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정다운입니다.
아무 장치 없이 현실에 가상세계를 만드는 기술,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혼합현실”이 화젭니다.
오늘은 혼합현실, 이 MR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휴대전화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포켓몬 캐릭터를 잡던 게임이 인기였죠, AR, 즉 증강 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이었는데요~
또 최근에는 VR 카메라가 장착된 안경을 쓰고 여러 게임을 즐기는 VR 콘텐츠, 가상현실 체험존도 많이 생겨 나고 있죠,
오늘 알아볼 MR, 즉 혼합현실은 이... AR과 VR을 혼합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는 MR은 장치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VR 은 헤드셋 같은 장치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고 AR은 스마트폰 같은 매개체가 있어야 하는 반면,, MR은 영화를 보듯 중간 매개체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MR은 아직 VR이나 AR처럼 상용화 되지 않았습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같은 기술적 제약이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스마트 폰으로 이 MR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MR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기술 개발에 힘쓰기 때문인데요~
한국 과학 기술 정보 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세계 MR 시장 규모는 약 433억원이었지만 올해는 227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 2022년에는 2조 1010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니, 앞으로 MR시장의 성장을 기대를 해봐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