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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목) 스티븐호킹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3-16 09:03  | 조회 : 2025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손영주입니다.
어제 과학계의 큰 별이 우주로 떠났죠. 오늘은 갈릴레이 서거 300주년이던 1942년에 태어나
아인슈타인 생일인 3월 14일에 떠난 ‘스티븐호킹’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 부모의 4형제 중 맏아들로 태어난 그는
비록 성적이 1등은 아니었지만 물리와 수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열여섯 살 때 친구들과 전화교환기를 분해해 계산기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호킹을 불세출 과학자로 만든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평생 괴롭힌 루게릭병이었습니다.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 호킹은 하루 한 시간 꼴인... 3년 동안 1000시간을 공부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루게릭병 발병 이후, 죽음의 가능성에 직면하면서
그는 좋아하던 물리학을 파고들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974년에는 블랙홀도 어느 순간 열을 방출하고 소멸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과학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른바 '호킹 복사' 이론입니다. 호킹 역시 이를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여겨 "호킹 복사의 공식을 묘비에 새겨달라"고 말하기도 했죠.

BG. <사랑에 대한 모든 것>영화 음악(THE THEORY OF EVERYTHING)
-JOHANN JOHANNSSON

스티븐호킹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러브 스토리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원제 The Theory of Everything)이라는 영화로 제작돼 많은 인기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지금 흐르는 곡이 바로 그 영화음악이죠.
그는 숨을 거두기 전까지 지구온난화에 대해 우려하고, 인공지능 AI가 무기에 악용돼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며 떠나는 날까지 인류를 걱정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스티븐호킹 교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손영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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