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신당동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열심 알바중인 김혜선입니다.
응원의 힘이 필요해 정말 올만에 라디오에 사연을 남겨봅니당~~

밤샘 야근했는데… 야식은 커녕 아침도 제대로 못묵고… 팀장님한테는 혼나고… ㅠㅠ

중앙시장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장55주년을 기념한 ‘노스탤지어’ 행사가 있어서
많이들 오셔야는뎅 어쩌나 고민고민하다 용기내 올려봅니다.
징짜…저… 많이 안오시면 알바 짤릴지도 몰라요~~오~~~ ㅠㅠ

중앙시장에 맛난 먹거리가 많은 건 아시죠? 근처 광장시장이나 남대문, 동대문 시장은 많이 가시는데…
알바하러 왔더니 중앙시장도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주머니가 가벼우셔도 두둑히 배 채울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있구요

무엇보다 개장한지 55년된 중앙시장에서 55살 62년생 분들을 위한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어염!!

첫째날엔 62년생 확인만 되시면 공짜로 맛나게 드실 수 있는 먹거리 상품권도 드리고, 둘째날엔 선착순 신청팀에게 초,중,고 동창회도 열어드립니다.기념사진도 찍어드리고 액자에 이쁘게 담아드려염~~ 히히.. 이건 제 아이디어인데 괜츈치 않아용? ㅎㅎ
마지막 날엔 62년생 부부 2쌍을 추첨해 제주도로 다시신혼여행을 보내드려용~

준비한게 많은데 소문이 많이 안나서요… ㅠㅠ
저 좀 살려주세용~~~;;;

라디오에 제 이름이 나오면 고개들고 당당하게 팀장님한테 저녁 사달라고 할랍니당!!!!
ㅋㅋ 솔직히 전 아주 기억이 많진 않은데…심형래씨도 오신다고 상인분들이 좋아하시네용…^^

듣고 싶은 음악은…(솔직히 전 잘 모르는데요 ㅠㅠ 팀장님이 노래 엄청 좋으시다고…)
이번에 저희 행사에 오시기도 하시는데용~ 신계행님의 가을사랑 들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