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 방송시간 : [토] 20:20~21:00 / [일] 23:20~24:00 (재방)
  • 진행 : 최휘/ PD: 신동진 / 작가: 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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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들따뜻한세상]"다례 인성예절 교육하는 권말름 씨"-이혜미 리포터 2/18(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3-05 17:07  | 조회 : 1670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YTN’]
■ 방송 : FM 94.5 MHz (20:20~20:56)
■ 방송일 : 2018년 2월 18일 (일요일)
■ 출연 : 이혜미 리포터

진행자: 열린 라디오 YTN에서 만나는 ‘따뜻한 세상’ 오늘은 이혜미 리포터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진행자: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오셨나요?

이혜미: 네. 다례 인성예절을 교육하는 권말름 씨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이 명절의 끝자락이잖아요. 물론 일이나 개인 사정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시지만요. 많은 분들이 고향을 방문하고, 한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순도순 모여앉아서 음식도 나눠드셨을 것 같은데요. 명절이 되면 평소보다는 전통이나 예의범절을 강조하게 되잖아요. 가족들과의 소통도 필요한 시기인데요. 오늘은 이 모든 것을 담아 교육을 하는 다례인성예절 강사 권말름 씨 이야기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권말름 씨에게 다례 인성예절교육이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INSERT 1] 권말름 – 교육소개(49초)

진행자: 다례를 하면서 예절교육을 하고,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으로까지 이어지는 군요.

이혜미: 네.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했으면 좋겠다거나 수학을 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영어나 수학과 같은 과목을 조기교육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례 인성예절교육을 통해서 먼저 바른 아이로 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권말름 씨는 주로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한 경험 덕분이라고 합니다. 권말름 씨가 어떻게 다례 인성예절교육을 접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2] 권말름 – 계기(65초)

진행자: 아이들에게 천천히 하면서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시는군요.

이혜미: 네. 다례 인성교육이 아이들에게뿐 아니라 우리 성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나면 삶이 더 복잡해지고 고민과 번뇌도 더 많아지잖아요. 그럴 때 차를 마시면서 마음의 수양을 하면 필요 없는 생각들을 좀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우리가 하는 수많은 고민들 중에 대부분은 쓸데없는 고민이다.’는 말도 있잖아요. 이 쓸데없는 고민들을 털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례 인성예절교육은 진행 전 준비과정이 있다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3] 권말름 – 준비과정(48초)

진행자: 교육 전 몸가짐과 마음가짐부터 준비를 시키는군요.

이혜미: 다례 인성교육 전 준비과정이 우리가 운동을 할 때 준비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준비 없이 운동을 시작했다가 근육을 다치거나 큰 사고가 나는 것 처럼요. 마음을 먼저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교육이 진행되어야만 진정한 교육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례 인성예절교육은 참을성과 배려, 양보를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4] 권말름 – 다례교육(59초)

진행자: 인내심과 참을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인 것 같은데요.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도 많이 느끼시는군요.

이혜미: 네. 교육자의 입장에서는 교육생의 변화가 가장 큰 보람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그 변화의 주인공이 우리 아이들이라면 더 예쁘고 사랑스러울 것 같은데요. 어른이라고 무조건 가르치는 것만은 아니잖아요.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오히려 느끼고 배우는 점도 많고요. 그 천진난만한 순수함 그리고 활기찬 열정을 더 많이 얻는다고 합니다. 권말름 씨에게 앞으로 바람과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5] 권말름 – 바람(31초)

진행자: 앞으로는 활동 영역을 더 넓혀서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다례 인성교육을 전파할 계획이신군요.

이혜미: 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와인을 마실 때 눈으로 보고, 향을 맡고, 입안에서 음미한다고 하잖아요. 와인을 마시는데 방법이 있는 것처럼 차를 마시는데도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차가 우러나면 찻잔에 차를 따르잖아요. 이때 차 따르는 물소리를 듣고요. 양 손으로 찻잔을 잡으면서 차의 온도를 느낍니다. 우러난 차의 색깔을 눈으로 감상하고, 코로는 향을 맡고요. 입으로 맛을 봅니다. 연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들과 차  한잔 하는 시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다음 명절에 온 가족이 모였을 때 실천해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권말름 씨가 추천해주고 싶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6] 권말름 – 실천방법(49초)

진행자:(마무리) 다례 인성예절교육 강사 권말름 씨 만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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