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5월11일(금)- 조용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5-16 09:51  | 조회 : 865 

M1)창밖의 여자- 조용필
M2)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조용필
M3)걷고 싶다 (45주년 Live)- 조용필


내일이죠.
5월 12일 토요일 잠실 주경기장에서는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리게 됩니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의정부 등,
전국에서 그의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Thanks To You>라고 하는데요,
지난 50년 동안 받은 사랑에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죠.
잠실 주경기장은 5만명 가까운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필은 이번 공연까지 벌써 일곱 번이나 이곳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조용필은 1969년, 미8군 기타리스트 겸 보컬로 가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발표하면서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죠.
대마초 파동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뒤
1979년 "위대한 탄생"을 결성하고 1집 앨범 "창밖의 여자"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음반은 100만장을 팔아치우는 대기록을 세웠고,
이후 내놓는 앨범마다 큰 성공을 거두며
1980년대 최고의 가수 자리로 자리잡았습니다.
내일 잠실 주경기장에서는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죠.
조용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가왕(歌王), 즉 가수의 왕이라고 부르죠.
조용필은 노래뿐만 아니라
작곡, 편집, 무대연출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앨범 사운드나 공연 퀄리티도 조용필을 넘어설 가수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또한 그는 여러 장르의 곡을 다양하게 섭렵한 가수로도 유명하죠.
최초의 히트작인 돌아와요 부산항에서는 트로트였지만,
록, 디스코, 발라드, 댄스, 여기에 민요와 가곡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불렀고, 또 이들 곡을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조용필은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국내 최고의 가수 자리를 지키면서,
국내 가요계에서 최초, 최다, 최고의 여러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누적 음반 천만 장 최초 기록을 세웠고,
대중 가수로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것도 최초였죠.
그의 노래 '친구여'가 대중가수의 곡으로는 최초로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또한 '오빠 부대'라는 타이틀도 최초였고,
'국민가수' 타이틀도 최초였습니다.
최다 기록도 무척이나 대단하죠.
최단기간 최다관객 10만 명 동원,
KBS < 가요톱텐 > 통산 69주 1위 최다 수상을 기록했고,
KBS, MBC, TBC 방송 3사 가수왕 11회도
아직까지 그 누구도 깰 수 없는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그는 5년 전인 2013년, <Hello> 음반을 발매해,
만 63세의 나이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초고령 1위의 기록까지 세웠죠.
그는 이 음반 발매와 함께 데뷔 4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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