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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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라디오YTN]"사회공헌 활동으로 마음의 병을 고치는 한의사" (10/23)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6-10-24 01:33  | 조회 : 1579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음의 병을 고치는 한의사"

YTN라디오(FM 94.5) [열린라디오YTN]

□ 방송일시 : 2016년 10월 23일(일요일)
□ 진행 : 장원석 아나운서
□ 출연자 : 이혜미 리포터

장원석: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오셨나요?

이혜미: 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00년부터는 비영리의료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한 의료 재단을 이끌고 있는 신준식 명예 이사장입니다. 신준식 이사장은 척추질환 환자들을 돌보는 한의사로 한 길만 걸어왔는데요. 신준식 이사장에게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1] 신준식 – 봉사계기(64초)

장원석: 전쟁 이후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아버지를 보고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군요.

이혜미: 네. 신준식 이사장은 현재 척추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신준식 이사장이 척추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가 된 계기가 있다고 합니다. 35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인데요. 허리를 다쳐 고생을 하시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꼭 훌륭한 척추전문 한의사가 되겠다고 결심을 했답니다. 그리고 1990년 자신의 병원을 개원하고 2000년부터는 병원의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재단 설립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개인 자산 617억 원을 재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가족들 반응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2] 신준식 – 가족반응(53초)

장원석: 가족들도 신준식 이사장의 마음을 지지해 줬군요.

이혜미: 네. 신준식 이사장은 재단의 이사장에서 명예 이사장으로 물러나게 되면서 그동안 받아 오던 월급도 올해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에 쓸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재단의 법인카드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준식 이사장이 재단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공헌활동은 의료봉사인데요. 의료봉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3] 신준식 - 의료봉사(48)

장원석: 국내에서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주로 의료진들의 손길이 닿기 힘든 나라 혹은 지역으로 다니는군요.

이혜미: 네. 국내는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다녀오는 편이고요. 국외로 나가는 의료봉사는 1주일 정도 다녀온다고 합니다. 국내 의료봉사는 주로 지자체에서 의료봉사를 신청하는 곳을 위주로 다닌답니다. 신준식 이사장이 재단을 설립한 목적 중 하나는 사회공헌 활동 때문인데요. 그래서 의료봉사 뿐 아니라 다른 공헌 활동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강좌와 맞춤 체조를 만든 후 보급하는 일도 하고요. 아동들을 위한 교육이나 장학금도 전달을 합니다. 또한 문화·체육 분야, 사회복지분야에서도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신준식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의료봉사를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답니다.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느끼고 듣기 때문이라는데요. 소득수준 자체가 낮아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4] 신준식 – 농촌 실정(68)

장원석: 농촌에서 일하시느라 허리가 구부러지시기도 하고, 척추 협착증이나 걷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이혜미: 네. 올해 여름 농촌 의료봉사에 다녀왔었던 이야기인데요. 당시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서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왔다고 합니다.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들 대신 밭을 매거나 풀을 뽑기도 했는데요. 신준식 이사장은 의료봉사를 할 때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 때면 큰 의지와 힘이 된다고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점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INSERT 5] 신준식 – 느낀점(30초)

장원석: 봉사활동을 하며 뿌듯함과

이혜미: 네. 신준식 이사장은 앞으로 몸의 병뿐 아니라 마음의 병도 고칠 수 있는 의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지치고 좌절해 있는 사람들을 안아주는 일도 의사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는데요. 꾸준히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싶답니다. 앞으로 바람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6] 신준식 – 바람(66)

장원석: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준식 명예 이사장 만나봤습니다. 이혜미 리포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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