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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통해 일자리 10만개 창출!"-김성환 노원구청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4-09-02 10:46  | 조회 : 3810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개발사업 통해 일자리 10만개 창출!"-김성환 노원구청장



앵커:
네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자존감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분이 계십니다. 재선에 성공한 김성환 노원 구청장인데요. 금연에 성공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또 자살 예방팀 조성 등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도 많다고 하는데요. 김성환 구청장,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성환 노원구청장(이하 김성환):
안녕하세요. 김성환입니다.

앵커:
조금 늦었습니다만, 민선 6기 구청장 취임 축하드립니다. 노원 구민들도 이 방송 듣고 계실 텐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성환:
제가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우리 주민들한테, 노원 구민의 집에 4년 전세를 살았는데, 전세 계약기간이 끝나가는 만큼, ‘4년 전세를 더 살게 해 달라’ 그렇게 요청을 했는데, 우리 집주인인 구민들이 ‘4년 전세 더 살아라’ 이렇게 계약기간을 연장해주셨어요. 그래서 계약기간을 연장해주신 노원구민들께, 노원구민의 집, 잘 관리하겠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전세 비용은 안올린 모양이죠?

김성환:
네, 그대로 연장해주셨습니다.

앵커:
구민들이 다시 한 번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성환:
우리 구민들이, 제가 4년 전세를 살 때, 말씀은 잘 안하셔도, 대체로 저 구청장이 집 관리를 잘하나 못 하나를 유심히 살펴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거기간이 되면, 계약기간이 끝날 때가 되면 집 더 살게 할지, 말게 할지를 결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대체로 4년 동안 노원구민의 집을 잘 관리해왔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앵커:
4년 동안 노원 구청장으로 일해 오셨고, 또 앞으로 4년 동안 일하시게 되었는데, 노원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가요?

김성환:
저희 노원구가 다른 건 다 좋은데요. 베드타운 노원이라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에요. 직장하고의 거리가 대체로 먼 데요. 대체로 이곳 상암동이나 종로, 여의도 이런 곳으로 출퇴근을 많이 하시다보니까, 직장하고의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노원구에 사시는 주민들이 멀리 출퇴근 하시지 않고 가까운데서 일하면 좋은데, 마침 4호선 창동차량기지가 2015년에 착공해서 2019년이면 완전이전을 하는데요. 서울에서 마곡지구가 개발되고나면 거의 서울 강북지역에는 유일하게 빈땅이 생기거든요. 빈땅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노원에서는 가장 주요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노는 땅에 대한 개발 계획은 확정이 됐나요?

김성환:
올해, 내년에 서울시와 노원발전위원회와 같은 구민의견수렴기구를 만들어서 대강의 계획을 세워야 하고요. 아직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베드타운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셨는데 그래도 노원구가 발전 잠재력은 상당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김성환:
그것이 수락산, 불암산, 초안산, 영축산을 끼고 있고요 중량천,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 등의 천들이 많아서 살기는 굉장히 좋고요. 서울 동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창동 차량기지나 광운대 역사부지나 소위 미개발지를 가지고 있고요. 여기가 교육 특구라 좋은 인재들이 참 많이 살아요. 그래서 그런 점을 고려해보면 서울 동북 지역에서는 발전 가능성이 어느 곳보다 크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구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일자리 창출인데.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복안은 있으십니까?

김성환:
아무래도 요즘은 창조경제가 소위 전문적으로 보면, 혁신주도경제가 대세인데요. 그런 면에서 보면 노원구 인근에 좋은 대학이 많이 있고 좋은 대학들이 바이오라든가 IT나 3D, R&D 역량이 축적되어있어요. 대학의 좋은 R&D역량을 창동 차량기지와 같은 미개발부지와 잘 연계시키면 YTN이 있는 상암 DMC가 10년 사이에 상전벽해를 하고 있잖아요? 도봉구의 면허시험장이나 창동 차량기지 일대도 앞으로 10년 후면 굉장히 멋진 일자리가 넘치는, 공간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청사진을 잘 만드는 게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앵커:
구민들도 기대가 클 것 같아요.

김성환:
그렇죠. 아무래도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어서 출퇴근에만 2~3시간을 투자하다보니까 저녁이 있는 삶이 어려워지잖아요. 이곳에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출퇴근 거리를 단축할 수있으니까 굉장히 좋아들 하고 계십니다.

앵커:
민선 5기 때 자살예방 사업에 온힘을 다해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살예방팀을 만든 게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였다고요?

김성환: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부끄러운 사회적 기록이 세계 최고의 자살율이잖아요? 2등이 일본, 헝가리 등인데 거기보다도 월등히 높으니까 굉장히 부끄러운데 누구도 손을 못 대고 있어서 우리 구 차원에서라도 대응을 해보자고 해서 자살 가능성이 제일 높은 자살 시도자. 자살 유가족. 그리고 혼자 사는 어르신. 직장을 잃은 중장년층,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 맞춤형으로 우울증 테스트도 하고 지원도 하니까 실제로 자살율이 좀 낮아지더라고요. 그런 게 사회적으로는 영향을 미치게 된 것 같더라고요.

앵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서도 벤치마킹을 했다고요?

김성환:
네. 박원순 시장이 저희 노원구 모델을 보더니 서울시에서 별도로 자살예방사업계획을 하지 말고 노원구 모델을 25개 자치구에 확대하라. 그렇게 하고. 보건복지부에서도 저희 모델을 많이 주목을 하고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저희 모델을 가져다 썼더니 실제 작년에 발표된 대한민국 자살율이 처음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말씀하시는 도중에 노원 구민이신 것 같은데 문자로 부탁이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5743번인데요. ‘구청장님 부탁이 있어요. 공릉동 공연초등학교 부근 불법주차 단속 바랍니다.’ 불법주차가 원래는 구청 소관이죠?

김성환:
네. 아무래도 일반주택지역에 주차장이 부족하다보니 불법주차를 안 할 수 없고요.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주차단속과 관련한 민원이 많이 생기고요. 참 고민이에요. 차를 머리에 이고 있을 수도 없고, 주차장은 여전히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이런 민원이 특히 일반주택지역에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궁극적으로는 일반주택지역에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해서 해결해야 할 텐데요. 지금은 임시변통만 하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한 상황입니다.

앵커:
불법주차 단속을 하게 되면 효과는 있습니까?

김성환:
풍선효과죠. 이쪽에 대다가 저쪽에 대다가 그렇게 되고 있는데요.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원룸이 많이 지어지면서, 그것 때문에 일반 주택가는 훨씬 더 주차난이 심각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노원구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교육특구라는 이미지인데, 이 부분도 특별히 신경 쓰실 것 같아요?

김성환:
그렇죠. 아무래도 우리가 유럽하고 제도가 좀 달라서, 교육자치와 일반 행정자치가 구분되어 있는데요. 그래도 학교를 마치고 나오면 노원구의 청소년이 되잖아요? 저희가 ‘마을이 학교다’ 사업을 통해서 노원구 전역을 일종의 교육장화 하고, 노원구민 중에, 교원 자격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재능이 있으신 분들이 약간의 자원 봉사료를 받으시면서 마을학교를 만들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제도가 지역적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있고, 많은 곳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사업을 잘 해서 우리 노원구의 자녀들은 어느 곳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곳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앵커:
마을 학교라는 것이 여러 군데에 있나요?

김성환:
그렇죠. 우리 노원구에 일정한 재능이 있으신 분들이 마을 학교를 만들겠다고 신청을 하시면 심사를 해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저희가 장소도 제공해드리고요. 약간의 봉사료도 드리고 학생도 모집을 해서 운영을 하는데 지금 대략 300개 정도의 마을학교가 만들어져있고요. 작은 아파트단위별로 일종의 아파트 마을학교를 만들어서 퇴직하신 교장선생님이 마을학교 교장선생님이 되셔서 마을 단위로 작은 학교들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주 재미있어들 하십니다.

앵커:
노원 구 내의 범죄취약지역을 직접 둘러본다고요?

김성환: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저희 노원구가 25개 자치구 중에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아요. 그래서 주민들이 자부심을 많이 갖고 계신데. 그래도 일반주택지역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범죄발생률이 높거든요. 그래서 일반주택지역도 아파트수준으로 범죄율을 낮춰보려고 요즘 일반주택지역에 범죄 제로화 사업을 노원경찰서와 시작했습니다.

앵커:
사실 범죄취약지역을 둘러보는 역할은 경찰에서 해야 하는데.

김성환:
경찰은 주로 범죄가 생기면 그분들 추적해서 검거하는 게 주 역할인데 특히 범죄 예방에 인권에 대한 대책만 좀 세우면 CCTV, 가로등을 밝히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건 경찰에 예산이 없어서 구청과 경찰이 함께 협력을 하면 훨씬 시너지가 나거든요. 그래서 CCTV를 설치한다든지 도시가스 배관 같은 데다 가시망을 설치한다든지 하는 건 주로 구청이 해야 할 역할입니다.

앵커:
<만나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듣고 귀가 솔깃해지는 분들도 계실텐데, 노원구에선 금연에 성공한 분들에게 30만원상당의 인센티브를 준다면서요? 현금으로 주나요?

김성환:
현금을 20만원 드리고요. 10만원은 영화관람권이나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하는 문화예술관람관 해서 10만원의 일종의 현품을 드리니까 대략 30만원 정도됩니다.

앵커:
전국 최초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되셨어요?

김성환:
최근 강남, 서초구에서 금연단속을 꽤 많이 하는데요. 서울 전체통계를 내보니까 노원구에서는 금연 단속을 전혀 안 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금연단속을 해달라는 민원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요. 금연단속을 해서 받는 과태료를 어디에다 쓸까 고민하다가 흡연자에게 돈을 걷는 것이니 만큼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에게 주는 게 좋겠다고 저희가 생각을 해서 공원이나 버스 정류장 등에서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에게 일종의 과태료를 엄정하게 받고, 그렇게 쌓인 돈을 별도의 다른데다 쓰지 않고 금연에 성공하는 분들에게 쓰겠다는 취지로 저희가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앵커:
진짜 금연에 성공했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김성환:
저희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이 있어요. 금연클리닉에서 소변검사를 하고요, 중간 중간에.

앵커:
과학적으로 하네요.

김성환:
구강으로 호흡기 검사도 하고요. 조금 정밀하게 하려면 피검사도 하고. 해서 이분이 실제로 금연했는지 여부를 3개월에 한 번씩 체크를 합니다. 그래서 상담도 해드리고요. 그 과정을 통해서 성공한 분들이 기존에도 꽤 있었는데 저희 노원구민들 성인 남자 기준으로 대략 40%정도가 담배를 피고계시거든요? 저희가 앞으로 4년 동안 이걸 30% 이내로 줄여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금연에 성공해서 3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줬는데 이분이 1년있다가 다시 담배를 피면 어떻게 됩니까?

김성환:
저희가 이걸 매번 드리기도 어렵고 해서 생애 1번만 드릴 예정인데 이 기한을 2년으로 잡았어요. 보통 2년 정도는 담배를 끊어야 어디 가서 담배 끊었다는 얘기를 하실 수 있어서, 첫 1년 성공하시면 10만원 드리고 1년 6개월째에 상품권 10만원 드리고 2년 성공하면 마지막 10만원을 드리고.

앵커:
일시불로 드리는 게 아니군요?

김성환:
그렇습니다.

앵커:
0075번이 문자보내주셨는데 ‘노원구 구민이 아니더라도 금연에 성공하면 30만원 받을 수 있나요?’ 이건 약간 어려울 것 같죠?

김성환:
아무래도 그 분은 그 동네 구청장에게 노원에 이런 제도가 있으니까 우리도 좀 실행을 해 봐 달라. 어차피 우리도 금연구역에서 담배피우면 과태료 받을텐데 그 돈 다른데 쓰지 말고 노원구처럼 해달라고 요청하시면 아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금연구역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에게 과태료 부과하는 게 사실 좀 어렵지 않습니까?

김성환:
쉽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이 돈이 다른데 쓰이는 게 아니고 여러분도 금연에 성공하시면 인센티브를 받으실 수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과태료 낸다고 억울해 하시지 말고 금연하시라는 취지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소위, 포지티브하게 설득하면서 과태료도 야무지게 받을 생각입니다.

앵커:
흡연시 과태료 부과해서 매월 걷는 돈이 얼마나 되요?

김성환:
아직은 많지는 않은데요. 저희가 대략 금연에 성공하시는 분과. 소위 금연 과태료 수입이 대충 플러스 마이너스 0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2660번 보내주셨는데요 ‘노원구 짱입니다.’이렇게만 보내주셨네요.

김성환:
고맙습니다.

앵커:
구청직원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김성환:
모르죠.

앵커:
노원구가 '저장강박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저장강박가구가 뭐죠?

김성환:
가끔 방송에 나오는데요. 집안에다 온갖 잡동사니, 우리가 보기엔 다 쓰레기 더미 같은 걸 모아놓으시는데 저도 직접 가서 상담을 해봤는데 이런 걸 왜 모아놓으시냐고 했더니 이게 다 소위 돈이 된다고 해서 버리질 않고 다 쌓아놓으시는데요. 그러다보니까 심하게는 거기에서 쥐도 나오고 바퀴벌레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게 그 집안에만 있는 게 아니라 사방을 돌아다니거든요? 그러니까 냄새도 나고 그 인근에는 온통 민원이 발생을 하는데. 대충 저장강박장애를 앓고 계신 분들이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이걸 어떻게 하기도 어렵고요. 그런데 저희가 전수조사를 해 봤더니, 노원구에만 대략 20가구에서 30가구 정도의, 저장강박장애를 가진 분이 계시더라고요.

앵커:
이런 분들은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성환:
그렇죠.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우선 본인들을 설득해서 집안에 쌓아놓은 각종 쓰레기와 가까운 것들을 치워야 하는데요. 어떤 집은 저희가 직접 가서 치웠는데 5톤 트럭으로 15대 분을, 28평정도 되는 아파트였는데요. 그렇게 많은 물건들을 쌓아놓으시는데. 저희가 이런 분들을 발견하면 쓰레기를 다 치워드리고, 가구도 재활용 센터 같은 곳에서 지원해드리고, 이불도 지원해드리고, 소독 다 해드리고 하는데요. 그런데 가만두면 또 쓰레기를 쌓아놓기 시작해요. 그래서 사후에 정신보건 센터 등의 상담을 통해서 지속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아까 ‘노원구 짱’이라고 문자보내주신 분이 다시 문자 보내셨는데, 구청 직원이 아니라 안산의 버스기사라고 합니다.

김성환:
아이고 감사합니다. 노원구로 이사오십시오.

앵커:
지금 구청장님 모시고 이야기하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요. 준비한 질문을 반도 못했어요. 끝으로 청취자 여러분, 또 노원 구민께 한마디 하시죠.

김성환:
모두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4년 전세계약을 연장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한데요. 기왕이면 계약을 연장해 주신 만큼, 노원구민의 집을 잘 관리해서, 우리 노원구가 지금 당장 다른 구처럼 부자 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구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4년 동안 열심히 우리 구민들과 함께, 노원구가 가장 행복한 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우리 집주인 분들께서도 모두다 함께 나서서 가장 자존감 있고, 행복한 그런 노원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앵커:
4222번님이 보내주셨는데요. ‘구청장님 최고네요. 우리집 세놓겠습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김성환:
하하. 감사합니다.

앵커:
네, 오늘은 김성환 노원구청장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성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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