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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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복지현장] "강서구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최수연 리포터 4/21(토)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4-23 17:12  | 조회 : 2031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YTN’]
■ 방송 : FM 94.5 MHz (20:20~20:56)
■ 방송일 : 2018년 4월 21일 (토요일)
■ 출연 : 최수연 리포터

MC: 이웃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출발 복지 현장> 최수연 리포터와 함께합니다.

최형진 아나운서(최):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요?

최수연 리포터(연):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인데요. 이번 주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열렸던 강서구의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인 ‘세상과 소통하는 공감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최: 4월 20일. 어제가 바로 장애인의 날이었군요.

연: 네. 서울시 강서구에서는 2018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12개의 장애주간행사를 열었는데요. 이번 토크콘서트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평창 동계패널림픽을 빛냈던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전해주는 감동의 무대였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식 교육 강사들이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말고도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성악, 마술, 노래,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토크콘서트가 열렸던 그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시죠.

>> #1 현장스케치

최: ‘몸이 불편해졌을 뿐이지 장애를 입기 전이나 후가 달라진 건 없다’라는 말이 인상 깊은데요.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강사들도 궁금해집니다.

연: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대표인 배은주 씨와 장애인식개선활동가인 신인교 씨가 진행해주셨습니다. 두 분 모두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장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최: 그렇군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어떤 단체인가요?

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공연을 펼치는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단입니다. 공연을 통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콘서트 등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비추는 일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 예술인으로 한 유명 TV프로그램에서 대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초청을 받아 공연을 했다고 하고요. 미 백악관에서 오바마 단체 봉사상도 수상했던 예술단입니다.

최: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예술단이었네요. 대단합니다.

연: 서울시 강서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너와 나, 차별 없는 미래라는 제목으로 여러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이번 토크콘서트는 그 중 하나로 강서구청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함께한 행사였습니다. 행사에 대한 소개는 강서구 장애인복지과 안소현 주임에게 들어보시죠.

>> #2 인터뷰: 안소현 강서구 장애인복지과 주임

최: 네. 그런데 최수연 리포터는 토크콘서트를 다 보셨잖아요.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나요?

연: 저는 공연의 마지막이 기억에 남는데요. 토크콘서트가 끝나고 모든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GOD의 촛불하나라는 노래였는데요. 공연의 감동과 노래가 무척 잘 어우러졌습니다.

최: 지오디의 촛불하나 가사가 아마 지치고 힘들 때 함께한다는 얘기였죠?

연: 네. 맞습니다. 공연 후에는 이번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장애 인식 교육강사이자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을 이끄는 배은주 대표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배은주 대표는 직업이 3개인데요. 예술단의 대표 외에도 음반을 발표한 가수이자 방송을 하는 방송인이라고 합니다. 배은주 대표는 예술단의 공연이 모든 이들에게 장애라는 편견을 바꾸는 시작이 되길 원한다고 했는데요. 이번 토크콘서트에 대한 소감은 배은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대표에게 들어보시죠.

>> #3 인터뷰: 배은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대표

최: 인터뷰를 들어보니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연: 네. 이번에는 토크콘서트의 또 다른 출연자였던 신인교 씨도 만나보고 왔습니다. 신인교 씨도 직업이 2개라고 하는데요. 공무원이자 장애 인식개선 활동갑니다. 앞서서 장애를 입기 전과 후가 다르지 않았다는 강연을 했던 분인데요. 이번 토크콘서트에 대한 신인교 장애 인식개선 활동가의 소감도 직접 들어보시죠.

>> #4 인터뷰: 신은교 장애인식 교육강사

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함께 했잖아요. 어떤 공연이 있었나요?

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성악 무대도 있었고요. 장애인 마술사인 최성윤 씨의 마임 매직쇼, TV프로그램에서 왕중왕을 했던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 씨의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배은주 대표와 청각장애인 수화창작 무용팀 ‘비츠로’의 합동 공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공연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관객의 호응도 뜨거웠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대한 소감은 강서구 방화동에서 오신 서정미 씨에게 직접 들어보시죠.

>> #5 인터뷰: 서정미 강서구 방화동 거주

최: 인터뷰를 들어보니 시민들에게도 장애인과 함께 공존하는 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줬던 계기인 것 같습니다.

연: 저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이 느꼈는데요. 우리 사회가 차별 없는 미래를 위해서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소통하는 게 우선 필요하다고 느꼈고요. 또 이러한 소통이 쌓이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열렸던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를 통해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멘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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