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7:10~8:00), 3·4부(8:10~9:00)
  • 진행: 김호성 / PD: 김우성 / 작가: 강정연, 김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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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5당 ‘다섯글자’ 필승전략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6-12 09:39  | 조회 : 583 
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6월 12일 (화요일) 
□ 출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정호성 자유한국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선대위 대변인, 최경환 민주평화당 선대위 대변인, 최석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5당 ‘다섯글자’ 필승전략>
더불어민주당 “평화와번영”
자유한국당 “폭주의견제”
바른미래당 “경제해결사”
민주평화당 “호남자존심”
정의당 “오해피데이”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지방선거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부에서는 지방선거 특집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5개 당을 차례로 연결해서 막판 선거 전략과 포부를 들어보겠습니다. 청취자 분들께서도 이 방송 들으시고 최종적으로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할지, 마지막 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백혜련 대변인,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하 백혜련): 안녕하십니까.

◇ 김호성: 딱 하루 남았습니다. 대변인께서 보시기에 이번 지방선거 이슈 가운데 현 시점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백혜련: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느냐, 마느냐 그리고 평화를 정착시키느냐, 마느냐를 가름하는 선거라고 봅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보셨겠지만 국회가 여소야대의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입법이나 정책들이 야당에 의해서 발목이 잡히는 형국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라도 문재인 정부가 힘 있게 일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나 지방정부 같은 경우는 세금을 직접적으로 쓰는 지방자치단체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국민 삶이 180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국민들을 위해서 세금을 쓸 수 있는 지방 후보들을 뽑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무엇보다도 지금 오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이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움직임에 대해서 ‘위장 평화쇼다’ 이렇게 비판만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떡해야 하는지, 이런 것을 국민들께서 고민해주시고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정당 후보자들에게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호성: 마지막으로 공표됐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4곳이 민주당 우세였습니다. 막판까지 이 같은 결과가 쭉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하시는지요?

◆ 백혜련: 어제도 제가 경남 지역을 돌아보고 했는데요. 그동안 우리 당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한 지역에서조차 초박빙의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전국적으로 평화를 원하고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김호성: 어제 저희가 연결했던 대구시장 후보였던 임대윤 후보의 경우 ‘샤이 진보가 움직일 것이다’ 이렇게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긍정적인 결과, 경북도지사·대구시장·제주도지사 이런 지역에 대해서는 약간 1위를 하지 못하는 지역들인데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시는지요?

◆ 백혜련: 지금 그런 지역들에 저희가 유세를 가보면요. 정말 열기가 보통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인원과 숫자가 모이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저희가 지금 분위기상으로 추격 내지는 우세 지역으로 돌아선 지역도 있다고 봅니다. 제주도 지역 같은 경우는 지금 굉장히 무소속에 대한 결국 국민들의 불안감 이런 것들이 작용하면서 저희 당이 무섭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호성: 대변인께서는 지난 5월 저희 방송 출연하셔서 ‘선거는 결코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로 이길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슈가 논란입니다.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백혜련: 먼저 정책 선거가 실종되고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깊은 유감입니다. 지금 경기도 같은 경우는 이미 서울 인구를 추월해서 1200만 명을 넘고 있고요. 남북관계 개선으로 인해서 가장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경기도지사 후보라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생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네거티브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는 절대 선거에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야당에서 열세이시기 때문에 판을 흔들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경기도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이라고 믿고요. 저희는 그동안 나타났던 여론조사 결과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14%였습니다. 이 수치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는지요?

◆ 백혜련: 홍준표 대표 같은 경우는 ‘한국당 지지층이 많이 갔다’ 이렇게 분석도 하시던데요. 근거 없는 일방 주장이라고 보이고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젊은 층들이 많이 간 것으로 보이고요. 평화와 그리고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려는 국민들의 열망이 저는 나타난 것이라고 보입니다.

◇ 김호성: 각 당에 공통적으로 드리는 마지막 질문인데요. 왜 더불어민주당을 뽑아야 하는지, 손에 잡히는 ‘다섯 글자’로 표현해주신다면요? 

◆ 백혜련: 오늘 가장 제가 말씀 많이 드린 말 중의 하나가 평화일 겁니다. 그래서 다섯 글자라고 한다면 ‘평화와 번영’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다음번 자유한국당 대변인도 지금 대기하고 계셔서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백혜련: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백혜련 대변인이었습니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칸타퍼블릭·리서치 앤 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지난 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800명 이상씩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 응답률은 14~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는 점 말씀 드립니다.
그러면 이어서 제1야당이죠. 자유한국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선대위 정호성 수석부대변인,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호성 자유한국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이하 정호성):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정호성입니다.

◇ 김호성: 무척 지금 분주하시겠어요. 딱 하루 남지 않았습니까. 대변인께서 보시기에 지방선거 이슈 가운데 현 시점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 뭐라고 보시는지요?

◆ 정호성: 선거는 기본적으로 심판입니다. 선거의 기본은 심판인데, 1년 전 대선에서 국민께서는 저희 한국당에 혹독한 심판을 내려주셨습니다. 겨우 목숨만 살려주셨죠. 그랬더니 1년 만에 민주당의 폭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고만장하고 오만방자해졌습니다. 이걸 견제해주십사 하는 것이 저희 한국당의 마지막 호소고요. 지금 이번 선거가 성추행, 불륜 스캔들 이게 유독 심각했는데 그 초반에 안희정, 그다음에 정봉주, 청와대 초대 대변인 박수현, 부산 사하, 전남 무안,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지경인데 처음에는 바로바로 도태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성추행 이런 거 나와도 공천 그냥 강행하고. 이것은 물론 변명하고 편들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산시장 불륜 동영상 나왔죠. 천안에는 성추행 센터라고 만들었어요, 미투 사건 일어났을 때 민주당에서. 그래서 성추행은 인정되는데 그래도 공천 철회는 없다, 이랬고. 심지어 경남 울주군수 같은 경우는 선거에서는 상습 사기도박꾼 보호까지 했습니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말이죠.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조폭이 차량을 대줬고 조직폭력배가 돈을 주는 기사를 고용했고, 결국 그 기사를 성남시에서 9급 공무원에 취업시켜줬고 그 부인도 취업을 시켜줬고 그 기업주는, 조폭이 운영하는 기업주는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우수기업에 임명해서 5년간 세무조사면제를 해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도덕성에 대한 심판이 있어야겠고, 두 번째는 지금 나라 경제가 이대로 가다가는 거덜 나게 생겼습니다.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취업 포기자, 그냥 쉬겠다는 사람이 200만으로 역대 최고, 이걸 빼고 한 수치죠. 제조업 가동률도 IMF 이후 최악이고. 또 문재인 정부가 가장 내세우는 게 양극화 해소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소득격차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악이다. 그래서 이것은 뭐냐면 이미 실패가 검증된 정책, 이상한 경제 정책, 반기업 정책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기업들 해외로 나가죠. 자영업자, 중소기업 죽겠다고 지금 아우성입니다. 이런 민심이 이번에는 반영될 걸로 보고. 그래서 정리하자면 민주당 정권 문재인 정부 경제를 잘하고 있으면 그래도 만족한다, 하면 1번 민주당이고, 뭔가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는 것 아니냐, 심하다. 너무한다, 하면 2번 자유한국당에게 투표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 김호성: 그럼 대변인님, 하나 질문을 드릴게요. 이번 선거에서 ‘샤이 보수’의 향방 관심사가 큰데요. 보수층 결집, 어느 정도로 될 거라고 예상하시는지요?

◆ 정호성: 지금 여론조사 보시면 시청자 여러분께서 이미 선거 하나마나다, 민주당이 압승이고 자유한국당이 설 자리도 없다, 이렇게 하시는데 역대 여론조사를 보면 항상 20~30%씩 차이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맞은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렇지만 또 이걸 맞은 적이 없는 것을 선거 예측을, 이 바보같은 짓을 저희가 할 수밖에 없는데, 언론도 그렇고 정당도 그렇고 평론가들도 그렇고 예측할 수밖에 없죠. 어쨌든 20~30%씩 차이가 났는데도 결국 박빙으로 갔다. 이게 우리 선거 경험식이고 선거 역사다. 국민들은 절대 한쪽으로 절대권력을 준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절묘한 균형을 이뤄줬죠. 이번 한 번 민주당이면 그다음은 자유한국당이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대구·경북 확실하고, 그다음에 경남·울산·부산 저희들은 승기 잡은 데 있어서 충남 박빙까지 추격했고, 경기도는 이재명 사태 터진, 욕지거리 불륜 스캔들 터지면서 승산 있고 수도권에 영향이 있어서 인천·대전도 좀 해볼 만한 상황이 됐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대변인님, 저희들이 마지막 드리는 공통질문이 있어요. 손에 잡히는 ‘다섯 글자’로 표현해주십시오, 라는 질문입니다. 얘기해주시죠.

◆ 정호성: 저는 ‘폭주의 견제, 경제는 2번’ 이렇게 둘 중에 하나 고르려고 했는데 ‘폭주의 견제’ 이렇게 하겠습니다. 1년 전 대선 때 자유한국당 혹독한 심판 해주셨습니다. 목숨만 겨우 살려주셨습니다. 저희들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벌써 권력에 취했습니다. 폭주하고 있습니다. 견제해주십시오. 브레이크를 밟아주십시오.

◇ 김호성: 알겠습니다. 폭주의 견제,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선대위 정호성 수석 부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이어서요. 바른미래당 선대위 신용현 대변인,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신용현 바른미래당 선대위 대변인(이하 신용현): 안녕하십니까, 신용현입니다.

◇ 김호성: 앞서 두 대변인들께 질문드렸습니다만, 선거가 딱 하루 남았습니다. 이번 현 시점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 뭐라고 보시는지요?

◆ 신용현: 저희는 도덕성, 윤리성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기본이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이번 선거가 지방자치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지자체장을 뽑는 것이잖아요. 그리고 지역생활환경을 꼼꼼하게 챙겨줄 기초의원들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어떤 당의 유행을 쫓아가기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역 현안을 누가 꼼꼼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는지를 잘 챙겨보시고 투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호성: 창당 이후 처음 치르는 지방선거이지 않습니까. 성과, 어느 정도 예상하시는지요?

◆ 신용현: 저희는 뭐니뭐니 해도 서울시장 당선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 목표는 전국 정당 지지율 2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1야당으로 올라섰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저희가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다 보면 아마 의미 있는 숫자의 의원들이 당선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안철수 후보가 뛰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단일화 가능성 아직 살아있습니까?

◆ 신용현: 이제는 아름다운 양보가, 김문수 후보께서 아름다운 양보를 해주시기 전에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 김호성: 직전 대변인들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사안입니다만,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에 대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네거티브 마타도어 이런 것에 대한 찬반양론이 지금 첨예한데요. 민주당 측의 반응을 보면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을 보면 된다"라고 추미애 대표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신용현: 하지만 이게 경기도지사라고 하는 막중한 자리에 가시는 분이 윤리성이나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분이 나온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추미애 대표께서 ‘쓸데없는 것에 관심두지 말고 능력 있는 사람 뽑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이건 굉장히, 죄송하지만 오만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검증과정에서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이재명 도지사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민주당 역시 잘못된 공천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김문수 후보가 바른정당에 대해서 ‘곧 소멸할 정당이다’ 이런 말을 했어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신용현: 그야말로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저희가 촛불 과정을 거쳐서 없어져야 하는 정당이라고 많은 국민들이 생각을 하고 계시고, 지금은 홍준표 대표의 막말 과정이나 여러 가지 일들로 해서 그야말로 자유한국당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대로 된 국민들의 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그리고 대부분의 건전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곳은 바른미래당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그래서 왜 바른미래당을 뽑아야 하는지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주신다면요?

◆ 신용현: 저희는 경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경제 해결사’ 바른미래당 꼭 뽑아주십시오.

◇ 김호성: ‘경제 해결사’로 정리해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신용현: 감사합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바른미래당 선대위 신용현 대변인이었습니다.
민주평화당 선대위 최경환 대변인,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경환 민주평화당 선대위 대변인(이하 최경환): 안녕하십니까, 최경환 대변인입니다.

◇ 김호성: 하루 앞두고 많이 바쁘실 텐데요. 현 시점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 뭐라고 보십니까?

◆ 최경환: 이번 선거는 한마디로 지방자치가 실종된 특이한 지방선거가 돼버렸어요. 무슨 말씀이냐면요. 두 개의 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문풍과 싱풍, 문재인 대통령 바람과 싱가포르 북미회담 바람. 그래서 지역의 정책 이슈도 없고 또 인물도 실종된 이런 상황이 돼버렸는데. 그래서 다시 한 번 우리 유권자들께서 지방선거는 지방 일꾼, 지방정치를 세우는 선거다. 이런 인식 하에 어떤 정당과 어떤 인물을 선택할 건지 판단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호성: 그렇다면 역시 민주평화당에서는 호남을 빼놓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민심을 어떻게 읽고 계시는지요?

◆ 최경환: 지금 그런 상황이긴 하지만 호남 민심은 전국적인 일방 독주 현상에 대해서 견제심리가 크게 발동하고 있다. 지역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경쟁 정당이 있어야지, 견제세력이 있어야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정치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계십니다. 그런 점에서. 또 하나는 민주당 후보들이 지나치게 오만해요. TV토론도 나오지 않고. 저희 광주 같은 곳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유세현장에서 볼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을 만나지 않고 있는 오만한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이 이건 잘못됐다, 이건 경종을 울려줘야 한다, 이런 인식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호성: 더불어서 그런 후보들이 나타나지 않는 것 말고요. 이번 선거 과정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어떤 것이 있으셨습니까?

◆ 최경환: 앞에 말씀드렸는데요. 지방자치, 지방선거 취지가 좀 사라져버린 게 매우 아쉽고요. 이렇게 지방정치가 중앙 이슈에 완전하게 종속되는 것에 대해서 앞으로 정치적인 후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것들이 좀 걱정됩니다.

◇ 김호성: 선거 결과에 따라서 보수 재편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진보진영에서도 정계개편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 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민주평화당에선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요?

◆ 최경환: 중요한 대목인데요.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지만 118석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12곳을 다 석권한다 하더라도 130석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들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평화당계 진영그룹, 이 역할이 앞으로 국정운영 국회 운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이 될 거고. 지금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이나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그 안에 계시는 호남 의원들, 이를테면 박주선·김동철·권은희·주승용·김관영 이런 의원들이 못 견딜 겁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선택도 일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 평화당의 역할이 앞으로 지방선거 이후에 정계개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호성: 각 당에 공통적으로 드리는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왜 민주평화당을 뽑아야 하는지, 손에 잡히는 ‘다섯 글자’로 표현해주신다면요?

◆ 최경환: 우선 저희들은 민주평화당을 선택하는 것, 호남 지역 기반 정당입니다. ‘호남이 산다’ 또 ‘호남 자존심’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호성: ‘호남 자존심’이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최경환: 감사합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민주평화당 선대위 최경환 대변인이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입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석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이하 최석): 안녕하세요. 정의당 대변인 최석입니다.

◇ 김호성: 대변인님, 현 시점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을 정의당과 연계해서 말씀해주신다면요?

◆ 최석: 우리 국민들은 촛불혁명으로 부패한 이명박·박근혜 두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고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국민들은 강력하게 요구하는 된다는 것을 본 것이죠. 또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바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되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반도의 정세를 전쟁에서 평화로 돌렸다는 것입니다. 정치인 한 명 바꿔서 중앙을, 한반도를 바꿔놨데 바뀌지 않은 것이 있다면 바로 지역과 나의 생활입니다. 유권자들께서 주목해야 할 대목이 바로 이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몸담고 살고 있는 것은 추상적인 대한민국 중앙이 아닌 지역입니다. 지역은 아직까지 적폐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이제 6·13 지방선거는 실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바꾸는 제2의 촛불혁명이라는 것입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한테서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발목 잡히고 정치 갑질, 재벌 갑질을 막을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진정으로 내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주시고 지역의 정의당 후보를 지역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선택해주십시오.

◇ 김호성: 지난번에 노회찬 의원께서는요. 이 시간 통해서 ‘오비이락’ 얘기하시더라고요. 5번이 날면 2번이 떨어진다, 이런 얘기하셨는데 정의당이 세운 이번 목표, 어느 정도의 성과를 자신하시는지요?

◆ 최석: 말씀하신 대로 이번에 정의당의 목표는 제1야당을 교체하는 겁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제 자신의 당 후보들조차도 패싱당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패싱할 차례입니다. 자유한국당을 대신할 대한민국 제1야당은 정의당뿐입니다. 작년 대선 당시 많은 분들이 우리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고 좋아했는데요. 그러나 막상 뜨거운 반응하고는 또 다르게 별개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그 이유는 유권자들께서 최악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생각에 진짜로 좋아하는 후보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6월 13일은 제2의 촛불혁명이 될 것입니다.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후보는 소신껏 선택하신다면 정의당의 목표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한국당에 대한 강한 견제를 하고 계시는데요. 거꾸로 집권여당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우세한 상황에서 독주에 대한 견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지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 민주당 원팀, ‘대통령-광역단체장-구청장’으로 이어지는 원팀에 대해서 정의당은 어떠한 견제를 하실 작정이신지요?

◆ 최석: 앞서도 얘기했지만 대통령 한 명 바꿔서 대한민국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지금 오늘 아주 중요한 날인데요. 남북문제에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문제는 훌륭한 대통령은 있지만 여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은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다고 인정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초기 민주당 전략은 부작위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대통령 인기에 그냥 업혀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께서 힘들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더할 나위 없이 국무수행을 잘하시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은데, 지역으로 오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구분이 잘 안 간다는 사실입니다. 유권자들에게 아마 각 후보자들을 정당을 숨긴 채 후보들이 걸어온 행위들을 보고 정당을 맞춰보라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아마 고를 수 있는 분이 없을 겁니다. 정확하게 문재인 대통령과 각 지역의 후보들은 분리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싶다면 정의당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각 당 공통적으로 드리는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왜 정의당을 뽑아야 하는지, 손에 잡히는 ‘다섯 글자’로 표현해주신다면요?

◆ 최석: ‘오해피데이’로 하겠습니다.

◇ 김호성: 오해피데이, 좋습니다.

◆ 최석: 유권자들이 갑질 중의 갑질,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하는 갑질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바로 기득권 세력의 갑질에 맞서 노동자, 청년, 여성 대변해왔던 우리 기호 5번 을의 대변자 정의당을 선택하는 겁니다. 오해피데이는 5번 정당을 선택한 후 투표장을 나서면서 외치는 소리입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최석: 감사합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정의당 최석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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