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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연의 날, 금연 보조 의료제품 올바른 사용법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05-31 12:16  | 조회 : 6062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 방송일시 :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 출연자 : 강주혜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 장원석 아나운서(이하 장원석):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 WHO 창립 40주년을 맞아서 흡연 위험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습니다. 흔히 담배 끊은 친구는 성격이 독하니까 사귀지 마라,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이 농담처럼 하던 이야기죠. 담배 끊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담배 끊은 분들은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금연에 성공했다고 웃으면서 또 맞받아치죠. 오늘 세계 금연의날을 맞아서 금연 시도 실패하셨던 분들, 다시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식약처 관계자와 함께 금연 보조제, 금연운동협회장과는 전자담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주혜 연구관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연구관님, 안녕하세요.

◆ 강주혜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이하 강주혜): 네, 안녕하세요.

◇ 장원석: 금연하시려고 시도하시는 분 중에서 여러 가지 의료제품 쓰시잖아요.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 있습니까?

◆ 강주혜: 청취자 여러분께서 많이 들어보셨을 제품으로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같은 일반 의약품이 있고요. 또 니코틴 의존성을 낮춰주는, 병원에서 처방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도 있습니다. 반면에 약국, 슈퍼 같은 데에서 사실 수 있는 제품으로는 박하나 두충엽 같은 잎들을 이렇게 담배처럼 말아서 피는 제품이나, 아니면 전자담배와 굉장히 유사한데 전자장치에 넣어가지고 액상을 흡입하는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 장원석: 전자담배처럼 그렇게 금연보조제, 의료제품으로 쓰는 것도 있군요.

◆ 강주혜: 네, 그렇습니다.

◇ 장원석: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다들 한 번씩 보셨을 수도 있어요. 제품 형태에 따라서 전기 장치로 태우는, 불을 붙여서 쓰는 것도 있더라고요. 흡연 욕구 저하제가 있고 흡연 습관 개선제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말이 좀 어렵네요.

◆ 강주혜: 굉장히 말이 좀 어렵죠? 말이 어렵긴 한데, 두 가지 제품은 둘 다 전자장치에 태우는 제품이라서 두 개 다 비슷해,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흡연 욕구 저하제는 니코틴 대신에 연초유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흡연 욕구를 좀 저하시켜줄 수 있는 이런 제품이고요. 반면에 흡연 습관 개선 보조제는 니코틴도 없고 연초유도 없습니다. 그냥 향이 들어가 있는 액상을 전자 장치에 넣어서 태우는 제품이어서 흡연 욕구나 이런 것을 저하시켜주는 게 아니고 단지 태우는 게 즐거운 것, 물고 피우는 게 즐거우신 분들의 습관을 개선해주는 제품입니다. 

◇ 장원석: 입이 심심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흡연 습관 개선제를 쓰시겠군요.

◆ 강주혜: 네, 그렇죠.

◇ 장원석: 연초유라는 것은 뭔가요?

◆ 강주혜: 연초유는, 니코틴이나 연초유는 다 타바논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니코틴보다는 타바논이 들어 있어서 니코틴을 찾고 싶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성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흡연 욕구 저하제, 흡연 습관 개선제, 이것도 마구잡이로 쓰면 안 되잖아요?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 강주혜: 네, 우선 입 안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내가 아기를 가져서 나 이제 담배 끊어야지, 하고 쓰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수유부도 마찬가지고요. 또 18세 미만 청소년 당연히 사용하시면 안 되고요. 또 이 제품을 사용하셨다고 하시더라도 열흘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니까 기억해주시면 좋겠고요. 또 청취자 여러분께서 한 가지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는 것은, 이렇게 허가한 금연보조제는 반드시 앞에 허가 받은 의약외품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매 전에 광고만 보고 사지 마시고, 이것이 정말 허가 받은 의약외품인지, 표시에 의약외품이라고 쓰여 있는지 꼭 기억하시면 되고요. 참고로 현재까지 허가 받은 흡연 습관 개선 보조제는 없습니다. 향이 들어가 있는 액상 향료 제품은 저희가 작년 16년 10월부터 제품을 관리하기 시작했는데, 아직 허가 받은 제품은 없습니다.

◇ 장원석: 아니, 이런 제품을 그러면 표시되지 않고, 전문가의 상담 없이 그냥 인위적으로 많이 폈을 때 부작용은 어떻게 됐나요?

◆ 강주혜: 이런 부작용들이 보면 어지럽고 구역질, 가래, 이런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요. 정상적으로 잘 사용하신다고 하더라도 이런 부작용은 생길 수 있거든요. 그러면 좀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계속 사용하시기보단 의사랑 약사랑 상의하셔서 계속 이용해도 되는지 문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 장원석: 그러면 이런 흡연 욕구 저하제하고 흡연 습관 개선제를 우리가 흔히 쓰는 패치, 그리고 껌, 이것과 같이 써도 되나요?

◆ 강주혜: 아뇨,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제 보통 흡연 제품들은 자기 용량, 내 흡연량에 맞춰서 딱 나의 제품을 쓰는 게 좋거든요. 예를 들면 내가 담배를 끊어야겠단 생각에 패치제를 붙이신다고 하면 패치제만 붙이시는 게 좋지, 패치제 붙이고 또 못 참겠으니까 껌도 또 씹어야지 하면서 니코틴 껌도 여러 개 씹고, 또 담배 대용품도 계속 씹고, 쓰시고 이러다 보면 굉장히 혈중 니코틴 농도가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나는 니코틴 패치로 담배를 끊어야지, 이 도움으로 끊어야지 하시면 니코틴 패치를, 그 다음에 껌을 사용하신다면 껌을, 이렇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장원석: 지금 강주혜 식품안전처 연구관과 함께 금연을 돕는 의료제품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금연에 성공하신 분이라든지 금연에 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짧은 문자 50원, 긴 건 100원이 드는 #0945로 질문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껌을, 얼만큼 씹어야 하는지도 좀 궁금한데요. 만약에 하루에 한 갑 정도, 담배 한 갑, 그러니까 스무 개비 정도 피는 분들은 껌을 몇 개 정도 한 번에 씹어야 할까요?

◆ 강주혜: 한 번에는 한 개 정도를 씹는데 최대 용량이 한 15개 이상은 넘지 않도록 하고 있고요. 보통 20개비 이상 초과하신 분들은, 껌도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용량이 있습니다. 그 니코틴 양이 2mg, 4mg, 이런 식으로 용량이 있거든요. 그냥 일반약품이라고 다 씹지 마시고, 내가 하루에 담배를 말씀해주신 것처럼 20개비 이상 핍니다, 하면 2mg 껌보다는 4mg의 니코틴이 든 껌이 좋고요. 이렇게 껌을 사용하신다고 하더라도 하루에 15개 이상 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장원석: 어우, 만약에 4mg짜리 껌을 15개 씹는다고 하면 엄청난 니코틴이 몸에 흡수되겠네요. 금연 껌을 씹을 때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 커피라든지 에너지 드링크 같은 걸 함께 먹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건 어떤 건가요?

◆ 강주혜: 네, 이렇게 커피나 청량음료, 그 다음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드시면 니코틴 흡수가 저하될 수 있어요. 그래서 니코틴이 당겨서 이런 껌들 당기고 사탕처럼 된 트로키제 복용하시는 건데, 흡수가 저하되면 계속 또 욕구가 생길 수 있거든요. 가능한 함께 드시는 거 당연히 안 되고 약을 복용하기 15분 전부터는 이런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장원석: 지금 8327님이 ‘어디서 구입하나요’ 이렇게 물어보셨는데, 어디에서 살 수 있죠?

◆ 강주혜: 아까 말씀드린 껌이나 패치, 이런 것은 일반의약품입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구입하실 수 있고요. 또 의약외품은 꼭 약국이 아니라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장원석: 아까 껌이나 니코틴이 들어간 패치 같은 것은 약국에서 살 수 있고, 나머지는 일반 상점에서도 파는군요.

◆ 강주혜: 네, 그렇습니다.

◇ 장원석: 그 외의 전문 의약품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용어들이 어렵던데요?

◆ 강주혜: 하하, 맞습니다. 주성분들이 우리 챔픽스, 이런 얘기들은 좀 들어보셨을 거예요. 상품명인데요. 이런 전문의약품들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니코틴 의존성을 줄여주거나 흡연 욕구가 없게 해줘서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인데요. 만약에 이런 제품을 쓰실 때는, 나는 2주 후부터 담배를 끊어야지, 목표 날짜야, 그 전에 많이 피워야지,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이런 제품을 쓰시겠다고 생각하시면, 한 1~2주, 내가 목표한 날짜보다 한 주에서 두 주 전에 가셔서 복용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금연 계획하시기 전에 내가 병원 방문해서 복용해야지 그날부터 금연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또 모든 약들은 아무리 안전한 약이라고 해도 조금씩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약물들도 운전 중에 졸음이나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같은 게 생길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가급적 운전 같은 것은 피하시는 게 좋고요. 만약에 복용 중에 자꾸 우울해지는 것 같다는 기분 변화가 생긴다면, 계속 드시지 마시고 병원 가셔서 내가 계속 이 약을 먹어도 되는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장원석: 아까 식약처에서 허가를 해준 제품이 있고 아직 확인이 안 된 제품이 있다고 말해주셨는데, 허가 받은 금연 보조 제품을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 강주혜: 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에 들어가셔서 쉬운 의약품이라는, ‘이지드럭’이라고 치시면 관련된 사이트로 옮겨가실 수 있거든요. 여기에 가시면 허가 받은 의약외품이 뭔지, 허가 받은 의약품은 어떤 건지, 또 드실 때 내가 뭘 주의해야 하는지를 다 보실 수 있어요. 꼭 기억하시고 여기에 한 번 들어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장원석: 제가 지금 ‘이지드럭’ 이렇게 한글로 쳐보니까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가 있네요. 여기에서 확인하시면 되겠고요. 만약 본인의 몸이 어떤 제품, 특정 제품을 사용했는데 평소와 다르고 부작용이 생겨요. 그러면 식약처에다가 이를 알릴 수도 있나요?

◆ 강주혜: 그럼요. 그렇습니다. 1644-6223으로 신고하셔도 되고요. 이런 부작용 생겼습니다, 하고 신고하셔도 되고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온라인으로도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그리고 7930님이 ‘금연길라잡이를 통해서 병원에서 처방 받고 저는 180일 정도 금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까 또 담배를 피우게 되네요. 또다시 아이들을 위해서 금연해야겠는데,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실 방법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셨는데, 한 180일 정도 금연하면, 한 6개월 정도, 반년 정도 금연하신 거니까 거의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데, 또 실패했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금연 보조제가 좋을까요?

◆ 강주혜: 네, 이렇게 다시 피우기 시작하면 또 피우는 담배량이 있으실 거예요. 흡연량이 있으실 텐데요. 거기에 맞춰서 패치제나 또 이런 것들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금연하실 때 제일 좋은 건 금연 보조제의 도움도 받으시지만 혼자 하시기보다는 널리 주위에 알려서 격려도 받으시고, 그 다음에 또 요즘엔 보건소나 일반 병원에서도 금연 제품을 상담해주는 곳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곳에 가셔서 체계적으로, 나 혼자, 내 의지대로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나 혼자 해야지, 하기보다는 널리 알리고 또 이런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으셔서, 전문 기관의 상담과 그 다음에 금연 보조제품의 도움을 받아서 금연을 하시는 게 훨씬 더 효과적으로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장원석: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주혜: 네, 감사합니다.

◇ 장원석: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주혜 연구관이었습니다. 우리 금연 보조 의약품, 그리고 일반 제품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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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석: 이어서 전자 담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인데요. 현재 국립암센터 교수로도 역임하고 계십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이하 서홍관): 네, 안녕하십니까.

◇ 장원석: 오늘이 세계 금연의 날이다 보니까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몇 분 계시더라고요. 근데 앞서서 금연 보조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알아봤는데, 이제 금연을 막 시작하려는 분들, 보조제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어떤 고민을 많이 하시던가요?

◆ 서홍관: 이분들은 담배를 끊어야 하겠단 생각은 많이 하지만 실패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자신 없어하죠.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어떤 의지라든지 그런 것들이 좀 약한 사람도 있고요. 그 다음에 어떤 것을 사용해야지 가장 쉽게 끊을 수 있나, 이런 것들도 고민이 되겠죠.

◇ 장원석: 그래서 이게 좀 어렵다 보니까 전자담배에 의지를 하면서 끊어야겠단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잖아요. 저도 전자담배가 처음 나왔을 때 신기해서 봤는데, 컴퓨터 USB에 충전해서 액상을 넣어서 피우잖아요. 그럼 기체가 나오기도 하고요. 요즘엔 불을 붙이는 식의 전자 담배도 나왔더라고요.

◆ 서홍관: 불을 붙인다기보다는 찐다고 하죠. 전자담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자담배는 그 안에는 담배가 없고요. 그냥 니코틴 액상을 기화시켜서 기체를 마시는데요. 최근에 나온 제품은 담배가 있는데, 거기에 불을 붙이지 않고 쪄가지고 그 기체를 마시는 독특한 방법입니다.

◇ 장원석: 어떻게 그게, 우리가 일반 불을 붙여서 태워서 피우는 연초 담배, 궐련 담배보다는 좀 덜 해로워서 금연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요?

◆ 서홍관: 그러니까 그 안정성 문제는요. 지금 그런 회사에서는 우리가 훨씬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게 회사 자체의 홍보자료기 때문에 우리가 그걸 믿을 수가 없고요. 전자담배도 처음에 나왔을 때는 굉장히 안전한 것처럼 이야기했었는데, 알고 보니까 그곳에 많은 발암물질들이 발견됐잖아요. 물론 양 자체는 일반 담배보다 적을 수는 있어요. 그러나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금연 효과가 있다는 것은 더군다나 입증되지 않은 것입니다. 지금 현재 말씀하신 전자담배라든지, 새로 나온, 새로운 형태의 담배도 결국은 담배 하나로 규정돼 있어요. 우리나라 법에서. 지금 현재 피던 담배를 끊고 이런 새로운 형태의 담배로 가는 것은 다른 형태의 담배를 피우는 것이지 완전히 담배를 끊은 것은 아니란 겁니다.

◇ 장원석: 그럼 끝으로 짧게요. 금연 목적의 의료 제품을 쓰시는 분들을 위해서 금연할 수 있는 팁을 하나만 주신다면요?

◆ 서홍관: 지금 가장 좋은 것은요. 혼자 금연을 성공하기 어렵다면, 혼자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가시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다 떠요. 그래서 자기 주변에, 집 주변에 가까운 데에 가시면 현재 국가에서 무료로 진료비와 약값을 완전 무료로 지금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3개월 간 지원해주고, 만약 실패하거나 약을 더 길게 먹고 싶은 사람들은 3회까지도 연장해줍니다. 그럼 거의 9개월을 혜택 받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혜택을 지금 국가가 지원할 때, 그동안 세금 많이 내셨잖아요. 그걸 이번에 찾아가서, 이번에 이용해서, 무료로 진료비와 약값까지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으시길 권하겠습니다.

◇ 장원석: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가서 꼭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홍관: 네, 감사합니다.

◇ 장원석: 지금까지 국립암센터 교수인 서홍관 한국금연협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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