선통신으로 경기 내용을 분석해주는 헤드셋 장비도 도입됩니다. 
  더불어 러시아 월드컵 12개 경기장은 모두 천연 잔디와 인조잔디를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로 이루어졌는데요. 천연 잔디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표면이 균일해서 공의 반발이 적다고 합니다. 국내 축구장의 잔디는 모두 천연잔디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적응해야겠죠? 

  오늘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장원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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