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그랜트 할버슨의 <작심삼일과 인연 끊기>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입니다.

오늘은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의 <작심삼일과 인연 끊기>를 소개합니다.

어느 사이 1월 중순으로 접어듭니다. 새해에 세운 계획, 그새 귀찮아져서 포기한 분들 계실 텐데요. 
동기부여 관련 연구를 하는 과학 심리학자 할버슨 박사. 그는 작심하면 해내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남들과 다른 행동 9가지를 정리했는데요. 
첫째,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목표가 막연하면 흔들리게 마련이라는데요. 가령 어머니와 더 잘 지내겠다는 목표보다는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엄마와 대화하자는 식의 목표설정이 중요합니다. 
둘째, 순간순간 목표를 실행할 기회를 포착해야 합니다. 운동하겠다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보다는 월요일, 수요일, 혹은 금요일이 되면 나는 출근하기 전에 1시간 동안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것이다는 식으로 조건부 계획을 세우라는 겁니다.
셋째,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 둬야 합니다. 넷째, 현실적인 낙관론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능력 입증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두 가지 유형의 목표 중 하나를 염두에 두고 임무에 도전한다는데요, 능력을 입증하려는 목표와 경험을 통해 성장하려는 목표입니다. 능력 입증에 초점이 맞춰지면 불안에 사로잡히지만, 성장을 목표로 할 경우에는 어떤 난관이 닥쳐도 의욕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섯째, 끝까지 해내겠다는 집념을 가져야 합니다. 일곱째, 의지력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여덟째, 무모하게 굴지 말아야 합니다. 아홉째, 하지 않겠다는 것보다 하겠다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기- 올 한 해에는, 뜻하는 일을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책,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의 <작심삼일과 인연 끊기>(전해자 옮김/에이지2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