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12월11일(월)- 평창올림픽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12-12 09:33  | 조회 : 1069 

M1)평창의 꿈 - Dream Of Pyeongchang (Korean Ver.)- 조수미
M2)Let Everyone Shine- 인순이
M3)Echoes For PyeongChang- 양방언


2018년 2월 9일 금요일부터 2월 25일 일요일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죠.
오늘부터 올림픽 개최까지 두 달 남았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발표되었고, 메달 디자인과 포스터도 공개되었죠.
다만 공식 주제가는 아직 미정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올림픽 공식주제가는 필수사항이 아니다”라며
“평창올림픽 공식주제가를 별도로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도 있었죠.
88 서울 올림픽 당시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가 해외 17개국 음악차트에서 1위를 하고,
올림픽 기간 중 미국 라디오 방송 신청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과 서울 올림픽을 홍보하고,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키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주제가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조금은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림픽 공식 주제가는 아니지만, 평창 동계 올림픽과 관련된 노래는, 이미 여러 곡 발표되었죠.
2007년 평창군에서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힘쓰던 당시,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평창의 꿈’이라는 노래가
동계올림픽유치 공식 주제가로 선정되어 당시 많이 방송을 타기도 했죠.
이번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이 노래를 다시 써야 한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수 인순이가 부른 Let Everyone Shine이라는 곡은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제가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악감독은 재일교포 음악가인 양방언이 맡을 예정이죠.
양방언은 이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공연을 맡은 바가 있었습니다. 이 공연에서 그는, 우리 민요 <아리랑>을 편곡했고, 가수 이승철과 소프라노 조수미, 그리고 재즈 가수 나윤선이 참여했죠.

양방언은, 지난 10월 20일, Echoes for PyeongChang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스페셜 음반
‘Echoes for PyeongChang’을 발매했죠.

이 앨범에서는 국카스텐의 하현우, 록의 전설 전인권, 국악계 아이돌 송소희,
복고음악 걸그룹 바버렛츠,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일본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오시오 코타로와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도 참여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에 뜻을 함께 했죠.

그리고 이 앨범 출시를 기념해, 지난 11월25일, 블루스퀘이 아이마켓홀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
「양방언 유토피아 2017 ~Echoes for PyeongChang~」을 열었습니다.
이 음반의 타이틀 곡 준비했습니다.
Echoes For PyeongChang
양방언의 음악으로 이 곡 들으시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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