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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김선녀의 <1인 가게 사장입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12-13 09:11  | 조회 : 1258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입니다.

오늘은 김선녀의 <1인 가게 사장입니다>를 소개합니다.

마음 편하게 자신만의 사업을 한다는 것, 많은 사람들의 꿈일 텐데요.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소자본으로 1인 가게를 연 사장님 11분 이야기를 참고해보시지요.
손님들 입맛에 꼭 맞춘 음료를 파는 까페 사장님, 그림 같은 쿠키 가게를 운영하는 70대 할머니 사장님,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는 스페인 선술집 사장님, 기술과 성실을 무기로 오토바이 세차 전국 1등인 30대 사장님, 인문학도에서 자전거 박사가 된 공방 사장님, 손님과의 친밀함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1인 미용실 사장님과 사진관 사장님, 꽃가게 사장님, 그림도 그리고 독립서적도 파는 동네 서점 사장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푸드트럭 부부 사장님, 그리고 2년을 꼬박 투자해 자신만의 가방 브랜드를 만든 사장님이 주인공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이 요즘 돈 번다더라’는 식이 아닌, 자신만의 특기 또는 취향을 살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초기 창업자금을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다는 점, 손님들과의 소통을 소중하게 여기고, 창업을 하기 전에 다양하게 경험을 쌓는다는 점이 공통입니다.
1인 가게는 절대로 넓지도 않습니다. 작게는 4~5평, 넓어야 15평 내외의 크기이지만, 이들은 이 작은 공간에서 돈을 버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기보다는, 돈 이전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했다는 것 역시 참 두드러진 공통점이었는데요, 
누구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시대에 사진관은 사양산업이라고들 하지만, 1500만원으로 사진관을 연 여성의 이야기는, sns로 시작한 일이 여성 특유의 감성과 섬세함을 무기로, 여성고객을 확보하는 비결을 알려주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작지만 내 가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1인 가게 창업기를 담은,

오늘의 책,
김선녀의 <1인 가게 사장입니다>(길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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