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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월)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수여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2-19 18:10  | 조회 : 2083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봤던 다른 올림픽과 다른 장면이 한 가지가 있죠. 바로 경기가 끝난 후, 메달리스트들에게 바로 메달을 주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수여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계올림픽의 세리머니는 경기 직후, 간단히 축하하는 '베뉴 세리머니'(Venue Ceremony)와 메달 세리머니인 '빅토리 세리머니(Victory Ceremony)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메달 수여와 국기게양, 국가 연주 등은 빅토리 세리머니에서 볼 수 있는데요.
평창올림픽 메달 세리머니는 매일 오후 7시 평창올림픽 메달 플라자에서 진행됩니다.
경기가 저녁 7시 이후 종료된 종목은 경기 다음 날 메달 세리머니가 진행되죠.

이처럼 세레머니를 나눈 것은 날씨가 추운 동계올림픽의 특징 때문인데요. 설상 경기의 경우 눈이 내리거나 바람이 부는 등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다만, 모든 동계올림픽 종목이 세리머니를 이원화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등 7개 종목은 경기 현장에서 빅토리 세리머니를 진행합니다.

한편, 베뉴 세레머니에서는 어사화를 쓴 수호랑 인형을 주는데요. 어사화는 조선시대 문무과에 장원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한 종이꽃을 뜻합니다. 빅토리 세레머니에서도 메달과 함께 평창 산맥과 눈꽃의 만남을 나무와 금속으로 형상화한 시상품이 증정됩니다.

오늘은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수여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최형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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