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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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들따뜻한세상]"비영리법인 이노비 김유원 팀장, 이지연 음악감독"-이혜미 리포터 10/15 (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10-16 19:01  | 조회 : 2275 
진행자: 열린 라디오 YTN에서 만나는 ‘따뜻한 세상’ 오늘은 이혜미 리포터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진행자: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오셨나요?

이혜미: 네.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암환자들이 잠시나마 투병생활을 잊고 음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연주봉사를 하는 단체가 있는데요. 바로 강태욱 대표가 이끌고 있는 비영리단체 이노비입니다. 이노비에서 음악감독으로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연 음악감독, 그리고 이노비 김유원 팀장 만나고 왔는데요. 먼저 현장에서 직접 음악으로 소통하는 소리부터 들어보시죠.

[INSERT 1] 현장소리(30초)

진행자: 가수 신형원 씨의 개똥벌레를 연주해 주셨군요.

이혜미: 네. 병원로비에서 대규모 공연도 하지만 들으신 것처럼 각 병실을 찾아다니며 한사람 혹은 서너 명 정도의 소수를 위한 공연도 합니다. 비영리단체 이노비의 찾아가는 병원 연주는 11년 전 강태욱 대표가 뉴욕에서 첫 시작을 했는데요. 3년 전부터는 한국에서도 연주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 광동에도 지사가 있을 정도로 과거에 비해 규모도 커졌는데요. 이노비는 어떤 단체인지 김유원 팀장에게 들어봤습니다.

[INSERT 2] 김유원 – 이노비(58초)

진행자: 음악으로 기쁨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봉사자들과 활동하는 단체군요.

이혜미: 네. 이노비는 ‘이노베이티브 브리지’의 약자로 ‘변화를 이끌어 내는 혁신의 다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벌써 진행한 공연만 국내외에서 300회를 넘었는데요. 그만큼 봉사활동을 하는 음악감독이나 연주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해준 덕분입니다. 300여 명 정도의 연주자가 봉사연주를 했고요. 연주자들을 섭외하고 총괄하는 음악감독만 30명입니다. 그중 이지연 음악감독은 이노비 한국지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3] 이지연 – 계기(62초)

진행자: 호스피스 병동에 계시던 어머니께 들려드렸던 연주가 계기가 됐군요.

이혜미: 네. 이노비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연주는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에게는 특별한 이벤트이자 치유 공연일 텐데요. 환자들 뿐 아니라 함께 아파하는 가족들에게도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이지연 감독은 암환자들을 위한 병원 공연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센터나 지적장애인센터에서도 공연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3년차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이지연 감독만의 선곡 노하우가 생겼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4] 이지연 – 선곡(63초)

진행자: 모두가 다 알 수 있는 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선곡하시는군요.

이혜미: 네. 이지연 음악감독은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음악봉사를 하는데요. 병원에 있는 환자들과 호흡하면서 그들의 변화된 표정과 반응을 볼 때가 가장 보람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위한 공연에서는 아이들의 반응에 더 힘을 얻게 되는데요. 그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5] 이지연 – 기억 남는 일(47초)

진행자: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힘을 얻는 환자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시는군요.

이혜미: 네. 이지연 음악감독은 이노비에서 아이들 연주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연주는 어르신들에게 특히나 더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이노비에서는 현재 암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뿐 아니라 생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고위험 산모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노비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강태욱 대표와 연주를 함께하는 연주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곳에서 더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바람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6] 이지연 – 바람(52초)

진행자:(마무리) 찾아가는 음악봉사를 진행하는 이노비의 김유원 팀장, 이지연 음악감독 만나봤습니다. 이혜미 리포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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