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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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혜경궁 김씨 의혹은 경선과정에서의 검증, 네거티브 아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4-09 19:55  | 조회 : 3372 
전해철 "혜경궁 김씨 의혹은 경선과정에서의 검증, 네거티브 아니다"

- 지지도 상승세, 의미 있게 경선 가능
- 결선 제도 잘 활용하면 경선 마지막 절차에서 이길 수 있어
- 경선 과정에서 도덕성 부분 문제 된다면 언제든 정확하게 밝혀질 필요 있어
- 시중에 나와 있는, 여론에서 얘기하는 의혹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져야
- 혜경궁 김씨, 부인이냐 아니냐 논점 아냐... 트위터 패륜적 내용 단독 고발
- 고소 아닌 고발, 해선 안 될 이야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 트위터리안, 실제 아내일 가능성 별로 없다
- 경선은 치열하게, 혼탁이나 진흙탕 싸움에 동의하지 않아... 의혹은 해소하고 규명하는 것이 경선의 목적
- 경기도 지형, 우리에게 꼭 유리한 것만은 아냐
- 경기 북부 침체된 부분, 좀 더 특별한 대책 필요
- 평화통일특별도 내지 분도, 도지사 되면 임기 중 주민투표... 청와대나 내각, 네트워크 있어서 실천 능력 있다
- 문심에 앞섰다, 사실... 유리하다는 것 부정하지 않겠다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8년 4월 9일 (월요일)
■ 대담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앵커 이동형(이하 이동형)> 6.13 지방선거 일정이 가까워지면서 내부 경쟁도 치열합니다.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이른바 ‘혜경궁 김씨’ 논란으로 시끄럽죠. 전해철 의원은 논란을 일으킨 SNS 이용자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고요. 누가, 어떤 의도로 썼는지 밝혀내자는 의도로 말입니다.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제작진이 이재명 후보 측에도 인터뷰를 요청을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는 점 우선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후보 측에서 차후에라도 인터뷰 요청해 시 뉴스정면승부는 흔쾌히 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전해철 의원입니다. 전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전해철)> 네, 안녕하세요. 

◇ 이동형> 바쁘시죠?

◆ 전해철> 네,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 이동형> 지방선거까지 며칠 안 남았고, 경선은 더더욱 코앞이에요. 그런데 지난번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저와 만나서, 인지도 올리는데 고민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많이 올렸습니까?

◆ 전해철> 네, 그렇습니다. 초반에는 제가 인지도 문제가 있거나 부족하다고 했는데요. 많이 활동하고 언론에 많이 나오면서 제 경력인, 제가 노무현 정부의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것, 당에서 쭉 특위 활동 등 했던 내용을 많은 분들이 알면서 인지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고 그러다 보니 지지도까지도 많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동형> 당에서는 어쨌든 남북 정상회담 전까지 경선을 끝낸다는 거잖아요. 시간이 얼마 없을 것 같은데, 그 시간 안에 역전, 자신합니까? 

◆ 전해철> 네, 그렇습니다. 기존 당에서는 저를 모르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일반 여론조사, 일반인에 대한 지지율이 문제였는데 그 부분 상당히 실제 수치상으로도 급상승해왔기 때문에, 상승세여서 극복이 가능하고 충분하게 의미 있게 경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현시점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앞서가는 느낌인데, 결선에서 따라잡겠다는 복안을 세우시는 거예요?

◆ 전해철> 저는 처음에는 결선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했는데요. 서울 후보나 경기도에 있는 또 한 분의 후보가 원해서. 그렇다면 저 역시도 결선해서, 결선 제도를 활용해서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드렸던 거고요. 마찬가지로 당연히 1차에서 이기는 게 목적입니다만, 결선 제도가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제가 충분하게 경선 마지막 절차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일단 경선 지역이 경기도만 있는 건 아니고 여러 군데 있는데, 당 내부에서는 경기도 경선이 가장 활활 타오르지 않는가, 경선 과열 조짐도 있다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전해철> 과열은 아니고요. 경선이 기본적으로 후보자들의 능력, 도덕성, 정책 실천할 수 있는 공약 내용 등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도덕성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문제가 된다면 저는 언제든지 정확하게 밝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마지막에 콕 집어서 도덕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유가 있어요?

◆ 전해철> 그렇진 않고요. 당연히 본선 경쟁력이 있는, 경선에서 선택하기 위한 판단기준이라면, 도덕성도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더 나아가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네거티브를 해선 안 되겠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또 여론에서 얘기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의혹 말씀하셨으니 바로 여쭤볼게요. 모두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른바 혜경궁 김씨, 일부 전해철 의원 지지자들은 처음 이 논란이 불거졌을 때 그 논란이 있는 트위터리안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이 아니냐, 이런 의심도 한 것 같은데요. 일단 오늘인가 어제인가 선관위에 이분을 고발했죠?

◆ 전해철>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저희들은 부인이냐 아니냐는 것은 논점이 아니었습니다. 트위터 계정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굉장히 패륜적이거든요. 저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자한당과 손잡았다는 내용이 아니고, 전직 대통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글이,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패륜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제가 얘기했던 것은 이 계정을 사용한 사람을 정확하게 확인해서, 필요하면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건데. 그 이야기가 온라인상에서는 이러저러한 의혹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의혹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 측에 같이 조사의뢰나 수사의뢰해서 사실을 밝히자고 했는데, 거기에 응하지 않아서 저 혼자 단독으로 고발했습니다.  

◇ 이동형> 그 트위터 계정을 쓰시는 분이, 전해철 의원 본인에게도 과도한 욕설을 한 거로 알려졌는데요. 지금 이 사건은 본인 사건에서 고소한 건가요, 아니면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이런 것 때문에 고발한 건가요?

◆ 전해철> 고발입니다. 고발은 공직선거법상 명예훼손 고발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고발했는데 사실 고발까지 하게 된 것은 저에 대한 명예훼손보다는 전직 대통령, 현 대통령에 대해서 정말 너무 패륜적인, 해선 안 될 이야기를 해서 저로서는 도저히 이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고발 조치까지 하게 됐습니다. 

◇ 이동형> 전해철 의원은, 그 트위터를 쓰시는 사람이 이재명 시장 부인 아니냐, 이건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지금 인터넷에서는 혜경궁 김씨라고 트위터리안이 불리잖아요. 혜경궁 김씨라는 것이 이재명 시장 아내분을 지칭해서 공격하는 거로 쓰이는 것 아니에요?

◆ 전해철> 트위터의 계정 이름이나 이런 부분이 상당 부분 그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 같은데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 아내라는 부분이 중요하지 않고요. 실제로 아내의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러한 트윗을 사용하는 분이 그러한 악의적인 글을 쓴 것에 대해 사실확인을 해서. 사법조치를 해서 더 이상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고발 조치를 했습니다. 

◇ 이동형> 수사당국이 빨리 조사하면 누구인지 금방 알아낼 것 같은데요?

◆ 전해철> 그 수사 관행, 해오던 것은 잘 모르겠고요. 

◇ 이동형> 경선 전에 나오는 게 낫지 않을까요, 누구인지?

◆ 전해철> 저는 당연히 경선 전에 나오면 낫겠다 싶어서 어제 고발했고요. 

◇ 이동형> 경선이 그렇게 치열하지 않다고 전 의원님께서 생각하십니다만, 치열하게 전개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경선이 끝나고 나서 조화가 잘 이뤄질까요, 같은 당 사람들끼리?

◆ 전해철> 저는 치열하게 해야 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하고요. 다만 혼탁이라든지 지나치게 진흙탕 싸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가, 실제로 의혹이 제기되거나 필요한 어떤 이야기들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잠복해 있으면 오히려 본선 경쟁력을 침해할 수 있어서 나타난 의혹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현재 경선 과정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의혹을 해소하고 필요한 토론회 등을 해서 검증하는 것들은 저는 더 열심히, 더 필요하면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 건은 검증 차원이지 네거티브는 아니라고 결론 내리면 되겠네요? 

◆ 전해철> 흔히 옆에서 또는 주위에서 우려하고 있듯이, 지나친 혼탁이라는 건 아니고요. 오히려 경선 과정에서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경선의 목적이지 않겠습니까?

◇ 이동형> 다른 얘기 해볼게요. 경기도지사직이라고 하는 게 민주당에서는 그동안 호락호락한 지역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 전해철> 그렇습니다. 사실 20년 전에 경기도지사 선거를 민주당이 이기고 이후에 못 이겼습니다. 그것은 경기도 지형 자체가 저희들에게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5월 대선 때는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에서 다섯 군데를 제외하고는 당시 문재인 후보께서 이겼습니다. 경기도 선거 결과도 압승이었고요. 그런 면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희들이 경기도지사 선거를 16년 만에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지난 5월의 결과를 보고 저희들이 안주하거나, 거듭 강조하지만,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지 못한다면 16년 동안 못해왔던 것을 또다시 20년으로 늘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 경선 과정이 공정하지만 그러면서도 정책이나 능력, 도덕성이 검증되는 치열한 경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 이동형> 대부분 선거가 낙관하거나 안주하다 보면 다른 쪽으로 넘어가더라고요. 

◆ 전해철> 그렇습니다. 사실 몇 개 선거에서도 그러지 않았습니까. 지형이 유리하다고 했지만 전혀 예기치 않은 몇 가지 안 좋은 건들이 전체 선거에 큰 영향을 줬던 경우가 많았거든요. 저는 그런 부분이 경선 과정에서 걸러지고 정리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동형> 공약을 보니까 비무장지대 인근에 UN사무국을 유치하겠다, 접경지역 규제를 완화하겠다,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 경기북부에 평화통일특별도를 분도하겠다. 결국 이것은 경기도가 남부권은 경제적으로 괜찮다, 부유하지만 경기 북부가 경제적으로 힘든 곳 아닌가. 그래서 경기 북부에 집중적으로 공약을 낸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석하면 됩니까?

◆ 전해철> 그렇습니다. 지금 경기도가 잘 되기 위해서는 경기도 각 지역에 맞는, 처지와 여건에 맞는 정책이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북부가 재정자립도도 낮고 발전이 더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에는 많은 규제가 있는 거거든요. 경기도에 있는 수도권 규제 이외에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든지 개발제한구역, 이러한 규제에 의해 경기 북부가 침체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북부에 대해서는 좀 더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문재인 후보께서 경기도 8대 공약에서 이야기했던 특구라든지, 제가 지난 일요일에 얘기한 경기 북부를 평화통일특별도로 만들어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하자고 말씀드린 게 더 이상 경기 북부에 대해서 소외됐던 지역을 방치해선 안 된다,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그와 같은 공약을 제시하게 된 겁니다. 

◇ 이동형> 지금 말씀하시는 통일경제특구라든가 평화통일특별도라든가 이런 것은 전해철 의원이 도지사가 되더라도 도지사가 하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잖아요. 정부와 협의도 해야 할 거고요. 

◆ 전해철> 당연합니다. 평화통일특별도 내지 분도의 경우에는 그동안 도지사 후보들이 많이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그게 실현이 안 됐습니다. 왜냐면 도시자가 된 다음에 공론화한다든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았던 결과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첫 번째로 제가 도지사가 되면 제 임기 중에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얘기 드렸고요. 두 번째는 당연히 정부 청와대나 내각과 협의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분들과 같이 일을 했던 많은 경험도 있고 관계상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겠나 싶어서 이번만은 분도 내지 평화통일특별도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말씀을 공약으로 이야기 드렸습니다.  

◇ 이동형> 이번 당내 경선의 경우에는 지금 당원 50%, 여론조사 50%로 되는 겁니까?

◆ 전해철> 그렇습니다. 권리당원의 경우 50% 전수조사를 해서 모든 권리당원에게 투표권을 주는 거고요.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시민분들 안심번호를 활용해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 이동형> 그러면 소위 말하면 문심, 당심에서는 전 후보가 앞서있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 전해철> 저는 일정 부분 앞서 있다고 평가해주는 부분에 대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연이라고 하기보다 지난 십수 년간 당에서 생활하면서 여러 활동을 했던 것, 문재인 대통령을 누구보다 곁에서 보좌하며 정치활동을 했던 거라든지, 1년 반 이상 최고위원, 도당위원장 하면서 경기도 곳곳을 누볐던 모습들이 경기도의원분들 80% 이상, 많은 지역위원장이나 시의원, 당의원 분들이 지지해준 결과라고 생각해서 저는 제가 유리하다는 것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일정 부분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이동형>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렸냐면, 방금 말씀하시면서 다른 후보보다 정부 협의는 내가 더 낫다, 이렇게 말씀하시기에 여쭤봤고요. 핵심 공약 하나만 듣고 마치겠습니다. 

◆ 전해철> 경기도 현안 문제, 교통 문제 심각합니다. 더 이상 경기도에만 맡겨서는 안 되고요. 서울 경기 인천 함께 가는 수도권 광역 교통청이나 링철도 등을 제가 공약으로 하는 이유는, 이제 경기도의 교통 문제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좀 더 나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교통 정책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동형> 전해철 의원님, 이동형 작가를 만나면 그다음 날 항상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얘기하셨는데요. 오늘 이후로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겠습니다. 

◆ 전해철> 제가 일부러 그 이야기를 했는데요. 늘 그래왔습니다. 이 작가님 뵙고 나면 좋은 일이 확실히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전해철> 네, 감사합니다. 

◇ 이동형>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전해철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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