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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샹그릴라 호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6-07 13:56  | 조회 : 1929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진영입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지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이 호텔이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될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오늘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대해 알아봅니다.


샹그릴라 호텔은 중심가인 오차드 로드에서 최소 1㎞ 떨어져 있어
보안과 이동이 모두 어렵지 않은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제2의 보태닉 가든'으로 불리는 6만700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정원과
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정상급 인사의 숙소로 활용될 수 있는 최고급 스위트룸도 갖추고 있는 등
국제회의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샹그릴라 호텔이 국제사회에 이름을 알리게 된 건
200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타이완 총통이
역사적인 첫 양안 정상회담을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그 뒤로도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매년 이곳에서 열리는 등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국제회의장으로서 매년 국제 행사로 붐비는 곳입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샹그릴라 호텔 주변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이 기간 행인 등을 대상으로 더욱 엄격한 검문과 통제가 이루어지게 됐는데요,
외부인과 차량 출입, 깃발, 현수막 반입 등이 제한되고
공격용 소지품은 물론 드론 등 보안에 우려가 있는 품목,
그라피티에 사용될 수 있는 페인트 용기나 확성기 사용도 모두 금지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유력시된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전진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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