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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목) 다보스 포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01-19 10:07  | 조회 : 1761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조현집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보스포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47차 '세계경제포럼, WEF 연차총회'가 현지시간 17일 개막했습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려서 다보스 포럼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1971년 독일 태생 유대인인 제네바 대학교 교수 클라우스 슈바프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매년 2천여 명에 가까운 세계 각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가해 정치,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합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1000대 대기업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데요, 회원으로 참가하려면 연간 매출액이 7억 달러 이상이 되어야하고요, 매년 1억 3천 달러의 회비와 2만 달러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비싼 모임이라는 비난도 나오지만 그나마도 초청받는 인사들만이 참석을 할 수 있습니다.

회의는 매년 1월 개최되고요. 올해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입니다. 포퓰리즘, 빈부격차 등 갈등 요소와 인공지능의 발전과 같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들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메르켈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여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 주석 최초로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고 개막식 기조연설까지 했는데요. '트럼프 보호무역'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중국과 미국의 무역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 국내 CEO들의 참석도 대폭 줄었는데요.‘최순실 게이트’로 특검 수사가 기업 총수들을 향하고 있고, 전경련이 존립 위기에 놓이면서 ‘한국의 밤’ 행사도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톡톡!뉴스와 상식, 오늘은 다보스포럼에 대해 알아봤고요, 저는 아나운서 조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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